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4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엄마가 만드는 AI 동화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엄마가 만드는 AI 동화책’은 AI 도구를 활용해 참가자 본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을 제작하는 6주간의 과정이다. 성인 15명이 참가해 자녀와 교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나눈다.참가자들은 동화책 기획부터 줄거리 구성, 이미지 제작, 전자책과 실물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한다. 마지막 회차에는 출간기념회를 열어 완성된 작품을 공유하고 소감을 나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로 횡성군과 양구군을 선정하고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횡성호수길축제는 횡성호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호수길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의 축제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유료 관광지인 횡성호수길 5구간과 풍수원유물전시관 입장료는 5월 한 달간 50% 할인된다. 횡성낭만택시도 20% 인하된다. 양구곰취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벤트를 통해 관광지 입장권,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양구시티어투어 이용객은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27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수치다.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에도 고객 기반 확대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2조79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순이자마진은 1.69%다.수수료이익은 수출입 손님 확대를 통한 외환
경기 화성시가 한국유통경영학회로부터 ‘대한민국 최고 여행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수상은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2025 한국유통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식 발표됐으며, 국내외 유통·물류·경영 분야 연구자 및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특례시에 표창이 수여됐다.이번 선정은 한국유통경영학회 산하 여행도시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화성시가 보유한 풍부한 자연경관과 해양자원,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관광 인프라 확충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화성시는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해안선과
경기 성남지역 초·중학교 7곳이 본격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게 됐다.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은 2025년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으로 모두 3억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예산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과 위례동, 산성동 일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배정돼 노후시설 개·보수, 안전설비 확충, 학습 공간 정비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확보된 예산은 최만식 의원이 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태 파악과 함께 교직원·학부모·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결과물이다.교육 현장 목소리를
용인특례시의회는 24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 참석했다.이날 개회식에는 유진선 의장과 김상수 문화복지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장정순 의원이 참석해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를 슬로건 아래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이어, 가평체육관을 방문해 댄스스포츠 종목에 출전한 용인시 선수단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현장에서 따뜻한 응원을 전
김화심 작가의 6번째 개인전 ‘김화심의 기쁜소식전’이 4월28일부터 5월4일까지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인근 갤러리 루덴스에서 열리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슬에 맺힌 붓꽃을 그린 유화 작품 35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이번 ‘기쁜소식전’은 그 작은 속삭임에서 시작되었다.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꽃잎 하나의 떨림 속에, 이슬 맺힌 잎사귀의 반짝임 속에 숨어 있었음을, 저는 붓과 물감으로 조금씩 배워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붓꽃’은 저에게 단순한 식물이 아닌 삶의 고비마다 피어난 긍정의
제주환경일보는 5월 1일 창간 16주년을 맞았다. 제주환경일보는 그동안 제주도의 무차별적인 개발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보도를 통해 고발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앞으로의 제주환경보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본다. 환경 문제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도전 중 하나다. 지구의 환경이 점점 더 악화되면서 기후 변화, 오염, 자원 고갈 등 다양한 문제들이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다.기후 변화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으로, 주로 온실가스의 증가로 인해 발생한다. 온실가스는 대기 중에서 열을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마침내 체코 원전 사업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체코 정부는 30일 사업비 약 26조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예산을 확정하고 오는 5월 7일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체코 남동부 두코바니 원전 부지에 5·6호기를 신설하게 된다. 현재 해당 부지에는 원전 4기가 운영 중이다.체코 전력공사의 자회사인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와 한수원은 양국 정부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종 서명에 나설 예정이다.이 수주로 한수원은 향후 테멜린 단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이 지역 사업가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30일 경찰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존 고농도 발생 시기인 5월부터 8월까지 오존 생성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집중관리 대책을 실시한다.오존은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이 강할 때 광화학 반응을 거쳐 주로 생성되는 2차 생성물질로, 고농도 오존이 인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호흡기와 감각기관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이번 집중관리 기간에 추진되는 주요 대책은 원인물질 배출원의 집중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 모니터링 강화, 대국민 홍보이다. 먼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
제주 화북공업지역 내 한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이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9분쯤 제주시 화북동 화북공업지역 내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 만인 7시 9분쯤 큰 불을 잡고, 오후 8시 40분쯤에는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소방당국에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동일신고가 53건 접수됐다.화재가 발생한 창고에서 약 5km 떨어진 제주시 중앙로에서도 검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29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단체는 경산시 일반음식점 영업주 약 2,400명이 가입한 외식단체로 외식업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은 물론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평소 사회 봉사와
「혼군 昏君」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었던 조선의 네 군주들신병주 교수가 말하는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었던 왕들의 비극적 역사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서른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2023년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우승자 욘 람이 첫 한국 방문에 기대감을 내비쳤다.람은 30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진행한 LIV 골프 코리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라 기대가 크다”며 “코스가 아름답고, 날씨도 좋아서 이번 주 우승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람은 2021년 US오픈과 2023년 마스터스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한 세계 정상급 선수다.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2023년 12월 LIV 골프 이적을 ‘깜짝 발표’했다.특히 LIV 골프
당협위원장 거취를 논의하기 위한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가 예정대로 개최됐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마무리됐다.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는 30일 당규 지방조직운영 규정 제25조 4항에 따라 재적 위원 13명 중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욱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당협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우원식 국회의장 몽골 순방에 동행한 김상욱 위원장을 대신해 안대룡 시의원이 임시의장으로 당협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 처리를 안건으로 상정해 진행했다. 회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트럼프 행정부의 “5가지 최대 실수”를 꼽았다.더힐은 29일 트럼프 취임 100일을 평가하는 기사에서 관세 정책을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기용, 이민자 추방 정책, 문화전쟁, 우크라이나 비판 등 5가지를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실책으로 지목했다.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이라고 지칭한 지난 2일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 예상보다 훨씬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것은 가장 심각한 정
국회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30일 21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 대선 체제로 전환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중앙선대위가 기존의 최고위원회의를 대체, 원내대책회의는 선대본부장 회의로 대체해 열리게 된다.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에는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당연직인 박찬대 원내대표와 함께 임명됐다. 또 신종코로나 대응에 앞장섰던 정은경 문재인 정부 질병관리청장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고, 노무현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인 강금실 전 장관, 친노·친문계이자 이 후보의 경선 경쟁자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오상욱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선수 최초의 개인·단체전 석권을 이룬 뒤 이번 2024-2025시즌엔 국가대표팀에서는 잠시 나와 있다.부상 치료와 재충전 등을 위해 숨을 고를 시간을 가지면서 TV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올해 들어서는 국제대회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기 시작하면서 1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월드컵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달 이탈리아 파도바 월드컵에선 동메달을 획득하며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오상욱은 다음 달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