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업계를 달군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일각에선 이번 사태를 계기로 롯데그룹이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18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롯데그룹이 다음 달 초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유통 계열사를 중심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 내 취약 아동‧청소년 920가구에게 겨울의류, 난방텐트 등 물품을 제공하고, 장애인 100가구에게 난방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지
iM증권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미국 주식 실전투자대회 스페셜 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스페셜 세션은 iM증권 미국 주식 실전투자대회의 마지막 세션으로 자산 1억원, 3000만원, 1000만원 이상 리그로 구분해 수익률 1% 이상 기록한 참가자 중 각 리그별 수
공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그간 배터리 업계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원통형 배터리'가 배터리 산업의 중심 무대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 화재 위험성이 낮고 외부 충격에 강한 안전성 때문에 마이크로 모빌리티, 우주 등 첨단 산업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다.이에 첨단 산업 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일 글로벌 해양방산 초격차 기술력의 핵심 거점인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조선,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김승연 회장은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입주 고객 편의를 위해 그동안 본사 콜센터에서 분리한 '전세임대 상담 전용번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화번호는 1588-8056이다. 전세임대 상담 전용번호를 이용하면 당첨자 조회, 법무법인 연결, 이사 및 해약 관련 문의 등 GH 기존 주택 전세임대 관련 상담이 대부분 가능하다.GH는 도내 31개 시군에 전세임대 누적 2만2000세대를 관리 중이며 올해는 기존 공급 목표였던 4000호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GH 관계자는 "전세임대 입주 고객들은 전세임대 상담 전용번호를 통해 본사 콜센터를 거치지
속초시설관리공단은 25일, 밀알복지재단과 협업하여 ‘2024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전환을 목표로, 공연과 연주를 결합한 혼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이번 교육은 공단과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성악가의 아름다운 공연과 첼리스트의 감동적인 연주를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사회적 연대와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속초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단순한 이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5일 11월의 정원식물로 ‘털머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털머위는 울릉도, 제주도 및 남해안 도서지방에 분포하는 국화과 다년생 초본으로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피는 노란 꽃과 둥근 잎이 아름다운 식물이다. 줄기와 잎에 부드러운 솜털이 있어 ‘털’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높이는 50~100cm까지 자란다. 털머위는 반그늘, 배수가 잘되면서도 보습력이 있는 토양에서 잘 자라며 봄과 가을에 분주를 통해 번식하며 종자로도 번식이 잘되는 특징이 있어 그늘진 정원이나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 잘 자란다. 게다가
내달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세종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소화기 설치 의무가 확대된 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7인승 이상 차량이 차량용 소화기의 의무 배치 기준이었지만
“언니들 우리 시가 교과서 나왔데이!”대통령 연하장 글꼴을 만들고 ‘k-할매’라며 불리며 래퍼로도 활동했던 칠곡할매들이 또 한 번 대형 사고를 쳤다.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2025년부터 사용될 교과서 점유율 1등 출판사인 천재교과서의 ‘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다고 25일 밝혔다.교과서 주인공은 칠곡군 약목면에 거주하며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우치고 시를 썼다.고인이 된 강금연·김두선 할머니를 비롯해 이원순·박월선 할머니다.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거나 6·25전쟁을
싱가포르 디지털 은행인 걸프 은행이 2025년스테이블코인 결제 회사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걸프은행은 이를 위해 내년 초까지 지분 10%를 매각해 최소 5000만달러 규모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걸프은행이 중동 국부 펀드 및 기타 투자자들과 지분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로 전했다.걸프은행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패밀리 오피스인 왐포아 그룹이 운영하고 있으며, 바레인에서 운영 라이선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겨울철 경기 오산시를 상징하는 축제인 '오! 해피 산타마켓' 막이 올랐다.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23일 오산시청에서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시민 100여 명과 미8군 브라스밴드, 퍼포먼스팀 등 200여 명이 참여하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퍼레이드 후 개막식에서는 이권재 시장의 개회사와 이상복 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로 이어졌다.이권재 시장은 "대표적인 겨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연말 종합선물 세트 같은 행사를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오산역 광장붜 길 건너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까지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1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6일 자정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예보에 의하면 26일 자정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동해중부전해상에 바람이 9 ~ 18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춘천시는 25일 오후 4시,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 리모델링 사업 업무 협약이 체결된다.이번 사업은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와 대학이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뜻깊다.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사업비 121억 원이 투입된다. 먼저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 리모델링 사업 사업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강원대학교는 춘천 시민
속초시설관리공단은 25일, 밀알복지재단과 협업하여 ‘2024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전환을 목표로, 공연과 연주를 결합한 혼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이번 교육은 공단과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성악가의 아름다운 공연과 첼리스트의 감동적인 연주를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사회적 연대와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속초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단순한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