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서귀포 표선 가시리 대규모 태양광 조성사업, 도시계획위 ‘조건부 통과’

6시간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조성 사업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가시리 태양광발전사업 도시계획시설 신설’을 심의하고,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

위원들은 인근 하천에 대한 수해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이 가시리 일대 13만3657㎡ 부지에 12㎿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부지 면적만 축구장 19개를 합한 규모로, 현재...
위성곤 국회의원는 12일 탄핵 정국에서 ‘제주도민께 드리는 글’을 내고 “오는 14일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되찾고,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되찾겠다”고 밝혔다.위 위원은 “경제침체로 가뜩이나 힘든 시기에 비상한 시국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다”며 “그런 와중에 윤석열은 담화라는 명목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자기변명만 떠들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윤석열은 민주당과 이재명 때문에 계엄을 했다, 겁주려고 병력을 보냈다며 일말의 반성조차 없이 내란을 정당화하기에만 급급했다”고 지적했다.위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9시간전
제주테크노파크가 신임 원장을 모집하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추천위원들로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31일까지 제6대 원장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주요 자격 기준은 ▲대학에서 정교수 5년 이상 근무 경력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연구기관에서 선임연구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또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연구기관에서 책임연구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기타 지
내란과 반란은 국가의 안전과 헌법적 질서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범죄로 사형, 무기징역 등 강력한 처벌이 뒤따른다. 그럼에도 내란과 반란은 많은 국가에서 권력 투쟁과 독재체제의 강화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최근 두 용어가 우리사회에서 핫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내란은 국가대권과 헌법의 통치력을 저해하거나 파괴하려는 행위 또는 국가의 영토 주권을 말소시키려는 일체의 무력 행사를 가리킨다. 내변, 반역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반란은 군인이 떼를 지어 병기를 들고 일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실시한 2학년 수행평가에서 집단적으로 부정행위가 이뤄진 이후 학교측과 정상적으로 평가에 응한 학생, 학부모 간 갈등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 취재에 의하면 A고등학교에서 최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언어와 매체’에 대한 수행평가사 실시됐다.그런데 노트북을 이용한 수행평가 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이 미리 작성한 답안 파일을 복사해 붙이는 방식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정황이 한 교사에 의해 포착됐다.이에 지금까지 이같은 부정행위가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사실을 알고 있던 한 학생이 교사에게 부정행위
틱낫한 스님은 “종이 한 장에 온 우주가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 이 말의 의미는 종이 한 장을 만드는 데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적은 비용으로 종이를 구입한다. 그 비용으로는 스스로 종이를 만들 수 없다. 종이 한 장을 만들려면 나무가 필요하고, 나무를 베는 사람의 먹을 음식, 입을 옷, 잠잘 곳 등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이를 사람과 비유해보자.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에는 보이는, 보이지 않는 많은 도움의 에너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과 관련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이 가결된 순간, 저는 꼬박 4년의 시각들이 하나하나 깊이 고통으로 제 안에 각인되어 있었기에 속에서 맺힌 ...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진정한 의정활동의 성과입니다.”경북 의성군의회 박선희 의원이 지난 12일 ‘2024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15일 군의회에 따르면, 교육, 복지, 건강, 사회적 약자 지원
대경일보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하는 '2024 일월의 다솜_in 포항 낭랑청춘만남'에서 최종 커플 14쌍이 탄생했다.이번에 처음 개최된 본 행사는 지난 13~14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경북대학교 인재원에서 열렸다.앞서 지난 10월 2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 결과 포항 등 경북 일원에서 미혼남녀 230여명이 신청해 약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행사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행사 당일 높은 경쟁률을 뚫어낸 참가자들은 설렘과 긴장된 표정으로 행사장에 집결해 참가 등록 및 닉네임 패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우리 경제의 향방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경제팀은 현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 위에 섰다"며 "국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경제의 안정적 관리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반도체특별법, 인공지능 기본법, 전력망특별법 등을 거론하면서
탄핵과 관련 국회의 시간이 이제 끝나고, 사법부와 국민의 시간만이 남았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젠 국정을 내려놓고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대응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길게는 6개월 짧게는 3개월이면 모든 상황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1시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여, 야 등 당을 초월한 초당적인 국정협의체를 제안했다.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어제 국회는 헌법 제65조에 따라 찬성 204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습니다.생업도 포기하고 광장으로 나온 국민 여러분!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고 역사의 한 장면에 동참한 여러분. 세대와 성별의 구분 없이 민주주의를 외친 여러분. 그런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고맙습니다.국민과 역사
2시간전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15일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날인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 결정 때까지 국무총리 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회의에서 시는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 내년 일반구 승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 결정 지연이 우려되는 만큼 관계부처 동향 파악을 강호하기로 했다.시는 내년 특례시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15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
홍남표 창원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에 ‘유감’ 견해를 내놓아 시민 공분을 샀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도 내란 옹호 입장문을 공개해 논란을 자초했다.홍 시장은 14일 오후 6시 55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나라 안팎의 여러 어려움
2시간전
울산지역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따뜻한손길은 지난 14일 울산시도배사단체와 함께 울산 울주군 내 복지사각지대 홀몸 노인 가정을 찾아 집수리와 도배, 장판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가족들 44차 도보행군 춘천 소양감댐 환경봉사.
