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은 6일, 국회에서 박연병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과 면담을 갖고 전주·완주 행정통합 문제와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장기화되며 지역 내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조속히 방향을 정리하고 통합 논의로 인한 피로감과 후유증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박연병 국장은 “정부는 현재 전주·완주 행정통합과 관련해 특정한 시기를 정해놓고 있지 않다”며, “지역 여건과 주민 간 갈
LG생활건강이 여름철 피부 열감을 식혀주는 이색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LG생활건강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수동 ‘성수포탈’에서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의 ‘믿음꽁꽁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빌리프의 ‘아쿠아 밤 - 프로즌 크림’을 주제로 기획됐다. 제품의 폭발적인 수분감과 쿨링 효과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무더위를 잊게 하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외관은 살얼음 낀 창문과 얼어붙은 바닥 등 냉기를 형상화해 제품 콘셉트를 강조했고, 실내는 낮은 온도를 유지해
여수시는 지난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역과 읍면동 일대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질변관리청 에 따르면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1주 늦게 내려졌으며, 이는 지속된 폭우와 폭염 등 기상 요인으로 모기 개체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특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사업에 적극 협조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여름철인 7~8월은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시기다. 이에 따라 정부부처에서는 '하절기 헌혈 이어가기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이에 부응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병원 주차장 앞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병원 임직원뿐 아니라 병원을 방문하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모두가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다음 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돼 인천항을 통한 중국인 단체관광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핵심 관광 규제 합리화 방안을 6일 확정했다.이번 조치는 중국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인의 입국을 허용한데 따른 상호 조치로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에 앞서 시행해 중국 관광객의 방한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또 마이스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 대상 ‘입국 우대심사(패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8.6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대주주 기준 논란과 관련해 보유 총주식액·양도차익 기준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미국 관세협상 과정에서 쌀·쇠고기·과채류 등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 관련 논의는 없었다는 입장도 거듭 강조했다.이른바 '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 격인 국내생산촉진 세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연구 용역을 포함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청도군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영양·마음·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총 9회차 과정이며 참여 대상은 지역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KT가 전국 주요 KT플라자 20곳에서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시범 설치해 순차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KT는 청력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난청 조기 진단을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리찾기' 사업 일환으로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는 국내 최초의 청력계 국제공인 교정기관 인증업체인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원 창업기업 오디에스오가 제작했다.KT는 고령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KT플라자에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AI 청력검사
대진첨단소재가 158억원 규모 무이자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글로벌 첨단소재 전문기업 대진첨단소재는 총 158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CB는 같은 날 8회차 65억원, 9회차 93억원으로 나뉘어 발행됐다.시설자금 40억원은 미국법인 CNT 설비 투자에 사용된다. 미국에서는 CNT 도전재가 위험물로 분류돼 법인 승인 심사 통과를 위해 전용 설비 세팅이 필요하다.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차세대 첨단소재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2025년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가며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헥토파이낸셜은 7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45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 7.4%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90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상반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휴대폰 결제’ 부문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사업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암호화폐 투자자가 계약 주소를 확인하지 않고 악성 블록체인 거래에 서명해 300만달러를 잃은 사례가 눈길을 끈다.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은 "피해자가 피싱 공격에 당해 악성 거래를 승인하면서 300만달러를 잃었다"며 "블록체인 거래를 이해하지 못한 채 서명하면 지갑이 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피싱 공격은 공격자가 사기 링크를 유포해 피해자의 개인 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이다. 이번 피해자는 지갑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LG CNS가 약 727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 CNS는 지난 6일 공시에서 중간배당으로 총 726억6446만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배당기준일은 8월 21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9월 5일이다.LG CNS는 "지난해 10월 정관 변경에 따라 배당금 확정 후 배당기준일을 지정하는 절차를 적용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연결 기준 LG CNS의 매출액은 5조9826억원, 영업이익은 5129억원, 당기순이익은 3649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