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4일 일본 외무상이 우리 영토인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에서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설 연휴 교통·소방·치안 분야 최일선 현장을 점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대행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 방문해 “올해는 예년보다 긴 설 연휴로 귀성·귀경·여행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께서 안전하고 편안하
경북도가 돌봄 핵심 프로젝트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으로 설 연휴 기간에도 안전하고 믿음직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K보듬 6000은 공동체 돌봄을 바탕으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종일 완전돌봄 실행을 위한 경북의 돌봄 핵심 프로젝트다. 설
설 연휴 이틀째이자 휴일인 26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리단길을 비롯한 주요 관광 명소가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펼쳐진 전통문화 체험행사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등 환한 웃음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내수진작과 경영안정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23일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먼저 경북·대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약 42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책자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오는 6일 경기도북부청사, 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기로 하고, 5일까지 현장 참석자를 사전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도내 7천여 개 사회적경제조직과 도민에게 2025년 사회적경제 지원 세부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다.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창업육성사업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경기임팩트펀드 조성사업 ▲임팩트 프랜차이즈 사업 ▲사회적경제 교육·컨설팅 사업 ▲ESG선도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기정화설비의 유지·관리비를 지원한다.지난해까지는 각급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공기정화설비 유지·관리 및 필터 교체 등을 실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호흡량이 많고 면역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유·초·특수학교 154곳의 3746대를 대상으로 학교시설 내 공기질 개선 및 유지를 위해 4억4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지·관리비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단지, 각 사 장점 극대화… 사업 안정성도 높아두산건설∙GS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 ‘창원 메가티시 자이&위브’ 분양 예고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중소건설사들의 워크아웃 소식과 부동산 PF 위기론이 대두되며 사업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공동 시공하는 컨소시엄 단지가 인기를 끄는 상황이다.컨소시엄 아파트는 2개 이상의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하는 아파트로, 각 사의 기술력과 노하
설 연휴 인천에서 접수된 112 신고가 지난해와 비교해 약 10% 감소하고, 교통사고 또한 대폭 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5~30일 112 신고는 일평균 2592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일평균 2864건이었던 것과 대비해 9.5%(2
3년 전 제주도에서 처음 개발해 시범적으로 시행했던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가 제주도에서 높은 호응을 받는 것은 물론, 전국 지자체에서도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바 '메이드 인 제주'의 정보상품이 전국으로 통한 것이다.이 서비스는 차량 소유자의 전화번호를 대신해 QR코드와 ARS를 통해 연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QR코드를 스캔하거나 ARS로 전화하면, 시스템이 운전자와 중계 연결을 하는 방식이다. 개인 휴대폰 번호를 담은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고도 원활히 소통할 수 있
여덟 명의 건축사들이 만든 의자들을 선보이는 ‘생각을 앉힌 의자’ 전시회가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 대한건축사협회 1층 라운지카페에서 열렸다. 건축사들의 모임인 ‘집톡'이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장소를 협찬한 이번 전시는 김동희, 김성우, 박정연, 오신욱, 이재혁, 장영철, 최성호, 허길수 등 건축사들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단순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이날 접견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부속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일반 접견은 이번이 처음이다.접견은 다른 수용자들과 분리된 공간에서 면회를 진행하는 장소 분리 접견 방식
테니스장에서 운동 중이던 소방관과 동호회 동료의 협력으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1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5일 오후 경주시 동천동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치던 70대 김 모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당시 같은 장소에서 운동 중이던 경주소방서 11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이 당장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 기소 할것을 촉구 하고 나섰다. 한 대변인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속 만기를 하루 앞두고 심우정 검찰총장이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했다"고 말하며 "굳이 윤석열의 처리 방향을 두고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공수처 수사의 미비를 핑계로 추가 수사해야 한다며 윤석열을 풀어주려는 속셈인가?"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서 한 대변인은 "구속 상태에서 기소하는 게 검찰의 관행이다"며 "검찰 스스로 존재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오후 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큰 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국가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를 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구간을 오가는 차량들은 시속 80~90㎞ 속도로 정상 주
인천 부평구가 미래발전 정책 수립에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달 간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31일 구는 정책수립 과정에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혁신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이라는 캣치플레이즈를 내걸고 정책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구민 소통 및 협력 정책 ▲부평 문화도시 발전 정책 ▲인구 정책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복지·돌봄 서비스 고도화 정책 ▲부평 경제 활성화 정책 ▲탄소중립 실현 정책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
하이트진로가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3%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매출은 2조5992억 원으로 3.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57억 원으로 197.5% 증가했다.하이트진로는 “매출액이 늘고 광고선전비 등 판매관리비가 감소하면서 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DX부문이 2024년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AI 기술 확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DX부문은 매출 174.9조원으로 3%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12.4조원으로 13% 감소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갤럭시S25와 AI TV 등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AI 기술력을 강화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부터 중저가까지 AI 기능을 확대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삼성전자 DX부
신한은행은 지난해 진정성을 담은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들을 이행하고 ‘공통프로그램’ 1953억 원과 ‘자율프로그램’ 856억 원 등 총 2809억 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28만 명의 자영업자에게 5회에 걸쳐 1953억 원의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다.또한 신한은행은 각 은행이 추진한 ‘자율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폭넓게 확대하고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미래세대 청년지원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
코스피가 외국인의 폭탄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설 연휴 중 발생한 딥시크발 후폭풍이 몰아치면서, 인공지능 관련주의 약세가 증시 전반을 끌어내렸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43포인트 내린 2517.37에 장을 마쳤다. 이날 0.10% 하락 개장한 지수는 1.49% 급락하며 2500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