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6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세금을 체납한 제주지역 고액.상습 체납자들의 명단이 공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등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164명의 명단을 19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법인 84개소와 개인 80명으로, 체납액은 총 76억 원에 달한다.지방세 체납은 법인 77개소 및 개인 70명 등 147명에 68억 원, 세외수입 체납은 법인 7개소 및 개인 10명 17명에 8억 원이다. 명단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세부적인 체납액 규모를 보면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바이오기업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 2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주제로 제주푸드테크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 디지털 기술이 식품산업 전반에 접목되는 푸드테크 산업이 확산됨에 따라 제주지역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와 신산업 창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는 청정자연 환경과 풍부한 농·축·수산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식품이 개발되고 있으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8일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치안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동부경찰서는 △주민이 직접 순찰 장소를 제안하는‘범죄예방 안전로드’ 추진 △주민 참여형 공동체 치안 활성화 △기존 획일적 순찰방식에서 벗어난 맞춤형 순찰체계 구축 △관계
제주시농협은 지난 19일 노형초등학교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학교와 결연을 맺어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날 노형초 5학년 140명에게 금융 관련 기본 개념, 용돈기입장 활용방법, 개인정보의 중요성,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가르쳤다.고봉주 조합장은 “학생들이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 투자기업인 지능형 공기질센서 전문기업 에어딥이 일본 니프코사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총판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지난 13일 제주센터에서 진행됐다.에어딥은 공기질센서에 AIoT 기술을 접목해 공기질 오염, 흡연 탐지, 열사병 예방관제, 환기장치 및 에어컨 냉난방기 제어 등 AI를 이용해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에어테크 기업이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항로의 컨테이너화물선이 텅 빈 상태로 운항하며 손실보상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물선 운영 선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체결한 협약서가 초안과 최종본의 내용이 일부 변경된 것을 놓고 도의회에서 공방이 벌어졌다.1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해양수산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은 "신규항로 개설에 따른 협정서 내용을 보니 바뀌어 있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이 바뀌었다는 것은 제주도가 중국 산둥원양해운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장이 주민운동시설·주택단지 내 도로·어린이놀이터를 기존 면적의 4분의 3 범위에서 주차장으로 변경할 수 있게 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 이후 울산에서 나온 첫 사례 현장을 찾았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장은 지난 22일 울산 중구 태화동 진영동부아파트에서 개최한 주차장 확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영동부아파트는 장기간 이어진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 지난 4월 간담회를 진행한 이후 두 차례의 주민 동의 절차를 거쳐 지난해 4월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록밴드 부활의 보컬로 활동했던 가수 김재희 씨가 2000억원대 불법 투자금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이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일당 69명 중에 김씨가 포함돼 있다.경찰은 앞서 범행 업체 공동 대표인 A씨와 B씨를 구속하고, 투자자 유치를 맡은 김씨 등 공범 67명은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A씨 등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전국 35개 지사를 운영하면서 3만명으로부터
하와이 한인방송 KBFD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Beyond the Waves〉가 뉴욕·LA·그리스·칠레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잇따라 선정되고 수상하면서 국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작품은 인천 제물포구락부가 추진해온 ‘이민사 휴먼스토리’ 프로젝트를 중심 서사로 삼아, 1903년 제물포항을 떠난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흔적을 복원하고, 하와이에 살아 있는 이민 후손들의 이야기를 한 축으로 연결하는 국제 공동 아카이브 작업이다.세계 영화제 연속 선정 및 수상은 ▲뉴욕국제영화제 → 10월 다큐멘터리 장편 최우수상(Bes
제주시는 지난 21일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원, 강동우 교육의원, 홍영기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총 47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면적 1277㎡, 3층 규모로 건립됐다.센터 내에는 기숙사,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입주자는 물론 농공단지 근로자, 지역 주민 모두
월미바다열차의 열차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정밀검사가 4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혈세 먹는 하마'라 비판받는 월미바다열차에 대한 운영 중단 등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정밀검사를 통과할 경우 열차를 더 사용할 순 있지만, 현재도 매년 5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내고 있기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클럽 축구종목 예선리그가 24일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농구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예선리그에 돌입한다.지난 21일 축구 예선 5일차는 청주고-오송고, 청석고-흥덕고, 신흥고-오창고가 혈투를 벌였다.A조 청주고와 오송고는 1대 1 무승부로 서로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A조 순위는 오송고, 청주고, 대성고, 서원고 순이다. 오송고가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청주고와 대성고가 나머지 본선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5년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최우수학교 17개교, 우수학교 17개교로 총 34개교가 시상했으며, 바이오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24년에 첫 과정평가형 자격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에 응시해 92% 합격률을 달성했으며, 화학분석기능사, 환경기능사도 주요 자격 종목으로 취급하고 있다. 정미정 교장은 "이번 국가기술
이재명 대통령이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에 지원을 집중해 부를 창출하고 부채 비율을 줄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포용적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 세계가 저성장과 불균형 등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5년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최우수학교 17개교, 우수학교 17개교로 총 34개교가 시상했으며, 바이오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24년에 첫 과정평가형 자격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에 응시해 92% 합격률을 달성했으며, 화학분석기능사, 환경기능사도 주요 자격 종목으로 취급하고 있다. 정미정 교장은 "이번 국가기술
충북청주FC가 시즌 최종전에서 11게임 무득점과 15게임 무승이라는 불명예를 끝냈다.충북청주는 2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시즌 39라운드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1대 0으로 승리했다.최종전에서 승리한 충북청주는 승점 31점으로 K리그2 14팀 중 12위로 올시즌을 마쳤다.이날 승리로 충북청주는 K리그2 연속 무득점 기록을 11게임에서 멈춰 세웠다.종전까지 K리그2 연속 무득점 기록은 부천FC1995, 충남아산FC, 부산, 이랜드 등이 보유한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클럽 축구종목 예선리그가 24일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농구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예선리그에 돌입한다.지난 21일 축구 예선 5일차는 청주고-오송고, 청석고-흥덕고, 신흥고-오창고가 혈투를 벌였다.A조 청주고와 오송고는 1대 1 무승부로 서로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A조 순위는 오송고, 청주고, 대성고, 서원고 순이다. 오송고가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청주고와 대성고가 나머지 본선
대구광역시가 경북도에 이어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산업통상부는 지난 20일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국내복귀 투자 유치에 기여한 국내복귀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국내복귀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복귀 유공자 포상 및 포럼 행사’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