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오는 22일까지 도내 관광사업체 관광붐업 행사·홍보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관광 사업체의 자발적인 문화행사 및 이벤트 홍보 활동을 촉진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도내 관광 숙박업, 관광지, 외식업, 해양레저업, 면세점, 렌터카업 등 다양한 관광 관련 업종이다.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 운영비와 온라인 홍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업체는 적정성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행정구역과 관련해, 도민사회 분열상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주민투표의 전제 조건으로 행정구역 관련 쟁점 해소를 제시한 후, 제주도가 건의한 안인 3개 시에 대한 찬반 의견이 다시 급속히 분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도의회가 주체가 돼 8월 중 도민 여론조사 및 의견수렴을 조속히 진행한 후 행정구역 논란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전격적으로 밝히면서
제주지역 노동자들이 하루 평균 7.9시간을 근무하고 있고, 노동 유형별로는 감정노동자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제주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제주도의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도내 노동자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진행됐다.조사는 만 15세 이상 제주지역 노동자 60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연령, 성별, 직종 분포를 반영해 노동환경, 일과 환경에 대한 만족도, 노동환경 변화대응,
제주의 해녀정신을 품은 제주해녀상이 포항에 터를 잡으며, 해양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우뚝 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행사’의 첫 일정으로, 6일 포항시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제주해녀상 기증 제막식과 제주해녀 특별전시 개막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교류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 문화를 함께 나누고, 해양공동체 간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독도 수호에 앞장선 제주해녀들의 숨은 공로를 재조명하는 계기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사업의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전 협의도 없이 한 개인 사업장을 통째로 도로 용지로 편입하는 형태로 설계한 후, 이해 당사자인 주민들에게 확정 통보식으로 공지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을 빚고 있다.이는 개인의 사유재산에 대한 단순한 편입을 넘어서, 생계 사업장을 완전히 강제로 폐쇄 조치하는 것에 다름없다는 점에서 반민주적 행태의 헌법적 권리 침해 사례로 꼽힌다.논란의 사업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첨단과기단지로의 원활한 진출입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공사는 총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주민투표 시행 마지노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5일 주민투표의 선결 과제로 제시된 '행정 구역' 쟁점 해소를 위해 여론조사를 긴급히 시행할 뜻을 밝혀 주목된다.도의회가 주체가 돼 도민 여론조사 및 의견수렴을 조속히 진행한 후 행정구역 논란을 정리하겠다는 취지다.이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4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 논란 정리를 위한 '도민 여론조사' 시행 방침을 전격적으로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직업계고 학생 20명이 유럽의 산업현장에서 선진기술과 직업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와 실무역량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오스트리아와 독일로 2025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연수 참여자는 전남지역 직업계고 고등학교 1학년 20명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포함하는 등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함께 고려해 선정된 이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 동안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진행되는 현장연수에 참가한다. 직업교육 기관과 기술기업 방문, 현지 마이스터 간담회
야간광릉숲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가 열린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릉숲을 야간에 개방하는 ‘여름밤! 광릉숲’ 행사를 개최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이번 행사는 광릉숲의 생물다양성과 야간 생
한 신문이 10일 「자산-부채 관리 못한 보험사, 장기보험 판매 못한다」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산업 건전성 TF를 가동해 보험 자산과 부채의 실질 만기가 2년 내외로 벌어진 보험사에 패널티를 주는 방안을 마련해 내달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보험사에 허용하는 듀레이션 갭 범위를 2년 안팎으로 감독규정에 못을 박고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장기보험 판매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하자 금융위가 확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금융위는 이날 '보도에 대한 설명
케이뱅크가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타는 대환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을 케이뱅크의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탄 뒤 실행까지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인 감성 청소 시뮬레이션 게임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 가 오는 10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이 소식은 지난 7일 닌텐도가 공개한 인디 게임 소개 프로그램 ‘닌텐도 인디 월드’에서 발표돼 주목받았다. 스팀 PC 버전 역시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스팀에서 체험판이 제공되고 있다.‘언더스티드’는 녹슬고 낡은 물건을 닦고 복원하는 과정을 중심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가 8일 울산 남구 소재 세원기계에서 ‘THE 안전한 대한민국’ 제43호 후원기업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재기를 돕는 민간 후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현판식에는 세원기계 박만규 대표, 사회성향상위원회 정연태 회장, 울산지부 김주병 지부장과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원기계의 참여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모범사례라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정연태 회장은 이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안전은 민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
