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이 26일 국내 대표 김 전문 기업인 ‘성경식품’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지도표 성경김’으로도 널리 알려진 성경식품은 1981년 대전에서 시작한 향토 식품 기업이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한 것은 물론 장기간 축적해 온 김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조미김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최근에는 매년 최고 실적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으며 2025년 매출액 역시 약 1,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전체 매출액의 40%를 해외 수출이 차지하고 있으
공연 행사인천수봉문화회관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특별히 준비한 MEG클래식이 12월 24일 단 하루,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재즈 감성과 클래식의 깊이가 만나는 MEG클래식의 대표 공연이다.● 1부 – Claude Bolling Special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재즈 피아노가 만드는 경쾌한 겨울 선율● 2부 – 브로드웨이 스타일 보컬 스테이지홈페이지주소www.subong.or.kr/ 전화번호032)868-7196 상상플랫폼 빈티지 마켓, 반려동물 행사상상플랫폼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빈티지 마켓과 반려동물 동반 행사가 함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일본 품목 허가 제품명은 ‘ウステキヌマブBS皮下注45mgシリンジ「ニプロ」’이다.오리지널 의약품인 ‘존슨 앤드 존슨’의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등의 치료제로 지난해 기준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가 15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6
인천개항장문화지구 내 한국근대문학관과 이웃하고 있는 ‘공간해안’에서 연말과 새해를 맞아 송은주 이원순 두 청년 작가를 초대했다. 자연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풀어간다.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송은주 작가는 세밀히 관찰하고 묘사하는 과정에서 사유의 기쁨을 만난다. 그리고 싶은 자연물들을 계속 마주하고 관찰하며 묘사하는 반복 속에서 그들만의 일정한 질서와 정신을 찾고 거기서 그만의 조형적 이야기를 끄집어낸다.일반적으로 식물을 세밀하게 그리는 그림을 보테니컬아트 라고 하는데 송은주는 단순히 대상을 세밀하게
인천유나이티드가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브랜드 GNM자연의품격과 지난해에 이어 2026년에도 공식 뉴트리션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이어간다.이번 스폰서십 재계약을 통해 GNM자연의품격은 올해보다 늘어난 규모의 ▲현금 지원 ▲자사 제품 및 서비스 등 현물 지원은 물론 유니폼 스폰서, 경기장 광고, 홈경기 행사,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특히 2025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1년 만에 K리그1 복귀를 확정한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를 위한 GNM자연의품격의 다양한 지원이 내년 시즌 경기력
OBS가 창사 18주년을 맞아 〈섬해양문화 특별기록 영흥도〉를 12월 28일 저녁 7시 55분 방영한다.2001년 영흥대교가 개통되면서 ‘섬이면서도 섬이 아닌 곳’이 된 영흥도. 그 뒤 25년이 흐르는 동안 영흥도의 외형은 많은 부분 변화했다. 하지만 물때를 면밀히 읽으며 바다에 기대 살아온 섬사람들의 삶과 청정한 자연환경은 여전히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영흥도는 서해 중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해로 요충지이자, 해안선의 굴곡이 많아 갯벌 어장이 좋은 곳이다. 드넓은 갯벌에서 바지락이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영흥도 사람들은 갯벌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 캠페인 ‘희망을 쥐었다 폈다 게임으로 만드는 기적’ FUNding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발달장애 아동의 인지력·집중력 향상을 돕는 기능성 게임 ‘잼잼400’을 개발한 ‘잼잼테라퓨틱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약 9개월간 이어진 이번 캠페인은 기업, 기부자, 수혜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사회공헌 생태계 구축의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기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최근 의료장비로 인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나섰다.아인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장비 관련 중대재해 예방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지휘 아래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위험요인 제거와 응급구조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영상의학팀, 환자이송팀, 의료팀, 행정팀 등 재난대응팀 관계자
인바이오의 사실상 지배주주 이명재가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밝혔다. 이명재는 인바이오의 대표이사로, 2015년 5월 21일에 선임됐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이명재는 인바이오 주식 2158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321만4623주에서 321만6781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29.58%에서 29.6%로 상승했다.이번 변동은 장내 매수에 의한 것으로, 취득 단가는 2298원이었다.인바이오는 농약 제조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
건축서비스산업 업무 분야에서 ‘건축 계획 및 설계’가 59.6%로 가장 높고 ‘감리’ 비중이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건축서비스산업 종사자 수는 28만5,000명이 넘었으며, 건축서비스산업 매출액은 약 48조 원으로 집계됐다.건축공간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건축서비스산업의 구조, 경영활동, 시장 현황 등 실태를 조사한 ‘2024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승인받은 통계정보로,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근거
민주당 소속 오세현 아산시장이 안희정 성폭력 사건 2차 가해자로 지목된 어청식씨를 지난 5월 정책보좌관에 임명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어씨는 과거 안희정 충남도지사 시절 비서를 지냈다.안희정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김지은씨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오세현 시장은 2차 가해자 임명을 철회하라"라 내용의 글을 올렸다. 어청식씨의 정책보좌관 임명을 철회하라는 것이다.사건 발생 뒤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김지은 씨는 여전히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정치권의 조직적인 2차 가해와 사투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이혜훈 전 의원을 제명한 것에 대해 “지금은 이 전 의원을 배신자로 몰아세울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탈영병 목을 치고 배신자라 손가락질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냐. 보수 진영이 국민께 매력적인 비전과 담론을 제시해 희망을 드려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누군가 등을 돌렸다면 왜 떠났는지 그 이유를 살펴야지 떠난 사람을 저주해서 무엇을 얻겠느냐”며 “이제는 우리가 진정 와
대한세무학회가 연말 바쁜 일정에도 수습 세무사들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해 예비 세무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세무사회가 실시하는 수습 교육과는 별도의 교육이다.대한세무학회는 지난 27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62기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수습교육 중인 예비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신규 세무사 양도소득세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수습 세무사들이 앞으로 각 수습처에서 지녀야 할 기본 생활태도와 특히 양도소득세 업무의 현명한 해결을 위한 기본적 지식을 갖추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인바이오의 사실상 지배주주 이명재가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밝혔다. 이명재는 인바이오의 대표이사로, 2015년 5월 21일에 선임됐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이명재는 인바이오 주식 2158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321만4623주에서 321만6781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29.58%에서 29.6%로 상승했다.이번 변동은 장내 매수에 의한 것으로, 취득 단가는 2298원이었다.인바이오는 농약 제조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