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6·3대선] 국힘 "리박스쿨 댓글 조작 의혹, 민주당의 근거 없는 정치공세"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 간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정치공세"라며 강력 반발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부산 선대위 현장 회의에서 "최근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댓글 조작은 반란행위'라고 했는데, 그 말은 자신에게 돌려야 한다"며 "2017년 광주에서 손가락 혁명군 출정식을 열고, 드루킹 댓글 조작으로 유죄를 받은 김경수 전 지사를 지금 이 순간 총괄선대위원장 자리에 앉혀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친이재명 세력 'D...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유심 교체 대란까지 일어나는 가운데 지난달 다른 통신사로 신규가입·번호이동을 한 고객이 9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SKT와 KT, LG유플러스, 알뜰폰 간 총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93만 3509명으로 조사됐다.해킹 사고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3월 52만5937명과 대비해 약 77% 늘어났다.3월 기준과 같이 50만명 내외를 웃돌았고, 최근 5년간 60만명을 돌파하지 않았다.다만 SKT 해킹 사고 여파가 컸다. 지난 4월 70만명을 넘어서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둘러싸고 대법원과 일부 소통이 있었다고 주장한 발언을 두고 "대법원에 내통자가 있다는 실토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법원은 당장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놔야 한다"며 "사실이 아니라면 이 후보의 발언은 중대한 허위사실 공표"라고 지적했다.이어 "사실일 경우에는 헌정질서 붕괴와 사법농단이라는 심각한 사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후보는 특히 "과거 대법원에서 이재명을 살려준 재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경북 영천의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시째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1분쯤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재활용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밤샘 진화에 들어갔다. 현재 소방 인력 57여명, 소방차 27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31일 오전 8시 30분 기준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폐기물 처리 시설 건물 3,100㎡ 중 절반과 폐기물 600t 가량을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황교안 무소속 대선 후보가 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전격 지지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황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마지막 힘을 총집결해야 하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를 돕겠다"며 "김 후보가 하는 일을 지지하고, 반드시 정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저의 마지막 과제는 부정 선거를 막는 일"이라며 "김 후보는 부정 선거를 고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절체절명의 과제는 이재명이 당선되는 것을 막는 일"이라며 "반국가 세력과 싸울 수 있는 후보도 김 후보"라고 덧붙였
대구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대구 강북경찰서는 2일 오후 6시 30분쯤 북구 동천동 일대 도로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북구의회 소속 민주당 구의원이 10대 남성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현장에서는 A씨가 유세차 근처를 돌며 거친 언행을 이어가다가 이를 제지하려던 구의원의 멱살을 잡고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다.피해 의원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와 피해자,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당시 상황과 동기를 확인하고 있으며
울산 HD가 대한민국과 K리그를 대표해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울산 김판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주장 김영권, 베테랑 이청용 등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결전의 땅인 미국으로 출국했다.축구대표팀에 소집된 골키퍼 조현우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연전을 소화한 뒤 합류한다.‘FIFA 클럽 월드컵 2025’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1년 앞두고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대항전으로 이번 대회부터 개편을 통해 월드컵과 같이 4년에 한 번씩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대통령실 경제팀 참모들을 임명하면서 '이재명표 경제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의 경제 성장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들을 중용하는 동시에, 관료 집단의 저항을 뚫고 이를 실행에 옮길 만한 '그립'과 실력을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대통령실이 주도적으로 성장 전략과 구조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 읽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 첫 정책실장으로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또 기존 경제수석
5일 경북교육청은 경주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경주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존 ‘현장소통토론회’를 대폭...
5일 새벽 경북 포항시 남구 영일만대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트럭과 정면충돌해 20대 여성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는 역주행 차량에 대한 시민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추적에 나선 지 약 8분 만에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와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45
1시간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1시간전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소속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는 6일 의왕시 일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센터 한국어 교육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2차 전통문화 체험 ‘만들GO, 달리G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8개국 출신 외국인 30여 명은 한지 등불과 한지 액세서리를 직접 만
문정기ㆍ임만택 전문기자 공동 취재'2025 세계예술인 한반도평화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30분 서
2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인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기존의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를, 수석급 신설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참모진 1차
이마트24가 신임 대표이사로 최진일 이마트 MD혁신담당 상무를 내정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기존 송만준 대표이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게 됐다.1974년생인 최진일 신임 대표는 2000년 신세계이마트 부문 입사 이후 24년간 유통업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상품 전
이도1동 오현중학교 터위치 ; 제주시 이도1동 1421-2번지, 1421-29번지 일대시대 ; 대한민국성격 ; 교육기관 터 원래 이곳에는 사립제주의신학교, 공립제주농업학교, 오현중고등학교가 차례대로 자리잡았었다.오현중학교는 1946년 2월 15일 제주제일중학원이라는 이름으로 재단이 설립되면서 1946년 3월 3일 제주읍 이도리 1437번지에서 개교했다.같은 해 10월 오현초급중학교로 이름을 바꾸었고, 교장 직무대행을 양명률이 맡았다. 당시 6학급이었으며 교사로는 김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준법지원센터,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상초계기 순직 장병 4인 영결식 엄수…“그대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
지난달 29일 해군 포항기지에서 훈련비행 중 발생한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군 장병 4인의 합동 영결식이 1일 오전 8시 해군항공사령부 강당에서 엄수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김문수에 힘싣기… 국민의힘은 '선긋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 愛 한복’ 체험 인기… 전통 속 추억 만들기 활짝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한복을 입고 정자문화생활관의 아름다운 배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한복 대여 프로그램 ‘누정 愛 한복’을 무료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배스킨라빈스 할인 받자"
신한은행이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전국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 시 싱글레귤러 아이스크림 상품을 800원에 구매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경제참모 삼각편대 진용…기재부 '그립' 강화·확장재정 드라이브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대통령실 경제팀 참모들을 임명하면서 '이재명표 경제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의 경제 성장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들을 중용하는 동시에, 관료 집단의 저항을 뚫고 이를 실행에 옮길 만한 '그립'과 실력을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대통령실이 주도적으로 성장 전략과 구조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 읽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 첫 정책실장으로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또 기존 경제수석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시내버스 내일(7일)일 첫차부터 파업
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올해 임단협 협상 결렬에 따라 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버스노조는 6일 오전 각 회사 노조 지부장 전체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토요일인 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한다.노조는 사용자단체인 울산시버스운송조합과 3월5일부터 6차례 교섭을 벌였고 지난달 12일부터는 12차례의 조정회의까지 열었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핵심 쟁점은 임금체계 개편 방향인데,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앞으로는 상여금을 포함한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3회 우정동 화합 한마당’ 6월7일 공룡발자국 공원서
우정동민들의 화합을 위한 ‘제3회 우정동 화합 한마당’ 행사가 6월7일 오전 9시30분부터공룡발자국 공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주최,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지역 내 기관·단체 후원으로 마련된다.‘공룡발자국 공원으로 놀러 오세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와달’의 연주와 ‘마만세’의 마술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이어 우정초등학교 합창단 나Be꿈의 합창 공연과 ‘포시크루’의 춤 공연, 정병구 마술사의 버블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가족 장기자랑 순서에는 초등학생 이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1300명 탁구 동호인 상주로…제7회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탁구대회 개막
1시간전
‘제7회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상주시 탁구협회와 경북일보사가 주최·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라지볼부 500여 명, 일반부 700여 명, 임원·심판·운영진 등 총 1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1시간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