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다음달 2일 문화제조창에서 폐막식을 열고 60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날 폐막식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번 비엔날레의 기억이 담긴 기록영상 상영을 비롯해 축하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 관람객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인기상 수상작 발표와 에어로케이 스탬프 투어의 공개 추첨도 진행된다. 폐막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난달 4일부터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세계 72개국 1300여명 작가들
충북 충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9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기업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해당 기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지법’에 의거 반도체 공정의 핵심재료로서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된 형석에 대해 선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협약에 따라 해당 기업은 ㈜아이앤엑스를 설립해 동충주산단에 총 500억원을 투입하고 100명의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
충북 괴산군은 29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13회 괴산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행사는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장연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인사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최은묵 전 회장에 이어 고명성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12명이 표창을 받았다.군수 표창은 배기만·이정자·심서경·이충정·안미경·천병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가 29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디지털스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NIPA와 극동대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최신 ICT 산업 트렌드와 신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드론 조종 △로보마스터 조립 및 조종 △VR 체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ICT 기술의 원리와 응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해킹보안학과 최용하 교수는 “학생들이 드론, 로봇, VR 등
케어푸드 절대 강자 현대그린푸드가 치아 건강이 좋지 않은 고령자를 위한 전문 식품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절반가량이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잇몸, 혀로 섭취가 가능한 부드러운 음식인 '고령친화우수식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4일 현대백화점그
서울남부지검이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했다.검찰은 4일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본사, 고려아연을 동시에 압수수색하며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고려아연이 추진한 2조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고려아연은 당시 자사주 공개매수를 실시하며 “재무구조 변경 계획이 없다”고 신고했지만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이미 유상증자 실사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됐다.금융감독원은 허위기재 및 부정거래
군산시민연대가 군산시의회 국외연수 예산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여행사 대표만 검찰에 넘겨지고 정작 의원들은 수사 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두고 문제 삼았다.
시민연대는 4일 논평을 내고 “연수의 당사자인 시의원들은 ‘지시나 공모 정황이 없다’는 이유로 입건조차 되지 않았다”며 “시민의 세금으로 진행된 연수의 최종 수혜자이자 결정권자가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를 방문,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왕계요 주임 등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장과 김황국 의원, 강동우 의원, 김대진 의원, 이승아 의원 등이 참석,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는 왕계요 주임과 주요 상무위원 등이 자리했다.간담회에서 양측은 △의회 간 정례 교류 추진, △문화·관광·경제 등 협력 분야 발굴, △입법
카카오페이의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69.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6%로 한 자릿수 후반대에 진입했다.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거래액은 47조원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매출 기여 거래액은 13조4000억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29% 수준을 유지했다. 오프라인과 해외 결제와 송금 서비스 거래액이 각각 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월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에서 달서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우수한 민·관 협력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달서구는 행복나눔과를 중심으로 달서구가족센터, 대구의료원 등 지역 복지기관이 협력해 ‘가족 강점 중심의 사례관리 개입 방안’을 발표했다.돌봄 취약 위기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연계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안과 현장 적용성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한화가 미국 AI자율운항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한화는 미국 해벅AI와 해양무인체계의 자율운항 및 원격 운용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앞두고,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폴 르윈 해벅AI CEO 및 연구진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방문해 한화의 함정건조 및 해양시스템 역량을 확인했다. 이어 하와이 앞 바다에 대기 중인 해벅AI의 무인수상정을 한국 거제에서 원격 통제하는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한화는 해벅AI와의 만남이 미국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스위치 2025'에 참가해 지역기업의 투자유치와 세계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참가는 시가 지역 신생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교류·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전시회에는 지역 유망 신생기업 ▲프보이㈜ ▲코코넛사일로㈜ ▲㈜링크플릭스 ▲㈜씨아이티 ▲㈜만만한녀석들 ▲㈜코아이 ▲㈜마리나체인 총
하남시가 ‘전국 1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타이틀을 목표로 선제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복지타운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오는 12월부터 언제든 입주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시 차원의 ‘개청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인력 및 행·재정적 지원 등 실무 전반을 촘촘히 지원해 '전국 1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준비하고 있다.이는 지난달 26일 교육지원청 신설의 법적 근거가 담긴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발 빠른 행보다.그동안
화성특례시은 지난 31일, 송옥주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특례시청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군공항이전 반대 및 교육·의료·체육시설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저지’안건은 수원시의 군공항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대해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자문 및 컨설
꿀벌이 사라진다면 인류의 식탁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가 꿀벌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꿀보협은 충북 영동의 ‘사계절 꿀벌목장’을 기반으로 텀블벅을 통해 첫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꿀벌을 지키는 밀원수 티셔츠&l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제33회 물류의 날’을 맞아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제33회 물류의 날을 맞아 11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최초 ‘소상공인 천원택배’시행과‘생활물류쉼터’운영 등 물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한국물류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인천시는 국토교통부‘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2022년, 2023년 2년 연속 선정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