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석 크래프톤 PUBG IP 프랜차이즈 총괄이 올해 상반기 약 57억원의 보수를 받아 게임업계 '연봉킹'에 올랐다.20일 주요 게임업체들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장 총괄은 급여 4억 2900만원, 상여 53억 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약 57억 35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이 중 상여는 2024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금액이 부여됐으며, 자기주식 8950주에 해당하는 현금과 자기주식이 장기성과급으로 지급됐다.크래프톤은 이외에도 김창한 대표가 39억 1400만원,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가 34억 9500만원
제주의 한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한 남학생이 현장에서 적발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주 모 고등학교 재학생 ㄱ군이 학교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촬영을 하다 적발됐다.수상함을 느낀 여학생이 학교에 알렸고, ㄱ군은 교사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학교 측은 ㄱ군의 불법촬영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ㄱ군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시 유구읍 일대에서 ‘찾아가는 복구 봉사활동’을 가졌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번 활동은 “손길이 미치지 않는 침수가옥을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연구원 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 직원들은 침수 가옥의 집기를 정리하고 젖은 비닐과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트럭 2대 분량의 폐기물이 정리될 정도로 현장의 피해 규모가 컸으나,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터전이 조속히 회복될
전남 해남군 한우 브랜드인 ‘해남땅끝한우’가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해남땅끝한우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 해남에서 자란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
고양시가 운영하는 '독서의 달'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6000명이던 참여 인원이 2023년 1만 명, 지난해에는 1만6000명으로 늘며 3년간 세 배 가까이 불어났다.올해 지역 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공연·전시·영화 등 책과 가까워지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그야말로 책과 문화의 달로 채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20일 "독서의 달 행사는 시민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
고창군이 20일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합동평가 정량평가 지표 총65개중 7월말 자체 목표인 달성도 60%미만 지표 9개와 2024년실적 미달성 지표 4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5년 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연말까지 최종 목표치 달성을 위한 추진상황 중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전년도 미달성 지표는 대책을 강구해 반드시 달성하도록 하고 구매율 등 전 부서의 협업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담당부서룰 중심으로 한 전략
트리나스토리지는 중국 추저우에 위치한 스마트 통합 공장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에너지 저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전력망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업그레이드된 공장은 셀 생산, 모듈 조립, 컨테이너형 ESS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까지 전 공정에 걸쳐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공장 내 자동화 수준은 23% 향상됐으며, 전체 생산 효율은 50%,
국내 최대 섬유 패션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5' 행사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26회를 맞은 올해 PIS는 '혁신·지속가능성·디지털 융합'을 키워드로 전시회, 글로벌 포럼, 세미나 등 행사로 구성됐다.전시회에는 국내외 515개 기업이 참가해 섬유 소재·원단·패션 등 트렌드를 소개하고, 친환경, 산업·의료용 스마트 섬유, 인공지능 패션 테크 등 미래 차세대 제품을 선보인다.국내외 섬유 패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포럼과 분야별 전문 세미나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이 신설된 지 3년 만에 폐지된다. 20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경찰국 폐지 등의 내용이 담긴 ‘행안부와 그 직속기간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찰국은 오는 25일까지 활동한 뒤 공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20일, 지역 중학생 30명에게 음성군새마을회의 ‘행복1% 나눔 사업’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행복 1% 나눔사업’은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5000원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기부 캠페이다. 이날 행복1% 나눔 사업 장학금 전달식에는 새마을회 임원 5명이 참석해 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중학생 30명에게 1명당 1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농협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 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1%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시 유구읍 일대에서 ‘찾아가는 복구 봉사활동’을 가졌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번 활동은 “손길이 미치지 않는 침수가옥을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연구원 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 직원들은 침수 가옥의 집기를 정리하고 젖은 비닐과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트럭 2대 분량의 폐기물이 정리될 정도로 현장의 피해 규모가 컸으나,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터전이 조속히 회복될
옥천군은 19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군북면 대정리 방아실에서 토종붕어 3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로부터 유전자검사와 전염병검사를 마친 전장 3cm 이상의 우량 종자로 군은 건강하게 성어로 자라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토종붕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내 어업단체가 토종 붕어 치어를 직접 생산하고 방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내수면 어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군 관계자는 “대청호 생태계 다양성 확보
충북 충주소방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 및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충주시청 삼거리에서 임광사거리, 법원사거리, 충주실내체육관까지 약 2㎞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충주소방서 주관으로 충주시와 충주경찰서가 합동 참여해 실제 출동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펼쳤다.훈련은 소방차와 경찰차가 훈련 구간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시민들은 자율적으로 차량을 양보하며 훈련에 적극 협조해 원활하게 마무리됐다.충주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충북 음성군이 20일,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은희 2030전략실장을 비롯해 소방청119 대응국 구급역량개발팀, 충북소방본부 안전보건팀, 국립소방병원 운영기획팀 및 군청 관련 부서 등 4개 기관 실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오는 12월 소방병원 부분 개원을 앞둔 시점에서 소방병원 개원준비단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각 기관·부서간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 모색과 준비 및 보완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