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6명의 새내기가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홍명보 감독은 7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6명의 새 얼굴을 내세웠다.김봉수는 자신의 첫 A매치를 선발로 치렀다.김봉수는 지난해 11월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5, 6차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에 포함돼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안았지만, 막상 그라운드는 밟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탓에 K리거와 J리거로만 구성된 이번 동아시안컵 명단에 다시
여자 축구대표팀 최유리가 부상으로 7월 국내에서 펼쳐지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출전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른쪽 대퇴부 쪽 부상을 입은 최유리와 왼쪽 무릎에 이상이 생긴 수비수 김진희가 동아시안컵 엔트리에서 제외된다. 현슬기와 맹다희가 이들을 대체한다”고 밝혔다. 최유리는 A매치 67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은 핵심 공격수다. 그의 부상 낙마로 신상우호는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최유리의 빈자리를 대신할 맹다희는 이번이
“이번 대회는 월드컵을 앞두고 수비수들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좋은 기회입니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의 주요 과제로 ‘수비 기대주 점검’을 꼽았다.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참가국들이 유럽파들을 제외한 국내 리거들을 중심으로 출전 명단을 짠다.홍명보호의 경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과 비교해 보면, 수비진의 변화가 특히 심하다.수비수로 분류되는 10명의 선수 중 4명은 아예 이번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
유럽파 없이 치르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과, 그 대회 안에서 열리는 한일전을 일본 기자는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대회 최종전 한일전을 치른다. 한국과 일본 모두 2연승을 기록, 이날 경기서 승리한 팀이 숙명의 라이벌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된다.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모두 100% 전력은 아니다. 국제축구연맹 공식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기존 대표팀 주축인 유럽파들은 차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한국 여자 축구의 상징’ 지소연이 쓰는 전설은 계속된다. 지소연은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여자부 1차전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4분 극적 동점골을 터뜨렸다. 패색이 짙던 한국에 값진 승점 1점을 안기는 득점이자 먼 거리서 골문 구석에 꽂은 완성도 높은 골이었다. 지소연은 이날 출전과 득점으로 A매치 167번째 출전과 73호 골을 기록,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한국 축구 역대 최다 출전·최다 득점 기록을 다시 한번 새로 썼다. 남자축구의 ‘차붐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요즘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가 잘 보이지 않는다. 때이른 폭염과 폭우로 모기가 일시적으로 자취를 감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 6월29일∼7월5일사이 모기지수는 319였다.이 지수는 질병청이 전국 12개 시·도 14개 축사 등에 설치한 유문등을 통해 채집한 모기 개체수를 평균해서 낸 것이다.지난 2022∼2024년엔 평균 869마리가 잡힌 것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떨어졌다.최근 모기활동지수도 41.7 수준이다.모기활동지수가 ‘100’이면 야외에서 야간에 10분 정도 서 있을 경우 5번 이
독일을 방문 중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26일 돔구장인 겔젠키르헨의 복합문화체육시설 ‘펠틴스 아레나’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펠틴스 아레나는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FC 샬케04의 홈구장이다. 최대 6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이번 방문은 2025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 폐회식 참석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김 지사는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돔구장의 운영 방식과 수익 모델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김 지사는 또 2027년 충청권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에 참고하기 위해 현지 제체 졸페라인 업사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전국 자치단체의 유치전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2023년 발주한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이 오는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애초 연구 용역 결과는 지난해 11월 발표 예정이었지만, 기간 연장에 따라 늦춰졌다. 국토부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상지와 선정 기준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그동안 번번이 무산됐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한데다 해양수산부 이전도 본격화하면서
충북에서 대형면적 아파트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올해 상반기 충북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대형 타입 아파트는 한 가구도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상 반기 면적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에서는 대형면적이 평균 19.8대 1을 기록하며 다른 면적 경쟁률을 웃돌았다. 지방의 중형면적은 13.7대 1, 중소형은 7.2대 1이었고, 중대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