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3~9일 7일간 부산영락공원과 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공단은 연휴 기간 두 시설에 약 28만 명의 참배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 관리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나선다.연휴 기간 봉안시설 참배 시간은 기존 오전 9시 오후 6시에서 오전 8시, 오후 7시로 2시간 연장된다. 다만 공원 내 혼잡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참배실 이용과 음식물 반입은 전면 제한된다.또 추석 당일인 내달 6일에는 화장, 봉안, 매장, 개장 등 장사 업무
부산시가 22일 오후 부산역 일원과 서면 번화가에서 ‘대한민국 새 단장 주간’ 개시와 다가올 전국체전을 대비한 대규모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에 동참하는 동시에 전국체전 및 추석 손님맞이를 앞둔 시점에 대대적인 시민참여 환경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이날 행사는 부산시, 동구·부산진구,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부산역 일원과 서면 번화가에서 진행된다. 16개 구·군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맞이하여 파주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을 위해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파주시 교하동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최호진 교하동장,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조영욱 HDC현대산업개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기탁식 후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전달된 선물세트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잡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저소득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정당한 사유없이 출석요구에 불응한 퇴직금 체불 사업주를 휴대전화 실시간 위치 추적을 통해 검거했다고 최근 밝혔다.서울 중구에 소재한 **포장에서 근로하고 퇴직한 A는 이달 1일 대표 B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했다.사건을 담당한 박정민 특별사법경찰관은 신속한 권리구제와 사건처리를 위해 B에게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하고 거주지까지 찾아가 소재 수사했으나, B는 주거지와 공장을 오가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행태를 보였다.이
2025 뉴 K-컬쳐 한복쇼가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날마다 좋은날이 주관한 이번 한복쇼는 대한불교조계종, 서울시청,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등이 후원, 중앙신도회 70주년 기념행사로 준비됐다.다양한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이날 박칼린감독 연출의 뮤지컬"석공:무량" 공연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며 서울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특히 시민화합의 상징으로 국민모델로 선발된 어린모델부터 시니어모델이 함께하는 대규모 한복패션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인천시가 노사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양대 노총 대표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한국노총·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대표자들을 초청해 ‘2025년 노사 대표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시와 양대 노총이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오는 10월부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등산 교육’을 운영하여 건강한 산행문화 정착과 ESG 가치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교육의 주요 실천 항목은 △대중교통 이용 인증 △차량 동승 참여 △다회용 컵 사용 등이며, ‘흔적 남기지 않기 교육’도 함께 운영해 교육생들이 자연을 지키는 올바른 산행 습관을 익혀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참여 방법은 교육 신청 시 대중교통 이용 또는 차량 동승을 신청하고, 실제 실천을 인증하면 친환경 기념품을
강선·케이블 제조업체인 만호제강이 자사주를 취득·소각하기로 결정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만호제강은 지난 25일 공시에서 총 73만3138주, 2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한다고 밝혔다.자사주 취득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취득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자사주 매입은 한국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을 통해 장내 매수로 진행된다.현재 만호제강의 자사주는 74만8693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18.04%를 보유한 상태다.회사 측은 "취득 완료 후 전량 소각할
코레일유통이 지역사회를 위한 ‘세대 간 소통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제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에서 열렸으며, 영등포구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어르신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 코레일유통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400만원을 후원했다.참가자들은 철도 역사관을 관람하고 기차 전시물을 체험하며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철도 발전 과정과 실물 크기의 열차 전시, 내부 관람, 열차 운전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마련돼 어
25일 한 언론이 “위헌소송도 검토, 프랜차이즈 업계 분노”라는 기사를 통해 계약해지권을 거론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명했다.공정위는 26일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공정위의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에 포함된 가맹점주의 가맹계약 중도해지권은 「상법」에 이미 도입된 제도로서 공정위는 가맹사업법에 이를 구체화하려는 것이지 계약일반원칙에 반하는 위헌적 제도를 신설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주장했다.그리고 "「상법」은 가맹계약 당사자가 부득이한 사정이 있으면 상당한 기간 전에 통지한 후 계약을 해지할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첫날, 최대 185만 명이 동시에 접속하며 장시간 대기와 예매 지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50만 명 대비 3.7배 증가한 수치다.26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 예매 첫날 최대 동시 접속자는 2021년 18만 명에서 올해 185만 명으로 4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5년간 설·추석 명절 예매 첫날 최대 동시 접속자 수 연도 설 추석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네이버페이 커넥트가 제주 상권에서도 시범적 운영이 시작된다.제주은행은 지난 8월 네이버페이와 제주지역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정식 출시하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제주도내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은행은 Npay와 협업을 통한 디지털 결제 인프라 확산으로 제주도민 및 국내외 관광객의 관광 편의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페이 커넥트' 보급에 앞장 설 예정이다. 'Npay 커넥트'는 네이버의
광명시가 주요 시정 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광명시 정책 라이브'를 운영한다.26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 정책 라이브'는 정책 과정과 추진 현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회의 과정을 지켜보며 정책 결정의 맥락을 이해하고 열린 행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중계 대상 회의는 '지엠 주간정책회의'와 '확대간부회의' 등이다. 광명시 유튜브 채널로 중계한다.'GM 주간정책회의'는 현안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논의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솔루션 기업 현대이지웰이 오는 30일까지 ‘2025년 한가위 선물 대전’을 진행한다. 한우 등 정육을 비롯한 청과·건강식품·패션·생활가전 등 총 6500여 종 20만 여개의 명절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26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6 전기차 톱 픽’에서 3개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최고의 전기 세단 부문, 아이오닉 5는 최고의 2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 기아 EV9은 최고의 3열 전기 SUV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아이오닉 6는 미국 환경보호청 기준 복합 전비 135MPGe, 최대 34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가 농협 서귀포시지부, 서귀포시청과 함께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최근 노인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세 기관은 ‘어르신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길 만들기’를 목표로 특별 캠페인을 시작했다.교통사고 다발구역 14개소를 선정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려 안전한 보행문화를 유도할 계획이다.농협 서귀포시지부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순찰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