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8일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여권 인사에 대한 과거 저격 발언으로 연일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 "최 처장 말에 의하면 지금 이재명 정부는 인사 대참사 정권"이라고 여권의 분열을 부채질하면서 동시에 최 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초대형 막말 유튜버에게 공직사회 인사 혁신을 맡기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최동석 한 사람을 지키려고 본인이 속한 당 사람들 전부를 바보로 만들지 말고 결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재명 정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경기 안산시 안산미래연구원은 지난 24~25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 내 모든 형태의 폭력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성 평등에 기반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폭력의 최신 유형 및 사례 ▲ 사건 발생 시 대처 및 신고 절차 ▲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동료의 역할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3만5000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스포츠 선수단이 제주를 찾아 전지훈련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상반기까지 제주를 찾은 전지훈련 선수단은 총 2266팀, 3만50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목표인 4000팀 대비 56%를 달성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제주시에 1456팀, 1만6688명이 방문했다. 서귀포시는 810팀, 1만8404명이 전지훈련을 했다. 주요 방문팀은 국가대표 경보 육상 선수단·대만 유도 선수단·허난FC 프로축구단, 기아타이거즈·화성FC·포항스틸러스 축구단 등이다.도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KT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중국·일본 전용 로밍 혜택을 확대하고,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인 중국과 일본에서 로밍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상품의 데이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의 중국·일본 알뜰 로밍은 2만 5천 원에 2.5GB 데이터를 제공하며, 소진 시 자동으로 데이터 사용을 차단했으나 앞으로는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KT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프로모션
래퍼 겸 배우 양동근이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목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하자 영상이 일부 팬들은 "계엄을 옹호하냐"며 비난을 쏟아냈다.양동근은 지난달 30일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손현보 목사가 주최한 청소년·청년 캠프에서 자신이 속한 CCM 공연단 K-Spirit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영상을 ‘Wash it Whither than snow’라는 글과 함께 올렸다. 평소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그는 "너무 은혜로웠던 시간이었어요”라는 자막도
폭염경보가 유지 중인 인천지역에 80대 노인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오후5시7분쯤 강화군 길상면 주민 A씨가 자택 근처에서 쓰러져 숨졌다고 1일 밝혔다. 당시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강화군에 있는 병원 장례식장으로 바로 이송됐다. 시는 병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5년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APEC·산불특별법, 포항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 등 경북지역 현안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극 건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끌어냈다. 이 지사는 올가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8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NSO아카데미 5기 청년 교육단원들의 성과를 담은 무대 ‘컬러풀’을 선보인다. KNSO아카데미는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무대 경험과 실무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역량을 갖춘 차세대 음악가를 양성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립심포니오케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아동과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8월부터 유통 관련 업소와 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및 아동학대 전력 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성범죄 또는 아동학대 전력으로 법원에서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자는 최대 10년간 관련 기관에 취업하거나 운영할 수 없으며, 관할 행정기관은 이를 매년 점검하고 확인해야 한다.이번 점검은 처인구 내 PC방, 노래연습장 등 유통 관련 업소 188곳과 태권도장, 체육도장 등 체육시설업소 387곳을 대상
태백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해 용연동굴에 태백시 최초의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전액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과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한 친환경 시설로, 잔고장이 적고 유지관리 비용도 적어 경제적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성능 인증과 ‘굿 소프트웨어 1등급’ 원격제어 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효율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기상 센서가 온도, 바
넥써쓰는 중국 넷이즈의 대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피니트 보더스’ 핵심 디렉터 첸거가 창업한 신규 개발사에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첸 거는 ‘인피니트 보더스’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부터 총괄을 맡아 중국 SLG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인물로, 해당작은 누적 매출 약 180억 위안을 기록하며 장기적 라이브 운영 역량까지 입증한 바 있다. 넥써쓰는 이러한 개발력과 글로벌 흥행 경험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현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폭염경보가 유지 중인 인천지역에 80대 노인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오후5시7분쯤 강화군 길상면 주민 A씨가 자택 근처에서 쓰러져 숨졌다고 1일 밝혔다. 당시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강화군에 있는 병원 장례식장으로 바로 이송됐다. 시는 병원
KT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전국에서 선발된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디지털 윤리 토론 캠프 ‘AI윤리 ON!’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쟁점을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토론하면서 스스로 윤리적 관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NIA의 디지털 윤리 교육 콘텐츠와 교보교육재단의 청소년 토론 프로그램, KT 대학생 IT 서포터즈의 체험형 활동이 결합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8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NSO아카데미 5기 청년 교육단원들의 성과를 담은 무대 ‘컬러풀’을 선보인다. KNSO아카데미는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무대 경험과 실무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역량을 갖춘 차세대 음악가를 양성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립심포니오케
KT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중국·일본 전용 로밍 혜택을 확대하고,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인 중국과 일본에서 로밍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상품의 데이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의 중국·일본 알뜰 로밍은 2만 5천 원에 2.5GB 데이터를 제공하며, 소진 시 자동으로 데이터 사용을 차단했으나 앞으로는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KT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프로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