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1동 제9연대 정보과 터 위치 ; 제주시 이도1동 1351-4번지시대 ; 대한민국성격 ; 군사시설제주4·3사건 당시 재편 제9연대 정보과가 있던 자리이다. 1948년 가을 9연대는 농업학교에 주둔했다.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숙소 천막에는 무차별 검거된 유지들과 주민들이 가득 수용되었다.당시 제주도에는 ‘농업학교 수용소에 갇혀 보지 않으면 유명 인사가 될 수 없다’는 유행어가 돌 정도였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정보과 소속 군인들과 사찰계 형사들이 담당했다. 조사는 폭행과 고문으로 이어져 엉터리 범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34차 제주4·3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 27명과 유족 212명이 추가로 심사·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지난 5월 2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234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실무위원회는 2023년에 접수된 제8차 추가 신고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총 239명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제주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또한,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심사,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4일과 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플라스틱의 99% 이상이 화석 연료로 만들어진다. 플라스틱이 단순한 쓰레기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건강과 지구 환경 그리고 기후 위기까지도 악화시키는 물질인 이유다.‘플라스틱을 많이 만들고 쓰레기 처리를 잘 하자’의 대표적 방법인 재활용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생산량을 제한하는 국가적 규제와 정책이 필요하다. 인류와 지구 환경은 더 이상의 플라스틱 생산을 견뎌낼 수 없다. 이 오염의 위기를 통감한 전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서귀포보건소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2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의 ‘9’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평생 사용할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구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이번 캠페인은 동부·서부보건소와 아동, 노인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주요 행사로는 서귀포시 향토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9월 17일까지 서귀포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자녀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인‘여백을 채우는 사유,학부모 북클럽’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송혜성 독서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보호자들이 자녀와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를 탐색하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학부모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4일 첫 모임에서는 미국 작가
배우 김부선이 또다시 이재명 대통령과의 과거 스캔들을 주장하며 울분을 토했다.김부선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이재명씨, 나 책임져. 당신이 나를 속여 시작해 오늘날 내가 백수가 됐다”며 “배우로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돌려 달라”고 말했다.이어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잘못이 없다. 당신을 믿고 좋아한 죄밖에 없다”며 “나와 내 딸을 배우 자리로 돌려줘야 한다. 그게 남자이고 부모 아닌가. 당신도 부모잖아”라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 아들의 도박 중독은 마약 중
대통령실은 현재 공석인 대통령 몫 2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위광하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승엽 변호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거친 지낸 정통 엘리트 법관으로 대법관 후보자로도 거론됐다. 위 판사는 서울중앙지법·광주고등법원을 거쳐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이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불법 대북송금사건 등의
지난 4월 10~13일 열린 김해시 2025가야문화축제에 방문객 22만 6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외지인 방문객이 전년 대비 70% 증가해 전국 규모 축제 성장세를 입증했다.김해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가야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어 축제 성과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리고 저는 지난 3월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제주에서 보훈의 의미를 다시 마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온 지도 어느덧 100일이 되었습니다.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저는 제주의 보훈 현장에서 많은 것을 새롭게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주는 단지 아름다운 섬만이 아니었습니다. 이곳은 조천만세운동의 발상지이자, 해녀들이 중심이 되어 전국 최대 규모의 여성 항일운동을 일으킨 자랑스러운 역사적 현장이었습니다.일제강점기에는 조천읍과 법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친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로, 각 기관의 책임감과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올해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인천시는 2023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HS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거창군은 지난 5월 30일 2025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으로 2개 분야 4개 품목이 새롭게 지정되었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추천상품’은 도내에서 생산한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다.경상남도 추천 상품은 2년간 인증 효력을 가지며, QC 인증마크 사용, 경상남도 통합쇼핑몰인 ‘e경남몰’ 입점 및 홍보지원, e경남몰 할인 이벤트 제공,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 참가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이번에 새롭게 거창군의 지정된 품목은 백초영농조합
통영관광개발공사는 5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남사회복지관과 손잡고 ‘마을 공유 스마일 우산 캠페인’을 시작했다. .‘스마일 우산 캠페인’은 우산이 필요한 시민과 관광객이 지정된 장소에서 자유롭게 우산을 대여하고, 사용 후 반납할 수 있도록 한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다.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이번 캠페인을 위해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총 230만 원 상당의 우산 150개와 전용 보관함 10개를 기부했다. 봉평동행정복지센터, 도봉새마을금고, 다비치안경 등 관내 유동인구가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한상현 의원은 5일 제4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남도정, 약자와의 동행은 선택이 아닌 책무”란 주제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이번 도정질문에서는 ▲민간 하청노동자 및 공공기관 초단기노동자 고용불안 ▲비정규직 임금격차 문제 ▲교원의 정신건강 및 사기 저하 ▲학령기 인구감소 및 지역인재 유출 문제 등 심도 있는 사안들이 다뤄졌으며, 경남도정과 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강하게 촉구했다.이날 한 의원은 질의 서두에 “민선8기 경남도정은 ‘복지·동행·희망’을 핵심 가치로 삼
김해시의 대표 축제인 가야문화축제가 63년간 이어온 가운데 가야문화축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미비점을 보완, 다양성을 갖춘 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시는 지난 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가야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어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 등을 종합 분석하기에 이르렀다.이날 평가보고회 행사에는 축제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 그동안 상세한 평가 결과를 공유했다.김해시 일원에서 지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에 걸친 가야문화축제는 총 22만 6,000여 명의 방문객을
밀양시는 지난 7일 서울시 강서구 영남향우회 연합회 회원 350여 명이 시청과 주요 관광지인 국보 영남루, 위양지 등을 탐방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조의환 회장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회원들에게 밀양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영남향우회 연합회 조의환 회장은 시청에서 진행된 환영 행사에서 고향인 밀양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안병구 시장은 고향 사랑을 실천해 준 조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점심 식사 후 관광 명소인 국보 영남루와 위양지를 방문하고 밀양향교 내 선비풍류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