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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곳곳 따스함 전하는 이웃사랑 릴레이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물품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행복천사는 지난 26일 지현동과 용산동, 성내·충인동 지역 어려운 이웃 6가구를 찾아 가구당 200장씩 사랑의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이상희 회장은 ‘충주시 나누면’ 운영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 및 라면과 생필품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도 청춘교실에 영화관람을 하러 온 노인들이 기부한 라면과 생필품을 모아 복지관에 함께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중앙탑면 대명사는...
충남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운영 실적과 복지 대상자 발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서천군은 체계적인 복지행정 추진과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대상자 발굴 강화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확인 조사, 복지 대상자
충북 기업들이 의료 취약계층의 치아교정 치료를 위한 지원금을 십시일반 마련했다.도는 22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첼로병원, 리더스건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의료비후불제 치아교정 특례지원금’ 기탁식을 열었다.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기영진 첼로병원장, 박기철 리더스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적십자사에 전달한 기탁금은 첼로병원, 리더스건설㈜을 비롯한 관련 업체 16곳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금은 도내 의료비 부담으로 치아교정 시기를 놓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의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0일 수련관 내에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유스피아’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군청소년수련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인 ‘청소년유스콘서트’에서는 지역 청소년 11팀이 발레와 댄스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 전문 마술사의 마술 공연이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2부
“시청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시장님! 추우니깐 잠바 꼭 입고 지퍼도 잠그세요.”아이들이 삐뚤빼뚤 적어 보낸 우편엽서는 충주시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됐다.충북 충주시는 동량면 소재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견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직접 손편지와 엽서를 보내며 시청 방문에 대한 바람을 전한 데서 출발했다.아이들의 진솔하고 따뜻한 메시지에 화답하기 위해 시정 행정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견학에는 센터 아동 18명
충북 충주시는 23일 주덕읍 풍덕길 40에 위치한 풍덕경로당에서 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상희 충주시노인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노인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새로운 사랑방이 마련된 것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새롭게 조성된 풍덕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02.48㎡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방과 거실, 화장실을 비롯해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등 휴식과 여가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일상과 여가를 즐길
충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3일 1층 로비에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미니 콘서트는 KBS청주어린이합창단, 박영진 바리톤, 청주레이디싱어즈의 무대로 구성됐다.이지혁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책임교수는 “미니 콘서트를 통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들이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고, 예술을 통한 치유가 실현되는 뜻깊은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제주에서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수급 안정에 기여할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32억원을 투입,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2030년까지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그런데 정부는 예산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내년도 국비 38억원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는 2027년에 국비 확보에 나선다.이 사업은 대규모 ‘개별급속냉동’ 창고를 건립하는 것이다.개별급속냉동은 영하 40~60도의 짧은 시간에 채소를 초저온으로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주민참여예산제 추진성과
7년째 표류하던 인천 수인분당선 학익역 건설 사업이 재개되면서 주변에 들어설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학익역 인근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시설 인천뮤지엄파크도 철도망 구축의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2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부동산 개발 시행사 ㈜디씨알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이자 광주시의원을 지낸 안성례 여사가 28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안 여사는 1938년 11월 19일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1957년 전남대 간호학과...
허성무 국회의원이 창원지역 5개 지역구 의원들 중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가장 많이 확보해 눈길을 끈다. 윤석열 정부 때만해도 ‘원조 친윤’으로 이름난 윤한홍 의원이 줄곧 최다 확보를 해왔는데 기류가 바뀌었다. 민주당 정부로 정
이재명 대통령이 신설되는 기획예산처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하자, 국민의힘이 28일 즉각 제명 조치에 나섰다. 대통령 인선 발표 직후 당 지도부는 긴급 서면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제명을 결정했다.국민의힘은 보도자료에서 “이 전 의원에 대한 제명과, 당직자로서 수행한 모든 당무 행위를 무효화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통상 윤리위 심의와 최고위 의결을 거치지만, 윤리위원장 공석 상황을 감안해 최고위가 직권 처리했다.당은 이번 결정을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규정했다. 이 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25년도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음성농장 인증제는 최근 3년간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은 젖소 농장을 대상으로 60일 간격 2회 연속 검사와 방역실태 등 엄정한 평가를 통과한 농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농가는 2년간 결핵병 검사 면제, 유방염 방제약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2025년 말 기준 도내 7개 시군에서 총 44호가 인증을 완료했으며,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소 결핵병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다.석성균 농정국장은 “결
‘교사는 학생을 교육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학생을 위한 행정복지사인가?’라는 질문은 학생맞춤통합지원정책을 공부하면서 생겼던 의문이다.이 정책의 취지는 도움이 필요
일반적인 의미에서 투명성이란 조직이나 개인이 의사결정 과정, 정보, 활동 내용 등을 외부에서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다. 원래 투명성은 공적인 영역의 가치에 속한다. 민주주의에서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지만 실제 권력 행사는 공무원이 대리하므로, 국민이 이들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의사결정 과정을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사적 영역은 영업비밀이나 사유재산권 보호가 우선시되기 때문에 투명성 요청이 없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 증대, 정보 비대칭성으로
1시간전
강진석 전 인천시 동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2026년 지방선거에서 초대 '제물포구청장'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다고 28일 밝혔다.강진석 전 센터장은 동구 서림초교 출신으로 인천시청 명예퇴직 후 동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동구주민참여예산 위원장,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소장 등을 지냈다.동구 4대째 토박이라고 소개한 그는 출마의 변으로, 공직에서의 종합행정 경험과 다양한 지식행정 기반을 갖고 69개 자치구 중 초일류자치단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도시재개발과 자원봉사 마인드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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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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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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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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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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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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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의장 “참담…진심으로 사과”에도 국회 연석청문회 ‘불출석’…증인 공백 논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28일 사과문을 내고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의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국회가 오는 30~31일 5개 상임위원회 연석청문회를 여는 상황에서 김 의장이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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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재탕'...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재위탁 '논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사업 수행능력의 문제점을 제기한 A민간단체가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운영자로 재선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A단체를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이 단체는 지난 3년 동안 센터를 운영한데 이어 2028년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는다.도의회는 지난 10월 행정사무감사에서 A단체의 역량 부족과 사업자로서의 결격 사유를 집중 제기했다.A단체는 2023년 마을 역량 강화를 위한 용역 보고서를 제주도에 제출해 사업비를 받았고, 동일한 보고서를 2024년 제주시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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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역 건설 정상화…아파트 단지 교통 여건 확 달라진다
7년째 표류하던 인천 수인분당선 학익역 건설 사업이 재개되면서 주변에 들어설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학익역 인근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시설 인천뮤지엄파크도 철도망 구축의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2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부동산 개발 시행사 ㈜디씨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