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보수의 텃밭인 대구를 찾아 자신이 일 잘하는 후보임을 내세우며 지역 표심을 파고들었다.그는 또 자신이 과거 중국과 대만에 각각 ‘쎄쎄’하면 된다고 발언한 것을 다시 언급하며, 친중 논란을 정면 돌파했다.이 후보는 13일 대구 중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이념과 진영을 넘어서는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날 이 후보의 유세 현장에는 1000여 명이 몰린 가운데 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이날 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퇴임을 앞둔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이 지난 9일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2023년 여름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해온 현장에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심리 상담, 혈압 체크, 비상소화장치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고령 인구를 위한 건강관리와 응급 대응 교육도 진행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은 11일 김천에 전기차 튜닝 기술개발을 위한 ‘전기차 튜닝안전센터’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튜닝하기 위한 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실증 R&D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김천 튜닝안전기술원 내 ‘전기차 튜닝안전센터’를 구축하고, 전기차 튜닝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기차 튜닝 R&D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내연기관차에 머물러 있는 튜닝 산업이 전기차로까지 확대될 것으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14회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허브 시스테믹 워크숍’에 앞서 14일 라한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사전 워크숍을 열고 포항형 기후 대응 전략과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이날 워크숍은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녹색성장포럼 행사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마쌈바 티오예 UN UGIH 총괄책임자를 비롯해 학계, 기업, 유관기관, 시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논의를 펼쳤다.포항시는
청송군은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과원들의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202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추가 지원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이번 추가 지원사업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원의 재조성과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예산 45억원에 약 12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올해 과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지원하고, 향후 내년까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간다.2026년에는 약 58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피해 지역 농가들의 과원이
구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건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매년 진행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을 목표로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구미문화재단에서는 세대별 특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구미 어린이 설화 탐험대 △21세기 인문학, 현대를 만나다 총 2건의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2건 모두 선정 돼 총 2000만원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는 16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 후보의 청렴성을 부각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설 여사는 이날 ‘고성국 TV’에 공개된 대담 영상에서 “김 후보는 돈을 굉장히 무서워한다. 가까이하지 않으려 한다”며 “돈 자체에 대해 굉장히 거리를 두려고
국민의힘 이철규 3선 국회의원이 현재 공석인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으로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강원특별자치도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게 되었다.대선 기간으로, 도당 운영위와 최고위 승인을 뒤로 미루고, 직무대행체제로 중책을 맡게 된 이철규 의원은 “우여곡절을 겪고 급하게 치러지는 대선인 만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향한 강원도민의 변함없는 선택을 부탁드린다”며, “범죄와의 전쟁을 치른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 6명의 국회의원들은 강원도 대선 조직을 이끌 도당위원장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19일부터 23일까지 위생물수건, 이쑤시개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의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연계해 진행되며, 지역 내에서 제조·수입되거나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생활용품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위생용품이 검사 대상이다.특히,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 시·도별 중복 수거를 방지하기 위해 배정된 품목, 안전 확인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중
블록체인 인프라 솔루션 제공 업체 파이어블록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기관들 90%가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했거나 활용을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49% 응답자가 이미 결제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고 있으며, 23%는 파일럿 테스트 단계, 18%는 도입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관들은 크로스보더 결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고 있다. 기관 응답자 58%는 해외 송금, 28%는 결제 수단, 12%는 유동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포항시가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인 중국을 찾아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AI·로봇 산업으로의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포항 배터리 방문단’을 구성,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친저우와 선전을 방문해
문경시보건소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레드서클 사업장 투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행사로 지난 14일 산양면에 위치한 ㈜대명화학에서 근
문경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초청해 ‘지역특화관광으로 경제를 이끈 국내외 사례’를 주제로 공직자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길 대표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기반으로 한 특화관광 전략은 단순한 관광산업 진흥을 넘어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