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행복기숙사에 입소할 1학기 신규 입사생을 13~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451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2023년 3월부터 개관하고 입사생을 모집해 현재 운영 중이다.
기숙사 사생실은 503실 1000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며, 이번에 모집하는 1학기 입사생은 기존 연장 희망자를 제외한 450여 명 정도다.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학부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입사생 선정 결과
상주시가 제작 지원한 하용준 소설가의 소설 '존애원'이 출간됐다.
소설 '존애원'은 세계 최초의 민간 무료 의료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존애원의 역사 속 실존 의원들의 헌신적 구료 활동을 담은 장편 역사소설이다.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소재하고 있는 존애원은 임진왜란 직후 경상도 관찰사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정경세가 지역 양반들의 계 모임인 낙사계 계원들에게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해 설립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을 앞두고 장외 여론전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 한달 만이다.
윤 대통령 측은 적법한 통치행위인 비상계엄 선포 과정은 상당 기간 심리가 필요하며,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하는 것은 각하 사유라고 주장한다. 반면 헌재는 '신속 재판' 의지를 강조하고 있어 법리 다툼과는 별개로 절차상 문제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 문형배 헌재 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리는
한덕수 국무총리 측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앞서 자신을 먼저 심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국회 탄핵 소추 의결이 200명이 아닌 151명으로 이뤄졌으므로 절차적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회 측은 정국 안정을 위해 비상계엄 사건을 종결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 사건에 앞서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헌재는 신속 재판을 강조하며 양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헌재는 13일 오후 4시 소심판정에서 한 총리 탄핵 사건 1차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변론준비기일은 청구인과 피청구인 측이 쟁점을 정리하고 향후 절차를 논의
대구 동구청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경우 납부 이후 잔여 기간의 세액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2025년 신규 연납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는 인터넷 위택스,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연납한 납세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차세 연세액의 4.6%를 공제한 고지서가 오는 16일까지 주소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이 이전되거
프랑스 인공지능 스타트업 바이오티머스가 생물학 연구를 위한 범용 AI 기반 모델 구축에 4100만달러를 모금했다. 14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이 라운드는 캐세이 이노베이션이 주도했다. 회사는 이 자금이 현재의 AI 플랫폼을 개선하여 더욱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치료 분야를 통합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티머스는 생물학적 데이터와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AI 모델을 사용해 생물학 연구가 수행되는 방식을 혁
의성군은 하천의 수질개선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2025년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 하수도 관련 사업을 국비 포함 143억원을 확보해 시행한다고 밝혔다.하수처리구역 확대는 공공하수도 미보급으로 환경 서비스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대해 소규모하수처리장과 공공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자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다. 그간 체포영장 발부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해온 국민의힘은 체포 과정의 적법성부터 공수처 조사의 증거 능력을 놓고 법리 다툼을 이어갈 전망이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내 친윤석열계 의원들은 이날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를 위해 제시한 영장이 근본적으로 불법이라는 입장이다. 주요 쟁점은 윤 대통령 사건을 검찰 등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하는 공수처에 내란죄 혐의 수사권이 있는지다. 공수처법은 직무유기·가혹행위·공무상 비밀의 누설 등을 규정해 둔 ‘고위공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됐다. 비상계엄 사태가 터진 지 43일 만이다.현직 대통령이 체포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15일 오전 10시 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공수처는 이날 새벽 3시께부터 체포영장 집행을 준비했다. 경찰도 관저 인근에 기동대를 배치했다.이후 오전 5시께 대통령경호처에 영장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의원 30여명이 막아서는 등 소란이 있었으나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진 않았다.대통령경호처의 강력한 저지가 없는 상태에서 체포영장 집행은 지난 3일 1차
지난 9일 제주시에서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인 한림읍, 이도2동, 용담2동, 화북동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중심의 문화·여가·교육 프로그램 운영되었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실직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제주에서는 2023년 제주특별법에 주민자치회 설치 근거를 마련하였고,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주민자치회가 이제 막 첫 발을 내디게 되었다.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대표 조직으로서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각종 사업
농장의 토지와 건물을 증여하고 축산업 가업승계를 원활하게 마무리 하려면 사전에 확인해야 하는 추가적인 중요한 절차들이 있다 ■증여자의 채무승계 가능 여부 아버님 등이 농장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은행 등에 대한 대출이 농장을 승계하는 자녀에게 대출 승계가 가능한지를 사전 해당 은행 등에 확인해야 한다. 대출 승계가 가능하다면 이와 관련해서
고양이를 통해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가는 따뜻한 힐링 드라마 이 2월 5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였다.아내를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동화 작가 ‘용희’가 우연히 ‘로언’과 함께 고양이를 돌보면서 점차 자신의 삶에 색을 찾아가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힐링 드라마 이 오는 2월 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2022년 서울독립영화제, 2023년 샤르자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서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1자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능력 함양 및 지원을 위한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을 실시한다.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으로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돕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가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상호 모임 활성화 △맞춤형 활동 계획 공유 등이다.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현재 27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후견인(멘티-멘
수원시가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1월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차 지급한다. 충전 한도는 50만 원이고, 인센티브 20%를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수원시는 6~7% 수준으로 지급하던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올해부터 10%로 확대했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했고,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1월 인센티브가 1월 1일 오후 1시경에 예산 소진으로 마감되자 수원시는 인센티브 혜택을 못 받은 시민들을 위해 2차 지급을 준비했다.1월 1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안」을 지난 14일 개회한 제253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이번 조례안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의 건강 증진과 출산 성공률 제고를 위해 한방 난임 치료를 지원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대상에 법적 혼인 관계뿐만 아니라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도 포함하여 지원 문턱을 낮추었고, 한약 투여를 위한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치료 상담, 교육, 홍보 등 난임 극복을 위한 종합적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새해를 맞아 납매 개화가 시작됐다고 15일 밝혔다.납매는 음력 12월 섣달을 뜻하는 한자어 ‘랍’과 매화의 ‘매’를 써서 ‘납매’라는 이름이 붙었다. 추운 겨울 매화와 같은 꽃이 핀다는 의미로, 수목원의 전체 식물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꽃봉오리를 틔우며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수목원에는 동백나무 1,096 분류군, 호랑가시나무 566 분류군 등이 한겨울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말채나무, 삼지닥나무, 풍년화 등 겨울에 가장 아름다운 식물을 모아 조성한 겨울정
용인특례시는 2024년 1월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스마트도서관 이용자가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위해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고, 다른 도서관의 책을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를 지난해 도입했다.서비스 시행 후 2024년 1년간 스마트도서관의 이용 대출 권수는 3만 9579권으로 전년도 대비 44% 증가했으며, 대출자 수는 1만 3013명으로 전년도 대비 29% 증가했다.그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의 2025년 첫 아트버스터 기대작 ‘은빛 살구’가 15일 개봉했다.이 영화는 결혼을 앞둔 비정규직 웹디자이너 ‘정서’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서 계약금 마련을 위해 아버지 ‘영주’를 찾아 강원도 동해시로 향하면서 현실적인 고민과 가족 간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냈다.그 과정에서 가족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며 자신만의 선택을 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영화는 아파트, 가족, 꿈, 노동 등 현대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깊이 있게 다루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여기에 섬세하고 트렌디한 연출로 뱀파이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