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은 10월 29일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391-21번지 일원에서 열린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그동안 교통정체와 접근성 부족으로 일상에서 큰 불편을 겪어온 덕소지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실현된 날이라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이병길 의원은 “좁고 우회해야 하는 길 때문에 출퇴근은 물론 응급상황 대응까지 지연되며 주민들의 고통이 컸던 만큼, 오늘의 개통은 편리한 이동을 넘어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시작”이라 강조했다.또한 “도로 한 줄이 열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지사 석화2배수장에 스마트 상황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재해 대응 체계를 혁신했다.스마트 상황룸은 재해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 복지 향상도 추구하는 모델로, 기존 배수장 운영 방식에서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 전국의 배수장에 확산될 시범 모델로 제시됐다.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이번 스마트 상황룸이 작은 공간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재해 대응의 효율을 높이고, 근무자의 복지 향상까지 동시에 이루어낸 혁신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의 헌
전라남도는 일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 방문 환영·도정 설명회를 지난 28일 도청에서 개최했다.이번 방문단은 일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동경호남향우회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28일까지 3일간 담양·신안·해남·영암·목포 등 전남 주요 관광지와 할인가맹점을 순회하며 지역 문화와 음식,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이번 도정설명회에서는 전남사랑도민증 전달식,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약정서 전달식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방문단 대표 이토 유미는 “이번 방문
경기도는 29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을 열고, 반세기 민방위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기념식에서는 민방위 제도 도입 이후의 변화와 성과를 담은 기념영상을 상영하고,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 등 18명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민방위대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현재 경기도 민방위대는 통리민방위대 1만7,479개,
광주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광주전세피해지원센터’를 시청 1층에 마련, 오는 11월3일 개소한다.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로 주거 불안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법률·주거·금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거점 기관이다.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꾀할 계획이다.전세피해지원센터는 시민들에게 전세사기 피해 관련 소송, 임대차계약 해지 등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금융 지원(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금
청도군은 대구일보와 청도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이 후원하는 ‘제18회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를 10월 26일 청도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대회는 역대 최대 인원인 약 5,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도마라톤클럽을 비롯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회는 오전 10시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10분 간격으로 10km, 5.9km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선선한 날씨 속에서 마라톤의 열기를 고조시켰다.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
민주당이 추진하던 대통령 재판중지법이 대통령실의 공개적 반대입장 표명으로 철회되며 당정 엇박자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균택 국회의원이 4일 " 당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 서로 생각이 맞지 않았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국정감사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꾸 문제를 제기했다"며 " 본회
제주 비자나무 등을 활용한 기능성 향료가 개발됐다.비자나무는 주목과에 속하는 상록침엽수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자생한다.예로부터 집이나 사찰의 기둥, 장식재로 사용됐으며, 싱그럽고 청량한 향이 은은하게 퍼져 ‘향기 나는 나무’로 불린다. 열매는 기름을 짜거나 구충제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왔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일 비자나무 정유를 활용해 항바이러스 및 항천식 효과를 지닌 기능성 향료 조성물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연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해 정부 기관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최적화된 첨단 AI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슈퍼마이크로는 내년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144 및 NVL144 CPX 플랫폼 기반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블랙웰 울트라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AI 어텐션 가속 성능을 제공해 복잡한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CEO는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과 미국 내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쉼터형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한 내부환경 개선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우선적으로는 사업비 4800만원을 투입해 연북로·이도2동 재활용도움센터 2곳을 대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공사에서는 내부는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제주를 상징하는 ‘오름’을 형상화한 친환경 벽면을 조성하고,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공사로 쉼터 같은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다.제주시는 이번 공사의 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이용률과 주민 만족도를 점검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다른 지역
