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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영운근린공원 민간개발 재시동

청주시 상당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영운근린공원'을 특례사업으로 개발·보존할 협상대상자로 ㈜서동개발이 선정됐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난개발을 우려해 영운공원을 개발행위 허가제한 구역으로 묶은 뒤 도시계획시설로 재지정해 지난 7~8월 사업 참가 의향서와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

모집 결과 지역 업체 4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서동개발이 단독 참여하면서 영운공원 특례사업 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시는 서동개발의 제안서를 가지고 타당성 검토와 부서협의, 도시계획·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등으로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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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원룸촌 일대 곳곳에는 종량제 봉투에 담기지 않은 채 버려져 있는 쓰레기와 폐가구들이 전봇대 주변을 수북히 감싸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 앞에는 대부분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문과 이동형 단속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이를 무색케 하는 풍경을 자아냈다.청주시 청원구의 한 원룸촌에 거주하는 대학생 김모씨는 “집 앞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라는 안내판이 있어도 단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지나가던 사람들도 쓰레기를 종종 버리고 간다”며 “집 앞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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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오는 24일 투자자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질의응답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공시했다./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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