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가 23일 청문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송참사 국정조사 청문회를 연다.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증인 23명과 참고인 5명이 출석하는 이날 청문회는 참사 책임 소재와 관련한 미호강 제방 붕괴 상황과 재난 대응 미비점을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충북도 재난 관리 최고 책임자인 김 지사를 향한 집중포화가 예상된다.범여권 의원들은 그동안 국정조사 기관보고와 현장조사 질의응답 과정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독일 위성 통신사 ‘미디어 브로드캐스팅 새틀라이트’와 580만달러 규모의 다중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한빛 우주 발사체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MBS 위성을 우주 저궤도에 투입하는 총 2회의 발사미션을 수행한다. 이때 MBS 위성은 주 탑재체로서 발사 일정, 궤도 선정 등에 있어 우선권
충북 증평군은 이 지역 출신 프로야구 레전드인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의 이름을 지역 야구장에 부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재영 군수는 전날 증평군청을 방문한 송 전 코치와 야구장 명명, ‘제1회 송진우 야구대회’ 개최, 어린이야구팀 창단, 아시아 유소년 국제 교류전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군은 야구동호인들이 사용하는 증평읍 연탄리 생활야구장에 송 전 코치의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송 전 코치는 “증평군의 야구 발전 의지에 감동했다”며 “제 이름을 딴 야구장이 미래 선수들의 산실이자 지역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고품질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원유 검사와 낙농가 지도를 강화한다.시험소는 도내 생산 원유를 대상으로 세균 수, 체세포 수, 유지방, 유단백 함량을 검사한다.세균 수와 체세포 수는 위생 등급 판정의 핵심 지표로, 세균 수는 우유를 얼마나 청결한 환경에서 얻었는지 알 수 있고, 체세포 수로는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세균 수는 1㎖ 당 3만개 미만일 때 ‘1등급 A’, 3만~10만개 미만이면 ‘1등급 B’를 받는다. 체세포 수는 1㎖ 당 20만개 미만을 1등급 기준으로 삼고 있다.일교차가
춘천시립도서관이 부모와 양육자를 위한 부모 성장 교육 특강을 연다. 오는 27일에는 배우 정은표가 ‘행복한 우리 집’을 주제로 강의를 여는 가운데 참여자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됐다. 지난달에는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 상담센터 소장이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로 강의를 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의 다양한 고민상담이 이어졌다.지난달부터 열린 하반기 부모 성장 교육 특강은 부모 및 양육자 1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육아, 대화법, 사춘기, 영어공부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강의를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총 5회 운영한다.춘
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선물세트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 담은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정통주스의 대명사 델몬트의 대표 제품들을 혼합한 총 7종의 구성을 선봬 소비자 선택의 폭과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델몬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미국 뉴욕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구상을 담은 ‘END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고 적대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남북교류, 남북관계 정상화,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활용을 촉구하며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APEC AI 이니셔티브’를 통해 미래 비전을 공유하겠다고 했다.
제주시는 ‘2025년 공직자 인문학 특강’을 25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공직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공직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필요한 행정적 통찰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한국홍보 전문가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국문화와 역사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서 교수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며, 홍보와 광고의 파급 효과를 설명했다.또한, 행정을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퀄컴이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될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와 컴퓨터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공개했습니다. 퀄컴은 24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 사업부 부사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는 중앙처리장치 성능이 전작 대비 20% 상승했으며, 그래픽처리장치(G
섭지코지…. 우리말이 아닌 듯 이름부터 신비롭다. 그곳에는 남다르게 거친 바람이 산다. 푸른 바다가 뒤채며 살고 붉은 송이도 흰 파도에 사그락거리며 산다. 언덕배기에는 아련하게 수평선을 바라보는 등대도 살고, 동화 같은 집과 우거진 오솔길도 산다. 그리고 오래된 봉수대도 살고 있다. 산에 있으면 봉수대 바다에 있으면 연대라 부르니, 이곳의 협자연대는 바닷가 봉수대인 셈이다.봉수대는 세종조에 시작되어 고종 때까지 이어진 조선의 군사 통신망이다. 연기를 피우거나 횃불을 올려 적의 침입을 신속하게 조정에 알리는 보고 수단이었다
부부연금 동시 수급자가 300만 명에 육박하지만 실제 수급액은 월 24만 원대에 불과한 것우로 나타나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25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부부는 전체 300만 명에 이르지만 부부 동시 수급 때 20% 감액 규정 때문에 실제 수급액은 월평균 24만 원 안팎에 머물고 있다.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동시에 수급하는 부부의 규모는 2021년 256만 명에서 2024년 29 만 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 가운
인천의 7월 출생아수 증가율이 11.9%로 전국 1위를 굳건히 지켰다.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을 인용해 7월 전국 출생아수 증가율이 7.2%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이 11.9%로 평균보다 4.7%포인트 높아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특·광역시의 7월 출생아수 증가율은 대구 9.8%, 서울 9.7%, 부산 7.7%, 울산 6.1%, 광주 5.6%, 대전 4.5% 순이었다. 인천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13개월간 출생아수 증가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7월 인천의 혼인 건수도 1,234건으로
유튜브가 영상 종료 시 화면을 가리는 추천 팝업을 숨길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24일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유튜브는 이번 변화가 "시청 중인 콘텐츠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많은 시청자들이 영상의 마지막 장면이 엔드 스크린에 가려져 불편을 겪어왔다.숨기기 기능은 현재 시청 중인 영상에만 적용되며, 플랫폼 전체에 일괄적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사용자가 원할 경우 보이기 버튼을 눌러 다시 엔드 스크린을 표시할
한국사회여론연구소 7차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52.2%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지지도 1위를 이어가며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10%P 유지했다. 외교, 사법, 통상 등 현안별 국민 여론도 다각도로 조사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 지지율이 52.2%로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42.6%를 기록해 국민의힘을 10.1%P 앞섰다. 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2025년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평창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월정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면회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근태 서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요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사시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한수풀도서관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도서관 가죽 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김영권 가죽공예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열쇠고리 ▲카드지갑 ▲파우치 지갑 등을 직접 제작하며 가죽공예의 매력을 체험한다.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죽공예 활동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손으로 결과물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인을 위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
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선물세트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 담은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정통주스의 대명사 델몬트의 대표 제품들을 혼합한 총 7종의 구성을 선봬 소비자 선택의 폭과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델몬
제주시는 ‘2025년 공직자 인문학 특강’을 25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공직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공직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필요한 행정적 통찰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한국홍보 전문가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국문화와 역사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서 교수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며, 홍보와 광고의 파급 효과를 설명했다.또한, 행정을
홍천군이 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홍천군은 24일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내수 경기 침체 및 대외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간담회를 열고,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17개의 수출기업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함께 했으며, 홍천군 수출활성화 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수출 현장에서 겪는 기업별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관내 수출기업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