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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피아Ai 경제뉴스] ‘하락’과 ‘과열’이 동시에 뜬 하루

12월 13일 경제분야는, ‘지표의 신호’와 ‘현장의 감각’이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인 하루였다.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2일 고용노동부가 출범시킨 '외국인력 통합지원 TF'에 대해 이주노동자 당사자가 참여하지 못한 "반쪽 구성"이라고 비판했다.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2일 12·12 군사쿠데타 46주년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윤석열 내란외환 단죄는 역사의 명
현재 왕성한 문학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윤복선 시인이 2025년 12월 19일 대한민국 예술인 센터에서 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 수상에서 박종화
김혜경 여사가 11일 오후 충북 청주의 한 카페에서 지역 여성 커뮤니티 '맘스캠프' 회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육아와 여성 일자리, 지역 인프라 등 다양한 현안에 대
12월 13일 사회면은, ‘안전’이라는 단어가 공사장과 데이터센터, 학교 기록부, 그리고 눈구름 아래의 도로 위에서 동시에 호출된 하루였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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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인하되는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주민단체가 “이번 조치는 정치적 성과가 아닌 주민들의 오랜 투쟁으로 이뤄진 통행료 정상화”라며 그 의미를 부여했다.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영종 주민들의 이동권과 생활권 회복이라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이번 결정은 결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영종총연에 따르면 인천대교 통행료 문제는 이미 2018년 문재인 정부 당시 국토교통부가 재정고속도로 대비 약 2.5배에 달하는 비정상적인 수준임
12월 17일 문화계는, ‘기억을 보존하는 문화’에서 ‘지금 이 순간을 체험하는 문화’로의 이동이 선명해진 하루였다. 과거의 공간을 국가의 이름으로 남기는 작업이
청주시 플러스평생진흥교육원은 17일 풀문 문화센터에서 전임강사 13명의 위촉장 수여식과 2025년 강의 평가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플러스평생진흥교육원 주최로 마련됐으며, 풀문 문화센터에서 양성한 13명의 전임강사에게 1급 자격증과 강사 위촉장이 수여됐다.네일아트 분야에서 전임강사로 위촉된 서애란 강사는 “수강생들과 소통하며 창의적인 네일 작품을 선보이고, 우수한 네일리스트 양성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행사에 참석한 이정은씨는 “며느리가 전임강사로 위촉돼 기쁘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활동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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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책임 강화를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며, 공공부문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포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 근로자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 공무원, 건설공사 발주 및 관리감독자 등 100여 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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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식 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이 한돈혁신센터 연구원장에 내정됐다. 한돈협회는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한돈산업의 정책 전문성 강화 및 대응력 제고를 위해 정부 축산정책 분야에서 30년간 재직한 경험을 필요로 한다며 박홍식 연구원장 위촉 계획을 밝혔다. 박홍식 연구원장 내정자는 임용후 3~6개월간은 서울사무소에 근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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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견이 나왔다. 17일 대한비만학회와 한국릴리가 17일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사회적 건강 과제로 규정하고, 치료 중심의 관리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대한비만학회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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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삼수회·부산리더스연합회 정기총회가 17일 오후 6시 사학연금S웨딩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국토일보 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와 부산리더스연합회는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역 사회 발전과 소통 강화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대한적십자사 소낭봉사회가 연말을 맞아 나눔활동을 펼쳤다.소낭봉사회는 17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발달장애힐링센터와 조천읍 지역 내 취약계층 16가구에 라면 등 생필품 1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규동 회장은 “겨울이 깊어질수록 이웃의 온기가 더욱 소중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마음만은 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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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서울 반포동에서 ‘2025 KOSA 회원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관기관장, 언론사 대표, 학계 관계자, 협회 회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한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인, 원로 등에게 상을 수여하고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1988년 설립 이래 1만 5천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지난 5월 ‘한국인공지
창원시는 1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과 ‘우리가 그리는 미래 그림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두 공모전의 우수작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되었다.‘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은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9월 부터 두 달간 총 13팀이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 일동초등학교 늘푸른아이 ▲ 반송중학교 그린히어로즈 ▲ 마산중앙초등학교 6학년 2반 ▲ 경남관광고등학교 지구힐러 등 4팀이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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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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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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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회장…소통·화합으로 봉사를 잇다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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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오늘 서해안 중심 비 또는 눈!
일요일인 12월 14일 오전 6시 50분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 오후(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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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원로 391명 "내란 청산·개헌·사회대개혁 즉각 추진하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시민사회 원로와 각계 인사 391명이 내란 세력의 철저한 해체와 개헌, 정치개혁, 사회대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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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빌려준 돈 6천만 원…돈 빌려줄지 몰래카메라까지 하더라"
김원훈이 지인과 가족들에게 빌려준 돈이 6천만 원이라고 공개했다.16일 '강남언니' 채널에는 '내 짝남 뺏어가는 친구 심리 킬빌런 EP02 백호 고준희 김원훈 풍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들은 친구 빌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풍자가 "친구 빌런 중에 가장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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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인근 도로서 난폭운전한 2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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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인근에서 렌터카를 몰며 난폭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15분께 제주항 5부두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를 몰면서 반복적으로 위험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폐쇄회로TV로 차량 번호를 특정한 뒤 A씨를 붙잡았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통행이 없어 호기심으로 차를 몰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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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국제관악제 만족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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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17일 제주문화예술재단 회의실에서 ‘2025 제주국제관악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열린 제주국제관악제 평가 용역을 맡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보고회에서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올해 관악제에 약 2만 여명이 관객으로 참여했고 주요 프로그램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점대 초반을 기록해 전년과 유사하게 나왔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프로그램 기획, 참여 환경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매겼고 특히 해외 연주자 및 앙상블 무대에 대한 호응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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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봉 작가 시서화전 ‘겨울비 내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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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이자 시인·수필가로 활동하는 양재봉 작가가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주시 조천읍도서관 전시실에서 시서화전 ‘겨울비 내리던 날’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화선지에 한글로 가로 세로 써 내려간 시에 그림이 들어간 다양한 작품이 내걸렸다.양 작가는 불혹의 나이에 조천읍도서관에서 현병찬 선생을 보조하며 주민을 상대로 서예를 지도했다. 이후 교육을 떠맡아 26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서예의 길’로 이끌었다.양 작가를 ‘작가의 세계’로 이끈 김길웅 선생은 “요즘 시가 너무 어렵다, 독자와 소통하려면 방법은 하나, 시가 먼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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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연말 ‘사랑의 연탄나눔’....사회적 책임 실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7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난방 취약가구 5곳에 연탄 2000장을 지원했다.이번 활동은 공제중앙회가 올 한 해 추진해 온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연말까지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정훈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은 서울연탄은행과 협력해 연탄 나르기, 주변 환경정화 등 현장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