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물류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물류 애로사항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수출 물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앞서
홍성군보건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필수의료 보완, 감염병 대응, 건강증진 및 정신건강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둬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다양한 대외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보건소는 2025년 중앙부처와 충청남도가 주관한 11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주요 수상내역으로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 ▲치매안심센터 운영 최우수기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맞춤형 사례관리 부문 우
안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간 취·창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진입을 돕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성과 평가는 전국 86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안산시는 운영기관인 가치있는 누림과 함께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직단념청년을 적극 발굴
광주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광주시 AI 행정서비스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AI 민원 채팅 로봇과 콜봇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경기도 지원금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광주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GeniusGov, 생성형 AI 기반 챗·콜 통합 행정 보조’를 개발해 시 행정 전반에 대한 실증을 진행했다.사업은 AI 기반 공공서비스 도입을 통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가
영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울릉크루즈㈜와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 및 시민 관광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릉크루즈는 포항과 울릉도·독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항하는 해상 관광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내륙 중심 도시 영천과 동해 대표 해양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생형 관광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협약에 따라 영천시민은 울릉크루즈 여객선 이용 시 최대 20%의 운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영천시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내륙 교통 요충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
장성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분야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군은 올해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를 주제로 백양사에서 △산사 인문학 △법당 지은 사람들 △양이의 탐험 등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평가에서 국가유산청은 천년고찰 백양사가 지닌 역사성과 불교문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장성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크리스마스인 25일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초속 30m에 육박하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산지에는 많이 눈이 내리면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 곳곳이 통제됐다.밤 10시 현재 제주도 서부와 동부지역은 강풍경보, 제주도 북부와 남부지역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이날 주요 지점의 최대 순간풍속을 보면, 고산의 최대 풍속은 28.7m/s에 달했다. 이어 마라도 26.6m/s, 가파도 25.2m/s, 우도 24.2m/s, 새별오름 23.7m/s, 금악 22.1m/s를 기록했다. 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지난 23일, 춘천시를 찾아 대중교통과 연계한 통학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이날 춘천시의 통학지원 교통수단 운영 사례와 버스 노선개편 추진 과정을 공유받았다. 이날 춘천시는 지난 2023년 준공영제를 도입한 춘천시민버스의 운영 현황과 노선개편 추진 과정, 환승체계 정비 방향 등을 공유했다.또 이러한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토대로 △통학급행버스 운영 △통학전세버스 지원 △통학택시 요금 지원 등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 운영 현황을 함께 설명했다.통학급행버스는 주거
울산동구가족센터가 성탄 전야인 24일, 센터 강당에서 ‘제3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및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하며 한 해 학습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서로의 도전과 성취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미래에 대한 꿈을 한국어로 발표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심사 결과, 유창한 실력과 진솔한 사연을 전한 미얀마 출신 이서윤 씨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유출자는 약 3천개 계정의 고객정보를 저장하고 이후 모두 삭제했고 외부 전송은 없었음을 밝혔다. 쿠팡은 25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쿠팡은 유출자를 특정했고 고객 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가 회수됐음을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조사에 의하면 유출자는 3300만 고객 정보에 접근했지만 약 3000개
자신이 구독 중인 유튜버에 대한 허위 소문을 퍼뜨렸다는 이유로 다른 유튜버를 협박하고 허위사실을 퍼뜨린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
용인특례시의회가 시의장 징계문제로 여야가 대치하면서 파행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불거졌던 의장선거 명품백 사건에 연루된 현 시의장과 당시 사건을 폭로한 이모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가 쟁점이다.야당인 국민의힘은 최근 시의회 윤리특위가 시의장 등에 대해 ‘징계 없음’결정을 내리자 이에 불복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일, 강원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업을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겨울철 현장실습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현장실습이 취업으로 원활히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점검은 원주시에 위치한 ㈜단정바이오에서 진행됐다. ㈜단정바이오는 강원 지역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및 식품 소재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직업계고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춘천한샘고등학교와 원주의료고등학교 학생 3명이 해
울산동구가족센터가 성탄 전야인 24일, 센터 강당에서 ‘제3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및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하며 한 해 학습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서로의 도전과 성취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미래에 대한 꿈을 한국어로 발표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심사 결과, 유창한 실력과 진솔한 사연을 전한 미얀마 출신 이서윤 씨가
25일 성탄절을 맞아 대전 지역 곳곳에서 성탄예배가 열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했다.
이날 대전중앙교회에서도 성탄축하예배가 봉헌돼 신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성탄의 의미를 나눴다.
대전중앙교회 본당에서 열린 예배에는 교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예배당을 가득 메웠다. 강단에는 성탄절을 상징하는 장식과 함께 ‘Merry Christmas’ 문구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