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TF는 오는 4일 1차회의를 열고, 21대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했던 방송3법의 재추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언론개혁TF의 목표 및 운영계획 △방송3법 추진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언론개혁TF는 입법활동에 주력할 전망으로, 방송3법을 조속히 발의 및 처리해 ‘공영방송 3사의 정상화 및 독립성 보장’이라는 개혁과제를 빠르게 완수하는 것이 목표다.언론개혁TF 단장에는 한준호 의원이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방송3법과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을 놓고 여야가 또 정면으로 충돌할 조짐이다.KBS·MBC·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방 확대를 골자로 하는 방송3법, 방통위 의결정족수를 4인 이상으로 하는 방통위법 개정안은 18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갔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을 `좌파 방송 영구장악법' `방송 노영화법'으로 규정하고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원내 1당인 더불어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10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3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송3법은 21대 국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했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부결된 방송3법과 기본 골격은 유사하지만 몇가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송3법이 기존 법안과 다른 부분은 다음과 같다.먼저, 공영방송의 이사수를 15명으로 조정했다. 기존 법안의 21명은 “너무 많다”는 일부의 우려를 반영한 것. 참고로 최 의원은 19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 TF 단장은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방송3법을 재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 TF는 4일 국회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언론개혁 TF 목표 및 운영계획 △방송3법 추진전략 등을 논의한다언론개혁 TF는 입법활동에 주력할 전망이며 방송 3법을 조속히 발의 및 처리해 ‘공영방송 3사의 정상화 및 독립성 보장’이라는 개혁과제를 빠르게 완수한다는 것이 목표다.언론개혁 TF 단장을 맡은 한 의원은 2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TF는 10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의 방송3법이 어째서 언론장악인가. ‘언론정상화 3+1법’으로 언론개혁과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김현 곽상언 이훈기 한민수 의원 등 언론개혁TF는 "더불어민주당의 방송3법 재추진을 두고 여권의 반응이 지나치게 날카롭다. 10일 국민의힘은 방송3법 저지를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민주당의 방송3법이 공영방송을 ‘노영화’하는 법안이라는 것이 국민의힘 측이 주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언론개혁TF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언론자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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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상휘 국회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영방송 영구장악 저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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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 중인 이른바 ‘방송 3법’과 방송통신위원회설치운영법 개정안을 자당 의원들로만 단독으로 의결, 법제사법위로 넘겼다. 방송 3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묶어 통칭한 것으로, 직전 21대 국회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7개 야당이 공동으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방송 3법' 재추진에 나서자 국민의힘은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7개 야당은 4일 22대 국회에서 방송3법을 신속히 재추진하기로 결의하고 '언론
국회 상임위원장 11개 선출을 마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7개 상임위원장 후보도 내정한 상태다. 민주당은 원구성을 마친 뒤 6월 임시국회 회기 내 '채해병특검법', '방송3법', '민생회복지원법', '전세사기특별법' 처리를 마치겠다는 방침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18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송3법과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회기에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불참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등 관계기관장 7명도 전원 불참했다. 과방위는 이날 법안을 심사할 소위를 따로 구성하지 않고 곧바로 전체회의에 상정해 이 법안들을 의결했다. 방송3법은 KBS, MBC, EBS 등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난 21대 국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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