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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영운근린공원 민간개발 재시동

청주시 상당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영운근린공원'을 특례사업으로 개발·보존할 협상대상자로 ㈜서동개발이 선정됐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난개발을 우려해 영운공원을 개발행위 허가제한 구역으로 묶은 뒤 도시계획시설로 재지정해 지난 7~8월 사업 참가 의향서와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

모집 결과 지역 업체 4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서동개발이 단독 참여하면서 영운공원 특례사업 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시는 서동개발의 제안서를 가지고 타당성 검토와 부서협의, 도시계획·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등으로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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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10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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