회천사상연구회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회원과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들과 춘천 소양강댐 트레킹코스10km로 구간 주변 오염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3시간여에 걸쳐 환경 조성에 회천인과 로타리 3730지구 2지역 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공호흡을 바탕으로 회천인과 하나된 마음으로 도보 행군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천사상연구회 지산원장은 "우리회원들은 매년 분기마다 소외계층 나눔봉사도 하고 있다.“며”이번 44회 도보행군은 환경정화와 힘신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선진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현대사는 세계 학계의 연구대상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정치에서 초당파적 협치의 광경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사생결단 정쟁으로 시소게임 놀 듯 네 번 정권 교체를 이뤘을 뿐이다. 혼탁한 정치판을 볼 때마다 “나라가 아님”에도 망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베‧사‧모 복지장학회, 사랑의 쌀 나눔 등 끊임없는 사랑 실천
베‧사‧모 복지장학회 양종현 이사장 외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용담2동,일도2동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각각 쌀 10kg 30포, 화장지30롤 30개씩을 기탁하고,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에 쌀 10kg 20포,화장지 30롤 20개를 기부했다.양종현 이사장은 “매번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성년자들’ 신인배우 이시안 연기 극찬 세계 쏟아져..‘감정과 호흡 모두 완벽’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특례시, 진해 지식산업센터 재정 자립화 성공
창원시 진해구 옛 육대부지에 들어선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입주율 83%을 보이면서 재정 자립화에 성공한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혼란을 넘어 희망으로'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입장 발표
1시간전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것과 관련해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은 15일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대 K-PACE센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1시간전
대구대학교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K-PACE센터가 연말을 맞아‘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행복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도움을 받는 위치에서 나아가 지역사회를 돕는 나눔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기회가 되어 훈훈함을 전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상목 "국회와 긴밀 소통…내년 경제정책방향 연내 발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우리 경제의 향방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경제팀은 현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 위에 섰다"며 "국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경제의 안정적 관리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반도체특별법, 인공지능 기본법, 전력망특별법 등을 거론하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미애 "문재인 대통령, 여론에 떠 밀려 윤석열 제압못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과 관련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이 가결된 순간, 저는 꼬박 4년의 시각들이 하나하나 깊이 고통으로 제 안에 각인되어 있었기에 속에서 맺힌 ...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판 '나는 솔로' 낭랑청춘만남 커플 14쌍 탄생
대경일보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하는 '2024 일월의 다솜_in 포항 낭랑청춘만남'에서 최종 커플 14쌍이 탄생했다.이번에 처음 개최된 본 행사는 지난 13~14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경북대학교 인재원에서 열렸다.앞서 지난 10월 2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 결과 포항 등 경북 일원에서 미혼남녀 230여명이 신청해 약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행사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행사 당일 높은 경쟁률을 뚫어낸 참가자들은 설렘과 긴장된 표정으로 행사장에 집결해 참가 등록 및 닉네임 패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