노지감귤에 큰 피해를 주는 볼록총채벌레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어 농가들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노지감귤원에서 볼록총채벌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지역 단위 공동 방제를 11일 당부했다.농업기술원의 병해충 예찰 결과 지난달 중하순 황색끈끈이트랩에 포집된 볼록총채벌레 평균 개체수는 6.75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많았다. 이는 지난 6월 중하순보다도 4.52마리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귀포와 동부지역에서 각각 12.1마리, 13.3마리가
많은 시민이 즐겨찾는 약수터 먹는물 관리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현행 수질검사기준에 따른 약수터먹는물이 음용수로 “적합”한 것인지 “부적합”한 것인지 모호하다.수돗물에서 중금속이 검출되고, 1990년에는 발암물질 트리할로메탄 이 검출된데 이어 1991년 3월 낙동강이 페놀에 오염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생수판매가 급증하는 등 먹는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팽배하자 1995년 국회는 ‘먹는 물 관리법’을 제정하게 된다.‘먹는물 관리법’ 제정 당시 제3항 정의
엔씨소프트는 11일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이번 센터 신설에 대해 회사측은 글로벌 중심의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인공지능 기술 및 데이터 기반의 게임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최근 아넬 체만 전무를 신규 임원으로 영입해 모바일 캐주얼 센터장으로 선임했다.이 회사는 아넬 체만 전무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10년 이상 활동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트리플닷스튜디오, 아웃핏7 등에서 사업 부문을 담당해 왔다.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보유한 AI 기술
자영업자들을 인터뷰하며 사업 성공 스토리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과거 자신의 채널에 나온 출연자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수원서부경찰서는 최근 협박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과거 출연자 B씨가 자신이 나온 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센터장으로 아넬 체만 전무를 신규 임원으로 영입했다.글로벌 중심의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게임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 신설과 전문 인사 영입이다.엔씨소프트가 보유한 AI 기술과 데이터 경쟁력을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분야로 확장하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 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투자 기회도 적극 모색한다.아넬 체만 전무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10년 이상 활동해 온 모바일 캐주얼 게
사단법인 오늘은과 열고닫기가 8월 11일 ‘2025 쉬었음 청년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의 88.4%는 일하는 상태로의 전환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춘 일시정지 상태’라고 응답했다. 특히 사회와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는 청년은 상대적으로 행복감이 높고, 평균 1개월 더 빨리 ‘쉬었음’ 상태를 벗어날 것으로 응답했다.이번 조사는 청년의 ‘쉬었음’ 상태를 포기나 무기력이 아닌 회복과 재정비의 과정으로 바라보고, 이를 둘러싼 사회관계망, 결정 주체에 따른 영향뿐 아니라 현재의 행복도에 영
킹넷이 개발하고 파이펀게임즈와 엠게임이 공동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귀환’이 출시 2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달성했다.‘열혈강호: 귀환’은 지난 7일 출시 이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일 만에 구글 플레이까지 정상에 오르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국내 출시 이전 이미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입증된 바 있다. ‘열혈강호: 귀환’은 태국에서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기록하고 앱스토어 전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도 100만 명 이상의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혜움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업자의 세무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혜움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와 AI 에이전트 챗봇 ‘알프레드’를 운영하고 있다. 알프레드 레포트는 경리, 급여, 세무 업무 등 기업 금융과 관련된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또한 이 서비스는 알프레드와 연동돼 사용자가 대화창에서 재무·세무·노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의도와 문맥을 파
KT가 AI 기반 핵심 사업 성장과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등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2배를 넘는 가까운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11일 KT는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며 “통신 본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AICT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에 힘입어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KT는 올해 2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매출 7조 4,274억 원, 별도 기준 매출 4조 7,7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4.9% 증가했다.연결 기준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