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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용처 적어 불편

#울산 남구 대현동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A씨는 올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지만 마땅한 시설이 없어 바우처를 사용하지 못했다.

동네에는 남자 성인이 비선호하는 요가 시설과 태권도장만 있기 때문이다.

A씨는 멀리 다른 동네 시설까지 가려고도 생각했지만 이동이 힘들어 결국 포기했다.

A씨는 “척추 측만을 교정하고자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알아봤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 결국 쓰지 못했다”며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용 가능 시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20일 울산 지자체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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