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25.1분기중 신규 PF 취급액은 11.2조원으로 계절적 요인 등으로 전분기 대비 5.9조원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2.2조원이 증가하는 등 사업성이 양호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PF시장 내 신규 자금이 지속 공급되는 모습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25일 제14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2개 사업자에 대해 총 1억3720만 원의 과징금 및 13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이들 2개 사업자의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는 다음과 같다.한국인정지원센터는 깃허브, 텔레그램에 자사 홈페이지 회원의 개인정보가 공개된 사실을 확인하고, 개인정보위에 유출사실을 신고했다. 확인 결과 신원미상의 자가 데이터베이스 명령어 삽입 공격으로 홈페이지 회원 2만1234명의 개인정보를 유출
법무법인 화우는 이재명 정부의 규제개혁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전담 조직인 ‘규제개혁솔루션팀’을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팀 신설은 법제·정책·산업 현장을 폭넓게 아우르는 다층적 분석을 통해 기업이 직면하는 규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정부·국회·시민사회와의 연결 고리까지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정부는 최근 규제개혁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 출범 초기부터 '민생경제 활력 제고'와 '신산업 진흥'을 내세워
금융감독원은 27일 14시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보험회사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보험회사의 자체감사 역량 제고 등을 위해 ’15년부터 반기별로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금번 워크숍에는 보험회사의 감사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에서 금융감독원은 최근 발생한 일부 GA의 개인정보 침해사고와 관련해 보험회사의 보안 내부통제 강화 등을 당부하고 보험상품 감독체계 개선방향 및 보험회사의 GA 판매위탁 위험 관리방안 등 최근 감독현안에 대한 보험회사의 책임 및 역할을 강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기획재정부와 법무부 등 6개 부처의 내각 인선을 단행했다.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내정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윤호중 민주당 의원을 발탁했다.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했다.이와 함께 장관급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위촉했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구윤철 기재부 장관
지난해 국세청 체납 중 현금정리액이 총 12조140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4135억원이 증가했다.또 전국 133개 관서 중 2023년대비 2024년 현금정리 증가액이 가장 큰 세무서는 반포세무서이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지방국세청 중 체납 현금정리 증가액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지방국세청이다.다음으로 중부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 대구지방국세청 순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청의 경우 2024년 현금정리액은 2조9951억원으로 전년 2조8809억원 대비 1142
26일 한 신문이 「李 “주가조작 패가망신” 경고에...‘합동대응단’ 꾸린다」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은 이르면 다음달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부인했다.금융위는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심리·조사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검토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된 바 없으므로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이 퍼퓸 바디케어 브랜드 ‘블레이’를 다이소를 통해 선보인다.애경산업은 나미브 사막의 향에서 영감을 얻은 ‘블레이’ 브랜드를 론칭하고, 솔리드 퍼퓸과 바디 미스트 등 총 6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블레이는 나미브 사막의 절경 ‘데드블레이’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향을 통해 신비로운 자연의 감각을 전한다는 콘셉트를 담았다. 대표 향은 시그니처 플로럴, 아쿠아 머스크, 윈디 샌달우드 3종으로 구성됐다. 각 향은 섬세한 잔향까지 고려해 설계됐다.솔리드 퍼퓸은 워터-매트릭스 공법이 적용된 워터리 프라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가 2일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안전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건설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체계를 인식하고, 실질적인 현장사고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LH 전북지역본부 임직원과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고 사례 중심
청량리역 주변 일대가 과거 낙후된 거리의 모습은 뒤로하고 초고층 빌딩과 최고급 주상복합 단지 등이 들어서자 인프라 개선을 바탕으로 신규 수요가 유입되며 서울 동북권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전용 84㎡는 지난 3월 18억원에 거래되며 올해 동대문구 전체 거래 아파트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전용 84㎡도 지난 4월 16억에 거래되며 청량리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그레시티는 작년 5월 9억 8500만원에 거래되던 전
인공지능 기반 유전체 진단 기업인 쓰리빌리언이 삼성서울병원과 6억원 규모의 신생아 희귀질환 진단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전장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한 정밀 진단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쓰리빌리언은 ‘래피드 WGS 분석을 통한 급성 중증 신생아 희귀질환 진단강화 과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6억1363만6500원으로, 2024년 매출액의 10.63%에 해당한다.쓰리빌리언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군 수뇌부를 겨누는 '3대 특검'이 2일 일제히 움직였다.조은석 내란 특검은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3명을 연이어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냈고, 김건희 특검과 순직해병 특검도 나란히 현판식을 열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조 특검팀은 이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차례로 소환 조사했다.이들은 모두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후로 열린 국무회의에 불참하거나 제한적으로만 참여한 인물들이다.특검은 회의 소집이 전 국무위원에게 정당하게 이뤄졌는지, 계엄
증권업계가 상반기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금융권은 높은 보안 요건과 규제 환경으로 SaaS 도입이 제한됐지만, 지난해 금융당국의 망분리 규제 완화 이후 내부 서비스와 고객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마을 곳곳에 문화예술이 스며들고 있다. 7월 들어 경상북도의 ‘찾아가는 문화치유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순회공연에 돌입하면서, 주민 일상에 예술이 닿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생활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이동형 공연 방식으로, 고정
이재명 대통령이 곧 취임 30일을 맞는다. 국회 로텐더홀에서 약식으로 치른 취임선서 직후 곧장 국정에 착수한 그는 한 달 남짓한 짧은 시간 동안 상당한 밀도로 업무를 소화해 왔다. “실용”과 “민생”을 내건 그의 국정 기조가 상징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리듬에서도 속도감 있게 구현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인선이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부라는 조건은 과거 문재인 정부와 유사하지만, 이재명 정부는 주요 내각 90%를 취임 한 달 안에 확정지었다. 문재인 정부가 54일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비전과 함께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특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한미약품이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브랜드명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한미약품은 자사 의료 전문 포털 'HMP'에 가입된 전국 의사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지속형 GLP-1 수용체 작용제로 현재 국내에서 비만 적응증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연내 임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공모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2일 공식일정을 비웠다.지난달 4일 대통령에 취임한 후 평일 중 공식일정이 없는 것은 처음으로, 그만큼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이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주제로
KGC인삼공사가 특허 출원과 품종 보호를 확대하며 지식재산권 기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KGC인삼공사는 최근 5년간 등록한 특허 건수가 직전 5개년 대비 약 1.8배 늘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3배 증가한 23건의 특허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주요 특허로는 홍삼오일의 구강 건강 효능을 입증한 조성물과 경피 흡수율을 개선한 나노캡슐 기술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피부 흡수력을 높이고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한방 원료 판별을 위한 DNA 유전자 마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가 2일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안전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건설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체계를 인식하고, 실질적인 현장사고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LH 전북지역본부 임직원과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고 사례 중심
인천 시민사회단체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유정복 인천시장 공약 이행률이 20.79%에 그친다며 돌파구 마련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 공약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일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3주년 공약 이행도 조사 결과’ 자료를 내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