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20일 결혼 소식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에 “오늘 신민아 배우와 김우빈 배우가 결혼식을 올린다. 인생의 소중한 시작을 함께하는 두 사람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축복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흑백 사진에는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우빈과 신민아가 눈을 맞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알렸
여야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놓고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이 내란·외환 사건 관련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에 대해 면피용이라고 비판하면서 내주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에 나서겠다고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사법부의 예규 제정 방침을 “합리적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민주당의 법안 추진 중단을 압박했다.20일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희대 사법부는 사과도, 반성도 없이 이제와서 ‘국가적 중요 사건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를 내놓았다”며 “예규 하나로 내란재판 지연과 사법 불신을 해결할 수 없
대구지법 형사3단독 박태안 부장판사는 21일 소가 물과 사료를 못 먹게 하기 위해 소 급수통에 담즙을 뿌려 몸주게를 줄인 뒤 저렴하게 소를 구입한 50대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이 선고했다.축산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2020∼2023년 경북 안동과 경남 창녕 소 농장을 방문해 주인 몰래 소 급수통에 소 담즙을 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소가 담즙 냄새를 맡게 되면 물과 사료를 못 먹는 점을 파악해 단기간에 소의 몸무게를 낮출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또 A씨는 소 한 마리당 몸무게를 약 30㎏ 낮춰 소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통일교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법을 공동 발의하기로 합의했다.특검 추천은 제3자에게 맡기고, 수사 범위는 ‘통일교 의혹’으로 한정하기로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 단계에서는 특검을 수용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21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특검법 발의를 위한 세부 사항에 최종 합의했다. 두 사람은 “각 당이 일부 양보하고, 포용의 정신으로 공동 발의할 법안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당은 가장 큰 쟁점이었던
방송인 전현무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전현무는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스타골든벨', '남자의 자격'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이후 예능인으로 영역을 넓혀갔다.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KBS를 떠난 뒤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그동안 MBC에서는 두 차례 연예대상을 수상했지만 KBS 연예대상 대상과는 인연이 없었다.방송인으로서 출발점이었던 KBS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함양군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오후 지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과 지원 대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숨, 쉬어가는 실버지팡이 전달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2025년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야외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는 휴대가 간편한 지팡이와 의자가 결합한 보행 보조기를 지원해, 대상자들이 일상생활과 지역사회에서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수기와 비수기마다 널뛰는 렌터카 대여요금을 합리화하기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 24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들쭉날쭉한 대여요금의 합리화와 출혈 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업계마다 최대 90%까지 적용한 할인율을 60%까지만 허용하는 할인율 상한제를 조례 규칙에 담는다.도는 렌터카 업계가 세무서에 신고한 수익·비용 등 개관적인 회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준중형 ‘아반떼’는 하루 8만원이 적정 요금으로 나왔다.조례가 시행되면 여름철과 명절연휴 성수기에는 8만원
강원 홍천군의 자생봉사단체 좋은친구들장학회가 10년째 학생가구 등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희망 장학금 전달,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이어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2015년 10여명의 젊은이들이 친목으로 모여 ‘작지만 좋은 일도 하며 살자’라고 시작해 매년 학생가구를 발굴 추천받아 동절기 직접 연탄배달도 하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하던 일이 현재는 가정부부, 부사관, 소상공인 등 40여명의 회원으로 그럴싸한 봉사단체가 되어 회비를 통한 학생과 이웃돌봄으로 확대 진행형이다.좋은친구들장학회는 매년
아일랜드 소설가 올리버 골드스미스는 1774년에 출간한 에서 유럽인의 얼굴색이 가장 아름다운 이유로 “다른 인종과는 달리 온갖 표정이 뺨으로 분명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희로애락이란 감성을 유럽인만이 구체적이고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이다.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인천 동구에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낀 복합 문화 공간이 마련됐지만 낮은 접근성을 어떻게 극복할 지가 과제로 남았다.동구는 지난 22일 만석동 2-329 일원에서 착공한 지 1년5개월 만에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지상 1~3층, 연면적 14
한국어린이AIVR교육총연합회는 지난 2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어린이안전거버넌스 2025 국회 어린이안전 대상 출범식 및 시상식’에 공식 주관사로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국회어린이안전포럼, 한국보육진흥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녹색어머니회 중앙회 등 6개 기관단체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장과 회원, 한국어린이AIVR교육총연합회를 비롯한 수백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해명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면 반박했다. 쿠팡이 조사 진행 중인 사안을 일방적으로 외부에 공표했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과기정통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 중인 사항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외부에 알린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며 "정보 유출의 종류와 규모, 유출 경위 등은 현재 면밀히 조사 중인 사안으로, 쿠팡이 주장하는 내용은 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앞서 쿠팡은 이날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유
연말을 앞둔 경북 의성에서 지역 인사의 쌀 기탁이 지체장애인 가정의 식생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며, 민간 나눔이 지역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는 지난 22일 의성군 이장연합회장 남흥곤 씨로부터 유기농 쌀 600㎏을 후원받았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축산농가와 ‘윈윈’…현장 밀착 파트너십도 주목 우성사료가 KBS1 특집 교양 프로그램 ‘퀴즈토리:넥스트 챔피언의 비밀병기’에 방영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견기업들의 숨은 경쟁력과 혁신기술을 ‘퀴즈 형식’으로 흥미롭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을 직접 탐방한 리포터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및 최고장인 증패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관련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4개 사와 최고장인 2명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증패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포항시 우수장수기업’은 30년 이상 지역에 기반을 두고 성장해 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복리후생 등 지역경제기여도, 재무건전성, 기술·경영 혁신역량, 지역사회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지난
광주시는 24일 시청 비전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와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과 아동권리 옹호관,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건·복지·교육·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 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열린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11월 진행된 원탁토론회와 아동요구 확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어린이 통행구간 보행신호 연장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교사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감사패 수여는 이애형 위원장이 경기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교권 확립을 위한 적극 의정활동을 추진했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위원장은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교육현장 안전 기반 확충 ▲교육복지 정책 개선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학교 문화 조성 등 경기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이 위원장은 “이번 감사패는 개인에게 주어진 영광이기보
성수기와 비수기마다 널뛰는 렌터카 대여요금을 합리화하기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 24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들쭉날쭉한 대여요금의 합리화와 출혈 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업계마다 최대 90%까지 적용한 할인율을 60%까지만 허용하는 할인율 상한제를 조례 규칙에 담는다.도는 렌터카 업계가 세무서에 신고한 수익·비용 등 개관적인 회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준중형 ‘아반떼’는 하루 8만원이 적정 요금으로 나왔다.조례가 시행되면 여름철과 명절연휴 성수기에는 8만원
함양군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오후 지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과 지원 대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숨, 쉬어가는 실버지팡이 전달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2025년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야외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는 휴대가 간편한 지팡이와 의자가 결합한 보행 보조기를 지원해, 대상자들이 일상생활과 지역사회에서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