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가 2007년 첫 삽을 뜬 이래 어느덧 20년 가까이 흘렀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쉼 없이 달려온 행복도시는 이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역사적인 분기점에 서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26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그 대전환의 시점은 바로 내년이 될 전망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개청 20년을 맞은 2026년이야말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물리적·제도적 기반은 물론, 문화·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도시의 내실을 동시에 다지는
2025년은 정읍시가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이라는 비전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들어낸 뜻깊은 한 해였다. 정읍시는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정책에 집중하며 도시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졌다.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통해 마련된 기반은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과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이어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정읍시가 활력 넘치는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는 혁신의 발판이 됐다.시는 올 한 해 ▲강력한 재정 혁신을 통한 예산 절감 ▲빈틈없는 공공의료 체계 구축 ▲바이오 산업 중심의 미래 먹거
강북구의회는 지난 12월 16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강북구민 56명에게 ‘2025년 지역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수여식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최인준 운영위원장, 곽인혜 행정문화위원장,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과 허광행·노윤상·유인애·이상수·최치효·최미경·정초립·박철우·윤성자 강북구의원이 참석했으며, 표창 수상자와 가족, 축하객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변함없이 봉사해 온 수상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투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 기반 이민정책으로 대통령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인구 감소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상북도는 2023년 ‘K-U시티 프로젝트’, 2024년 ‘저출생과 전쟁’으로 인구 감소 대응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지역 기반 이민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경상북도 이민정책은 2022년 민선 8기 준비위원회에서 인구 감소와 지역산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 비자 제도를 제안하며 시작되었다.이어 2023년에는
강동구는 연말을 맞아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별공연은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음악 산책’을 주제로,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의 연주와 전문 성우의 그림책 낭독, 육아 공감 토크를 결합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지난 12월 6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유아 가족 485명이 참여했다.공연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아이도 즐겁게 관람했다”, “육아에
인천 동구는 ‘2026년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025년 12월 22일~2026년 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구직자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은 ▲여성일자리 100명 ▲희망브릿지 25명 ▲청년일자리 19명 ▲신중년경력형일자리 4명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4명 ▲1단계 공공근로 4명으로 총 6개 분야 15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사업은 2026년 2월~11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 최초로 극미세먼지 선제 대응을 위한 측정기술 표준화 연구를 진행해 측정방법을 정립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공정시험 기준이 없어 측정방법의 불확실성이 높고 기술 기반이 부족했던 극미세먼지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분석체계 표준화를 시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극미세먼지 시료를 자동과 수동 두 가지 방법으로 채취하고 입자 균일성 검증은 무게 측정과 주사전자현미경 분석의 이중 체계를 적용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방법을 통해 정확도 높은 분석 결과를 확보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극미세먼지 측정
평택시기자단이 평택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도 챙기는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9회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이 26일 오전 10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시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맹훈재 평택경찰서장 등 7명의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부산물 재활용 제품에 이어 여권·주민등록증 등 ID 제품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보였다.한국조폐공사는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등 ID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폴리카보네이트 폐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조폐공사는 지난 6월 중소기업 코셀과 협력해 ID 제품 폐기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제품 기획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K패턴 여권케이스, 그립톡, 코스터, 키링, 액자, 마그넷 등 6종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안산시 상록구 일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 2026년 예산 381억 원을 투입해 기존 전환 37곳과 합쳐 총 69곳을 운영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안산시 상록구 일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기존 디지털배움터 37곳을 AI디지털배움터로 전환하고, 신규 32곳을 추가해 2026년부터 총 69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른 교육 격차를
이재명 대통령의 부친 고 이경희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유튜브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한 혐의로 전직 언론인 A씨를 검찰에 송치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26일 전직 언론인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같이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고인이 생전에 잎담배 매수 대금을 횡령해 야반도주했다'는 내용이 담긴 책을 발행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같은 해 10월 유튜브 한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석해 "이재명의 부친이 엄청난 사고를 치고 야반도주했다"며 "1972∼19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주요 콘텐츠와 클래스 밸런스를 조정했다.엔씨소프트는 지난 24일 ‘아이온2’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시공의 균열’ 콘텐츠 개편과 근접 클래스 성능 조정 등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시공의 균열에서 획득 가능한 어비스 포인트가 기존보다 2배 상향됐다. 어비스 포인트는 획득 제한 없이 얻을 수 있으며, 새로운 업적 시스템이 추가돼 달성 시 ‘훈장’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PvP 시스템도 개선됐다. 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 최초로 극미세먼지 선제 대응을 위한 측정기술 표준화 연구를 진행해 측정방법을 정립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공정시험 기준이 없어 측정방법의 불확실성이 높고 기술 기반이 부족했던 극미세먼지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분석체계 표준화를 시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극미세먼지 시료를 자동과 수동 두 가지 방법으로 채취하고 입자 균일성 검증은 무게 측정과 주사전자현미경 분석의 이중 체계를 적용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방법을 통해 정확도 높은 분석 결과를 확보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극미세먼지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