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당 제주도당은 10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제주도정의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를 봉쇄해 쓰레기 수거 반입이 중단된 사태에 대해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소나무당은 "이번 진입로 봉쇄로 인해 쓰레기 수거 차량의 진입이 차단되며 제주 전역의 폐기물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면서 "문제의 본질은 제주도가 과거 환경자원순환센터 설치 당시 주민들과 약속했던 농경지 폐열 지원사업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복리 주민들은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대구FC를 넘어 순위 점프를 노린다.제주SK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SK는 5승 4무 8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A매치 휴식기 동안 재충전까지 마치며 팀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좋다.제주SK는 이날 경기에서 연승 행진의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최하위 대구의 추격을 뿌리치고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간다는 계획이다. 어느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청 사무실과 똑같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PC를 도입해 업무 연속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클라우드 PC는 컴퓨터 본체없이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 컴퓨터와 동일한 업무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클라우드 서버에 모든 업무용 프로그램과 파일이 저장돼 있어 집이나 외부에서도 공문 작성, 회계 업무 등을 그대로 처리할 수 있다.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이 시스템을 구축한 뒤 올해 2월까지 시범 운영하며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 작업을 진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된 섬식정류장이 개통 한달을 맞이한 가운데, BRT사업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향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BRT 이해도 제고와 개선안 도출 및 정책적 방향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오동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의 BRT 도입 배경과 국내외 동향, 섬식정류장의 장단점, 향후 과제 및 기대효과 발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패널로는 김거중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김태
소프트캠프가 최근 '솔루션데이 2025'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솔루션데이는 매년 소프트캠프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시장 트렌드와 업계 이슈를 공유하고, 소프트캠프만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자리다소프트캠프는 AI를 진화하는 업무, AX 환경을 지키는 보안의 핵심 전략을 핵심 주제로 내세웠다. 소프트캠프, 학계, 고객사 등 다양한 보안 전문가가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국가핵심기술과 클라우드서비스 ▲국가 망 보안 체계와 미래발전 방향 ▲국가 망 보안 체계 보안 환경 구현 방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기초의원 지역구와 의원 정수를 결정할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이달 중에 구성돼 본격 운영된다.하지만, 기초단체 설치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을 할 경우 법 위반 여부는 물론 도민 공감대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6일 439회 정례회에서, 2022년 8회 지방선거는 1년 전 선거구가 획정됐는데 내년 9회 지방선거는 오는 12월 2일까지 법정기한 내 획정이 가능할지 집중 질의했다.김인영 도
서울역과 용산역을 잇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철도 너머에는 지상 7층 규모 짙은 회색 벽돌 건물 한 동이 솟아있다. 옛 내무부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이다. 이곳이 이달 10일 ‘민주화운동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개관했다. 국가폭력과 인권유린, 시민 저항의 역사가
디지털 전환과 산업 변화의 파도, 고용 시장의 미래를 진단하다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지역고용학회와 공동으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봄호에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기술 발전이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디지털 전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등 첨단 기술 도입이 산업 구조와 일자리 구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지역·산업별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수요의 대응 방안을 분석하며,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설
182. 과하지욕"뭐! 그걸 그냥 뒀어? 내 성질 같았으면--- 참지 못 해!!!"고대 중국의 어느 한 누추한 옷차림의 젊은 사내가 길을 가다가 불량배를 만났다."어이 거기-""예?"불량배는 시비를 걸었지만 사내는 피하려 했고, 싸우지 않으려면 그 불량배의 바지 가랑이 사이
강릉관광개발공사는 16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유니버스텔에서 ‘2025 강릉 MICE 실무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과정은 총 37명이 지원하여 MICE 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 아카데미는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MICE 역량 강화교육의 연장선으로 특히 올해는 ‘컨벤션기획사 2급’자격취득 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실제 취업·업무 연계가 가능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 마케팅 등 트렌드 기반 커리큘럼도 병행되어 실효성과 전문성을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린 기념 리셉션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발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차 이날 출국해 행사에는 직접 참석하지 않았다.이 대통령은 “지난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새 시대가 요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서울역과 용산역을 잇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철도 너머에는 지상 7층 규모 짙은 회색 벽돌 건물 한 동이 솟아있다. 옛 내무부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이다. 이곳이 이달 10일 ‘민주화운동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개관했다. 국가폭력과 인권유린, 시민 저항의 역사가
엘앤에프가 중장기 성장과 재무 유연성 제고를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BW는 주관사 잔액인수 조건으로 설계됐다. BW는 채권과 신주인수권이 결합된 금융상품으로,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동시에 갖는다. 이번 분리형 BW는 '주주우선 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기존 주주에게 우선 청약권이 주어진다. 실권주에 대해서는 일반 투자자에게 공모된다.미매각 물량이 발생하더라도 인수단이 전액 인수하는 잔액인수 방식으로 설계돼 자금 조달이 확정된 상
소프트캠프가 최근 '솔루션데이 2025'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솔루션데이는 매년 소프트캠프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시장 트렌드와 업계 이슈를 공유하고, 소프트캠프만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자리다소프트캠프는 AI를 진화하는 업무, AX 환경을 지키는 보안의 핵심 전략을 핵심 주제로 내세웠다. 소프트캠프, 학계, 고객사 등 다양한 보안 전문가가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국가핵심기술과 클라우드서비스 ▲국가 망 보안 체계와 미래발전 방향 ▲국가 망 보안 체계 보안 환경 구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