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차전지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6조원 규모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수주를 확보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해외 고객사와 3년간 LFP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다.총 계약금액은 5조9442억원으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의 23.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금은 계약 체결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수치이며, 환율
2차전지 소재 기업 포스코퓨처엠이 1조1069억여원 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148만3000주를 발행했으며, 실제 발행금액은 1조1069억6120만원이라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5월 13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추진됐으며 이날이 납일일이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8일이다.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우리사주조합과 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했고, 25일에는 일반공모 청약을
넵튠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대표를 넵튠의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정욱 대표는 님블뉴런 각자대표로 선임됐다.이번 이사회 결정은 넵튠이 영위하는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자는 의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회사측에 따르면 강율빈 대표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경제학 복수전공 후,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기술경영대학원 석사,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넵튠과 합병한 애드테크 업체 '애드엑스'를 2016년에 창업해 2018년 애드테크 기업 곰팩토리를 인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제표준인 정보보호 경영시스템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에 이은 보안 성과다.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
삼성전자가 31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위기 극복과 반등 의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잠정실적에서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4% 급감하며 시장 우려가 증폭됐지만, 최근 테슬라와의 22조7648억원 규모 대형 수주와 오너 리스크 해소 등 긍정적 변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HBM 경쟁력 약화와 디램 영업익 부진, 그러나 전환점 신호우선 2분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 메모리 사업부 부진이 그 원인이다. DS 부문 영업이익은 0.4조원에 그쳤으며
■ 비트마인은 왜 이더리움을 선택했나…'5%의 연금술' 전략 주목미국 암호화폐 투자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가 투자자 프레젠테이션과 톰 리 이사회 의장의 메시지 비디오 시리즈를 공개했다.비트마인은 '5%의 연금술'이라는 제목의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을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의장 메시지라는 월간 비디오 시리즈를 시작했다. 이 비디오 시리즈는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인 톰 리가 진행하며, 이더리움의 장기적 이점을 전달하고, 회
창원에 거주하는 홍정우 씨가 연신 땀을 닦으며 택배 보낼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있는 반지하 사무실에는 에어텐트 두 동과 각종 캠핑용품으로 가득 차 있다. 홍 씨는 벽면 한 편에서 주문서를 받고 일어나 반대편에 쌓아놓은 물량을 확인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 밤새 강한 비가 쏟아지며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4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고령이 114.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주 77.5㎜ △칠곡 66㎜ △구미 63.1㎜ △김천 52.5㎜ △경주 감포 51.5㎜ △대구 29.2㎜ 순이었다. 특히 고령에는 시간당 56.5㎜의 강한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다.이날 새벽을 기해 고령과 성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대구와 구미·영천·경산·청도·칠곡·김천·상주·의성·청송·포항·경주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고령·성주·김천 지역은 산사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휴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인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피서객을 기다린다.캠핑장 앞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에서는 물놀이에 안성맞춤 ‘강수영장’을 운영하고 있고 31개 사이트, 샤워시설과 북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반딧불이 생태숲,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고 운이 좋으면 멸종위기종인 ‘산양’
울산시가 지역주택조합이나 전세 사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시청 제1별관 4층에 ‘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역주택조합이나 전세 사기 관련 분쟁에 휘말린 시민들이 어려운 법률문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민법 등 주택 관련 분야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매수 수요일 오후 1~5시 운영되며, 주택 분야 변호사와 대면상담도 할 수 있다. 대면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이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경기도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영주 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대순 행정2부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유치위원회 정지석 위원장과 양주시 이장협의회 김기천 회장도 참석했다.면담은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일원에 추진 주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과 관련한 일부 지역의 반대 여론과 도의 책임 있는 역할 부재를 해소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
3일 밤 제주시내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도심권 광범위한 곳이 암흑천지로 변하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속출했다.한국전력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5분쯤부터 제주시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일도2동을 비롯해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오라동, 삼도동, 조천읍 등이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변했다.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신고도 5건 접수됐다. 다행히 10여분 후 전력이 순차적으로 복구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한국전력은 현재 정확한 정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중등 영어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사 연수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창의적인 영어 교과 수업 설계를 기반으로 영어교사의 교수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참가한 연수생들은 ‘Performance Based Assessment’ 수업에서 과정중심평가에서 중요한 수행평가를 영어 교과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Tamnara Republic’ 수업에서는 지속가
SK온이 '기술 주도 성장' 경영 기조에 맞춰 연구소 명칭을 변경하고 미래 기술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차세대 기술을 신속히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결정적 모멘텀을 마련하고,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SK온은 지난 1일 'SK온 배터리연구원'의 명칭을 'SK온 미래기술원'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박기수 초대 SK온 미래기술원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시장 환경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며 "선명한 R&D 전략을 바탕으로 SK온을 기술 주도 기업으로 성장시키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랜드마크'의 원뜻은 항해나 육상 이동 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뚜렷한 지형지물을 말한다. 현대적 의미는 그 지역의 문화적·역사적 정체성을 담고 있는 장소를 말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해당 도시 또는 국가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명소로 도시 스카이라인에 영향을 주며, 시각적 중심을 형
창원에 거주하는 홍정우 씨가 연신 땀을 닦으며 택배 보낼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있는 반지하 사무실에는 에어텐트 두 동과 각종 캠핑용품으로 가득 차 있다. 홍 씨는 벽면 한 편에서 주문서를 받고 일어나 반대편에 쌓아놓은 물량을 확인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