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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특산물 내년 수출 목표 500만달러…미국 판로 개척

의령군은 내년 농특산물 수출 목표액을 500만달러로 정하고, 본격적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던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서 농특산물 매출실적 1억원을 올리고, 150만달러 규모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면서 이 같은 목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매년 300만달러 정도의 농특산물 수출실적을 기록해왔다.

내년 목표액 500만 달러는 역대 최대 규모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업체의 물류·해외인증·마케팅 등의 수출 활동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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