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선사하는 겨울 여행의 매력은 다양하다. 2024년 겨울, 스릴 넘치는 눈썰매, 피로를 씻어줄 온천, 낭만적인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그리고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생태공원 등 거창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겨울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거창한 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거창수승대관광지수려한 경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국가 명승 제53호 거창 수승대 내에 위치한 눈썰매장은 약 120m 길이의 슬로프와 20개의 레인이 설치되어 있다.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겨울방학을 맞이한
창원시는 지난 12월 10일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창원시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국비 예산 1조859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사상 첫 증액 없는 감액 예산안 의결이라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확보액은 전년도 대비 635억원이 증가했으며, 창원시 미래혁신 성장 가속화 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 시민 안전,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 사업들의 예산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예산에 반영된 창원시 미래혁신 성장 가속화 사업들은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기계·방산
진상락 경남도의원이 11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9회 정례회 도청 소관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시주택국의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중 ‘출산 가구 주택 구입 이자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진상락 의원은 “주택가격 상승으로 결혼에 대한 부담을 넘어 출산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출산에 대한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출산한 가구의 지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고 결혼
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역의 사회공헌문화를 선도한 이들을 예우하는 2024년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은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신입회원 가입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는 날이다.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혹은 5년 이내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경남에서는 2010년 1호 회원이 탄생한 이래, 올해까지 총 162명(전국 34
김해시가 비상시국에 대처키 위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행정력 집중을 밝혔다.홍태용 시장이 10일 오전에 간부회의에서 밝힌 민생안정대책은 실국소와 읍면동 등에 당부하기에 이르렀다.이날 홍 시장은 최근 내수경기의 지속적인 부진과 정국 혼란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의 타격을 피부로 느낀다며 공직자들의 무거운 책임감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시는 경남도와 시의회,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사회 질서유지와 민생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이에 지역 체감경기 안정화를 도모키 위해 내년 본예산 중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합천군은 한우가격 하락, 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7억여원을 지난 1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10월 28일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위원회에서 지급 결정된 사항으로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농가 신청을 받아 적격여부 검토를 거쳐 1146농가에게 지급됐다.대상농가는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과, 한우 2두 이상을 사육하고 계통출하를 하는 농가로써, 지원규모는 축산물이력제를 기준으로 두당 10만원
경주시가 내년 4월 5일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5만 원, 5km 부문은 3만 원이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대회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풀코스 부문을 폐지하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비트코인을 국가적인 전략자산으로 비축하려는 계획을 본격화한 가운데, 미국에서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법안이 통과될 경우 가상자산 시장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난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 의원이 제안한 비트코인 비축 법안이 통과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가격 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해당 법안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자금
계원예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12일 계원예술대학교 다목적홀에서 ‘2024 달란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24 달란트 경진대회’는 재학생들과 졸업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며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달란트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이 경진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매년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업 전문가와 투자자들의 서류 평가를 통해 최종 18개 팀이 본선에서 아이디어와 사
강원대학교 정보과학·행정대학원은 지난 13일, 춘천 시중음식점에서 '담대한 세미나 – 제2회 정행원의 밤'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학원생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와 원우 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학문적 주제 발표와 교류 활동이 이루어졌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행정학과 조종섭 원우의 ‘정책지원관 제도에 대해 – 원주시의회를 중심으로’ ▲부동산학과 홍영호 원우의 ‘대한민국 부동산 PF구조와 문제점 그리고 개선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되어 대학원생들의 학문적 성과와 실질적 정책 제안을
밀턴 새 둥지, 4천대 이상·부품 1만종 수용 대동이 캐나다 법인 및 물류 창고를 온타리오주 밀턴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최근 밝혔다.대동 캐나다 법인은 2019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3년 약 138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설립 당시 대비 약 3배 가까운 판매 성장률을 이뤘고 시장점유율도 2023년 15%를 돌파, 법인설립 이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캐나다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대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울산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3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날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김석명 부군수 등 간부 공무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3억1000만원 달성을 기념해 기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이날까지 총 2400명이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참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모금액은 3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모금액 2억6000만원보다 5000만원이 늘어 목표액 대비 140%를 달성했다. 모금액은 고향사랑 기금으로 적립된다. 기부 내역을 보면
울산항만공사가 항내 관제 기록 오류를 줄이고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관제일지’를 시범 도입했지만, 관련 법률 미비와 시스템 한계로 상용화까지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방문한 울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실에서는 시시각각 드나드는 선박을 확인하고, 선박의 이름과 호출부호, 출발지와 목적지 등 토대로 교신하느라 분주했다. 관제사들은 교신 내용을 곧바로 관제일지에 수기 기록하는데, UPA는 이를 해운항만 물류정보시스템으로 옮긴다. 이렇게 정리되는 정보는 하루에 적게는 3000건에서 많게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는 계간 ‘울산문학’ 2024년 겨울호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원 작품으로는 △황지형의 시 ‘귀뚜라미가 울었다’를 비롯한 50편의 시 △한분옥의 ‘줌 인Zoom In’을 비롯한 시조 16편 △최이락의 ‘고향집 장독간’ 등 수필 23편 △정환철의 동시 ‘딱따구리’, 강순아의 동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등 아동문학 6편을 수록했다. 특집으로는 제24회 울산문학상, 제20회 울산문학 올해의 작품상, 울산문학 2024년 시·수필·동화·소설 부문 이달의 작가상 등을 실었다.
경남 양산시가 정국 혼란으로 지역 경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연말까지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산사랑상품권 개인별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번 민생안정 대책은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과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데다 비상계엄 여파로 발생하는 지역 경기 침체와 민생 불안 등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총 발행 규모는 경남 지자체 중 최대인 2000억원이다. 11월 말 기준 1691억원, 환전액은 1685억원으로 환전율 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민이
울산시의회 손명희·천미경 의원이 울산시의회 출입기자단이 뽑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의회 출입기자단은 16일 시의회 3층 프레스센터에서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두 명의 의원에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장을 전달했다. 이날 시의회 출입기자단은 “손명희·천미경 의원이 지난 11월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울산시와 울산시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사전준비로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