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봄지기단’에 참여할 주민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북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달 중 40여 명 규모로 구성돼 본격 운영될 ‘새봄지기단’은 ▲고립 이웃 발굴 ▲방문 안부 확인 ▲고립 가구 인식개선 캠페인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A·B홀에서‘ICNX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혁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올해 개최되는 ‘ICNX 2025’는 개회식에서는 ‘ICNX 원년 선포식’을 진행하며, 인천이 첨단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컨
홍성교육지원청은 홍성도서관의 ‘독서의 달’을 맞아 2024년 9월∼2025년 8월까지 1년간의 도서 대출 실적과 도서관 이용 태도를 기준으로 우수 이용자 및 다독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은 올바른 도서관 이용과 꾸준한 독서 습관을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체·일반·청소년·어린이 부문별로 나눠 다독자를 선정했다.특히 올해 최다 대출 기록을 세운 강석진 이용자는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이용할 때 신간 도서가 잘 구비돼 있어 편리하고 도서관 직원들이 친절하게
당진시는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 변경된 토지 일제 조사 및 지목 변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 주택으로 형질변경 되었으나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를 조사해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정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소유권 이전 등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지목변경을 추진하고
사)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노인의 날 노인건강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화원 지회장을 비롯한 이용록 군수, 강승규 국회의원, 김덕배 군의회의장, 이종화, 이상근 도의원, 유관 기관 및 단체장, 어르신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제1부 행사에서는 오전 09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 어르신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지회장의 대회사 홍성군수를 비롯한 기관장의 축사를 했다.행사 2부에서는 그동안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
성남문화재단은 2025 창제작 프로젝트 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 올린다.이번 작품은 삶의 다양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노인’이라는 존재를 통해 서로의 존재 가치를 되새기며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을 담아낸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별’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하는 연극이다. 사고로 장애를 얻은 남편을 간호하며 점점 지쳐가는 아내, 히말라야에서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은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뇌병변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 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련 기관 및 전문가, 시민대표가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는 윤원균 의원을 비롯해 공홍식, 명지선 전 시의원이 뇌병변장애인 시민대표로 참석했으며, 최영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회장, 박금란 러스크병원 행정부원장, 김재석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용두동 동의보감타워 지하 2층에 조성된 ‘동대문 스크린파크골프장 제기동역점’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설은 동대문구의 첫 번째 스크린파크골프장으로, 스크린파크골프 2타석을 갖추고 있으며, 10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제기동역점은 2024년 12월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구는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동의보감타워 지하층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고성능 연산장치를 갖춘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시는 K-제조 산업의 인공지능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게 됐다.시는 국·도비 115억 원을 확보하고 시비 35억 원을 포함한 총 151억40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이 주관 기관으로, 성남시와 경기도가 공동 참여한다. '제조 AI 솔루션 개발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 특별전시 "인사이드 더 스튜디오"를 오는 10월 22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개최한다.캐서린 번하드는 2000년대 초 뉴욕 미술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완벽한 교차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음식, 만화 캐릭터 등을 대담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다.강릉시립미술관 솔올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중 6m에 달하는 초대형 신작 여러 점이 한국 최초로 공개되며 총 140여 점의 대규모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
공공주택사업자가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신축해 분양하는 경우 지분적립형 주택의 지분 양도는 주택을 신축해 판매하는 것이어서 토지 등 양도소득에 대한 법인세 과세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양도 시 토지 등 양도소득 과세특례 적용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법인세법 제55조의2 토지 등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특례를 적용함에 있어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자가 해당 분양주택 지분을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제2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훈련’ 6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훈련은 인공지능과 정보 기반 행정 확산에 맞춰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행정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교육 과정은 나만 알고 싶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 디자인 맛집 미리캔버스 & 캔바, 입력·계산·분석 다해주는 인공지능 활용, 한글 문서 작성 스킬 업! 실무에 바로 적용하기, 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축산상품 유통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축산상품 판로개척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해 축산상품의 판로를 넓히고, 실질적인 판매 전략과 유통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축산유통 경향 ▲오프라인 판로의 종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데이터 중복제거 및 스토리지 최적화 솔루션인 코어스토어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과 공기업은 보다 간편하게 코어스토어를 도입해 데이터 보호 환경을 강화하는 동시에 IT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코어스토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중복제거 기술을 기반으로 스토리지 효율화를 통해 최대 95%의 저장 공간 절감, 백업 속도 가속화, 멀티클라우드 환경 지원 등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은 공공기관이 직면한 데이
2026년 대한민국의 닭고기 산업은 생산과 소비가 모두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미국 농무성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가금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국내 닭고기 생산량은 종계 공급이 다소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0.5% 증가한 92만5천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닭고기 소비량은 타
Sh수협은행이 창립 63년 만에 첫 인수합병을 성사시키며 종합금융그룹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지난달 29일 트리니티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인수대금 전액 납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트리니티자산운용은 수협은행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앞서 수협은행은 지난달 12일 이사회에서 인수안을 의결한 뒤, 18일 SK증권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트리니티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된 중소형 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