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소이면 비산1리가 8일 어르신 학습 프로그램인 ‘왁자지껄 문화교실’ 종강식을 열었다.문화교실은 지난 2월부터 약 10개월간 운영됐으며, 마을 어르신 20명이 참여해 매주 월요일 오전 보태니컬아트, 오후에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해 왔다. 수강생들은 마을회관 조리실에서 공동급식을 함께하며 학습과 여가를 병행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주민 간 화합을 높이고 마을 어울림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비산1리 문화교실은 교육뿐 아니라 전시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올해 6월
충북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 음악 동아리 ‘소이밴드’가 지난 29일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행복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르는 100여 명의 관객의 높은 관심 속에 소이밴드 특유의 섬세한 연주와 풍성한 사운드,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졌다.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에 그치지 않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대중가요와 신나는 트로트 연주를 라이브로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콘서트는 공연 중 진행된 모금 행사와 콘서트 수익금은 지역
충북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지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이밴드가 지난 11월 29일 개최한 ‘행복나눔 콘서트’를 통해 모금한 350만원을 씨앗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음성군 여성농민회가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이 경험하는 성평등 문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성평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할아버지 밥상’과 ‘할아버지 요리교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할아버지 밥상’은 할아버지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할머니들에게 대접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충북여성재단의 ‘경로당 이용자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소이면 갑산2리 경로당에서 첫 시행 당
충북 음성군 소이면 6개 기관단체가 대소면 화학 사고 피해 대책위원회에 성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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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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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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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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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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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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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보건소, 경증 치매 어르신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료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주 2회씩 총 12회기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억의 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를 주제로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나만의 꽃밭 만들기, ▲나만의 화분 인형 만들기, ▲향기나는 허브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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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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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