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날 현 부시장은 주거취약 가구 2곳을 직접 찾아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제주시는 관내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18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취약가구 SOS긴급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에 대한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함께 연 2회 소방서와의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주최하고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이 주관한 2025 꿈바당 야외도서관 '벨꼿도서관'이 지난 5월 17일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확장하고,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과 교육·문화도시 제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야외광장에서 열린 ‘모두의 공연’은 △그림책 낭독극장 △제주어 콘서트 △시인과 함께하는 낭독회 △별빛 시네마 등 다채
송악도서관은 최근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정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세상을 여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정훈교 ㈜ 시인보호구역 대표이자 문화 기획자 겸 시인을 초청해 자신의 디카시집 ‘이제, 저 멀리 우리가 있는 것처럼’을 중심으로 시 창작 배경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학생들과 나누었다.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질의응답을 들으며 문학을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시인의 삶과 글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정훈교 작가는 “시는 멀
봉개동 명도암 무극대도 본소 위치 ; 제주시 봉개동 350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종교시설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은 ‘무극대도교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제주도에서 무극대도교 교주 강승태가 조선 독립을 주장하는 포교 활동으로 일제에 탄압당한 사건’이라고 정의하였다.제주의 무극대도는 1936년 1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창시되었는데, 그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 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도주라고 자처하였다.정도령이 나타나 일본이 패망하고 조선을 독립시킨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며, 그때가 되면 무극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기후변화 시대 농업재해 대응 관계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제주도, 행정시 농업재해 담당자뿐 아니라 현장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후위기로부터 제주 농업을 지켜낼 실질적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세 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제주지방기상청 최지희 주무관이 '농업재해 기후변화 시대 기상정보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기상청 자료 활용법과 기후변화 현황 파악을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며 실질적
국립제주박물관은 치매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기억의 서랍: 다시 이어지는 순간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에 박물관이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기억을 잇는 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교육 내용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회상, 감각 자극, 예술 표현 활동을 결합하여 치매 가족의 기억을 환기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6월 한 달간 제주시치매안심센터와 시범운영 한 후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국립제주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22일, 국민연금 수급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행복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대부도 일대 나들이를 진행했다.나들이는 ‘행복아카데미’ 참여자 30명이 참여하여 바다향기 수목원 관람 및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 시화방조제에 위치한 시화나래 달 전망대 관람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고성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
최근 발표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초등학생 피해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이 주요 피해 유형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이버 성폭력·딥페이크·스토킹 등 디지털 기반 폭력 심각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 사이버 성폭력 급증…자살·자해 충동 심각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광주전남지역본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도로망 구축 및 관리에 필요한 국토공간정보 공유 및 지적분야 기술협력을 강화한다.어제 양 기관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LX공사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적도 기반 지적중첩도 작성 업무에 따른 설계 지원 협력 ▲보상업무 협력을 위한 연결용지도 작성 및 지적측량업무 신속 추진 ▲지적측량 전반에 관한 절차를 포함하는 지적측량 일괄
신한은행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을 위한 공제제도다. 노란우산 가입고객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보증한도·보증료율 우대가 적용된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총 125억 원,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속보=제주4·3사건 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고령의 생존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은 22일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 모의법정에서 내란방조 등의 혐의로 재판정에 선 A씨의 재심 재판 열고 무죄를 선고했다.4·3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에서 무죄 선고는 이번이 처음이다.A씨는 1949년 당시 16살 소년으로 “일본군이 버리고 간 총알을 무장대에게 줬다”는 이웃의 밀고로 체포돼 제주경찰서 유치장에 3개월 동안 수감됐다.당시 제주지법에서 내란 음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독립 운동 및 건국 과정에서 기독교의 역할을 강조한 발언을 두고 불교계가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2일 두 차례에 걸쳐 공식 입장을 내고, 김 후보의 발언을 "대한민국 건국 역사를 왜곡하고 종교 편향적인 행위"로 규정하며 사과를 요구했다.조계종 중앙종회 종교편향불교왜곡대응특별위원회는 이날 위원장 선광 스님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김문수 후보는 교육 정책 협약식에서 기독교계에 대한 덕담을 넘어,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의 건국 역사를 부정·왜곡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독교 편향적 발언으로 역사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21일 오후 7시에 교내 생명과학관 4층 강당에서 “나의 삶, 나의 길”을 주제로 2025년도 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다섯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공공미술을 통해 소통과 접촉을 꿈꾸는 조형 예술가’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이웅배 교수가 맡았다.이웅배 교수는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의 University of Paris 1 Panthéon-Sorbonne에서 조형예술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예술공간 수애뇨 339, 서경갤러리(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NH투자증권이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THE C FORUM’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22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C-Level 간의 소통 강화’를 모토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와 상장사 C-레벨 경영진이 참여하는 기업설명회 행사다. 기업의 CEO 및 CFO 등 C레벨 경영진과 국내외 투자기관의 CIO(최고투자책임자
신한은행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을 위한 공제제도다. 노란우산 가입고객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보증한도·보증료율 우대가 적용된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총 125억 원,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최근 발표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초등학생 피해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이 주요 피해 유형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이버 성폭력·딥페이크·스토킹 등 디지털 기반 폭력 심각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 사이버 성폭력 급증…자살·자해 충동 심각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우리를 병실에 가두지 말아 달라. 정신 장애가 있어도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다.”밀양 장애인평생학교에 다니는 정신 장애인 김현국 씨는 장애인과 시민들 앞에 서서 단호하게 말했다. 시민들은 김 씨의 발언이 끝나자 ‘김현국 파이팅’과 함께 박수로 응원했다.경남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