인천의 시민단체가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선캠프 공무원 동원 사건과 관련해 유 시장의 태도를 비판하며, 검찰에 관련자들을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난 4월 수사 의뢰 및 고발한 ‘유정복 대선캠프 인천시 정무직 공무원 집단적 불법선거운동’ 사건과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관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한국 시간 기준 낮 시간에도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일반 주식 거래처럼 낮 시간에도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신한투자증권은 안전한 주간거래 재개를 목표로 거래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관련 시스템을 정비해 투자자
파나소닉의 '루믹스 S1 II'가 캐논, 소니, 니콘을 제치고 최고의 영상용 카메라로 선정됐다. 3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 카메라는 최근 테크레이더의 올해의 비디오 카메라 상을 수상했으며, 성능과 가성비 측면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루믹스 S1 II는 2400만화소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해 파나소닉 역사상 가장 빠른 루믹스 카메라로 평가받는다. 6K 오픈 게이트 촬영, 풍부한 비디오 코덱 지원, 듀얼 게인 ISO 등 강력한 영상 기능을 제공하며, 다이내믹 레인
KB국민은행이 오는 28일까지 스타벅스와 협업해 제작한 프리미엄 굿즈를 증정하는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한다.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스타벅스와 협업한 도시락·파우치 세트 또는 멀티 패딩백이 제공된다.첫 번째 미션은 ‘마이데이터 2.0’ 정보제공에 동의하고 1개 이상의 자산을 연결하면 완료된다. 두 번째 미션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개인 고객은 ▲적립금예금 30만원 이상 신규 가입과 계좌이동서비스 3건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스팀에서 글로벌 매출 및 인기 게임 부문 모두 1위를 달성했다.넥슨은 2025년 11월 4일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정식 출시 직후 스팀 플랫폼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5만 4,836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1위, 인기 게임 1위, 최다 플레이 게임 4위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아크 레이더스’는 10월
한화가 미국 AI자율운항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한화는 미국 해벅AI와 해양무인체계의 자율운항 및 원격 운용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앞두고,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폴 르윈 해벅AI CEO 및 연구진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방문해 한화의 함정건조 및 해양시스템 역량을 확인했다. 이어 하와이 앞 바다에 대기 중인 해벅AI의 무인수상정을 한국 거제에서 원격 통제하는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한화는 해벅AI와의 만남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누적 기부금 1000억 원을 돌파했다.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같이가치에는 지금까지 580만 명의 기부자가 7천만 건의 기부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이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나눔에 참여한 셈이다. 지난 3월 경남과 경북,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가장 많은 기부금인 111억원이 모였고, 2020년 코로나19 극복에 53.9억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47.8억원이 모였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카카오같이가치는 참여기부, 같이기부, 매달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파나소닉의 '루믹스 S1 II'가 캐논, 소니, 니콘을 제치고 최고의 영상용 카메라로 선정됐다. 3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 카메라는 최근 테크레이더의 올해의 비디오 카메라 상을 수상했으며, 성능과 가성비 측면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루믹스 S1 II는 2400만화소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해 파나소닉 역사상 가장 빠른 루믹스 카메라로 평가받는다. 6K 오픈 게이트 촬영, 풍부한 비디오 코덱 지원, 듀얼 게인 ISO 등 강력한 영상 기능을 제공하며, 다이내믹 레인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한국 시간 기준 낮 시간에도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일반 주식 거래처럼 낮 시간에도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신한투자증권은 안전한 주간거래 재개를 목표로 거래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관련 시스템을 정비해 투자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에 거둔 극적인 성과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매년 국가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챗GPT에게 "제발"과 "고마워"를 말하는 것이 수백만달러의 운영비를 증가시킨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3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에 따르면, 챗GPT의 응답에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며, 이는 오픈AI의 운영비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의하면, GPT-4의 쿼리는 일반적인 구글 검색보다 10배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 만약 미국 근로자 10명 중 1명이 주 1회씩 GPT-4를 사용한다면, 워싱턴 D.C. 전체 가정이 20일 동
유전체 분석기술을 통해 ‘소나무와 곰솔’을 구분하는 기술이 나왔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일 산림자원의 유전자원 관리와 소나무류 육종기반 확보를 위해 소나무와 곰솔을 판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분자표지란 DNA의 염기서열 차이를 통해 식물체들의 유전적 차이를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표지를 말한다. 소나무와 곰솔은 수피, 잎눈의 색, 잎의 형태 등을 통해 육안으로 구분되지만, 나무가 자랄수록 형태가 유사해지고 자연교잡이 빈번하여 두 수종이 함께 자라는 자연집단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