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소비자 전자제품의 40%를 제조하는 대만 기업 폭스콘이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9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폭스콘은 세계 최대의 전자 제품 제조업체로, 애플의 유비쿼터스 스마트폰부터 아마존 킨들, 닌텐도 스위치까지 모든 것을 생산한다. 최근 폭스콘은 완전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일부는 미국에서 판매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생산은 대만에서 시작하지만, 궁극적으로 미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할 목표다. 중형 크로스오버, 소형 크로스오버, 밴 2대, 그리고 중형 세단이 포함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제 충북개발공사 본사 앞에서 나눔명문기업 8호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식은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남지은 노조위원장, 박연상 대외협력실장과 임직원, 충북모금회 이민성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타이틀이다. 충북개발공사는 그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북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으로 대선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가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중도층 공략이 대선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일 발표한 4월 2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초접전이다.또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 역시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 분포됐다. 대선 일정이 본격화하면 두 거대 정당의 지지층이 총결집하면서 현재의 지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20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S전선은 변전소까지 연결되는 지중 송전 구간에 230kV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며, 케이블의 제조부터 시공, 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싱가포르 정부는 2035년까지 전체 전력의 25%에 해당하는 6GW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송
동녘도서관은 지난 7일 신촌초등학교에서‘2025년 재미 퐁퐁 책 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책 읽기와 흥미로운 독후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첫 시간에는 그림책‘깜박깜박 도깨비’를 함께 읽고 이야기 속 상상력을 키우는 독후 활동‘우정의 도깨비 부채 만들기’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구좌읍, 조천읍 관내 초등학교 4개교에서 총 24회에 걸쳐 운영
인천 서구는 이달 30일까지 구 명칭변경 주민의견수렴 기간을 연장하고, 온라인 설문조사 창구도 추가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의견수렴은 행정체제 개편 후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 지역 주민은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의견제출은 오는 14일부터 서구청 홈페이지 설문조사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초 구는 1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서를 제출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듣고자 했다. 다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6월 대통령 선거
제주상공회의소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제주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온라인 복지몰 '제주상공회의소 삼성전자관'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상공회의소 삼성전자관'은 제주지역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제주상공회의소 회원업체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제주상의 관계자는 "대기업의 임직원 복지 수준과 중소기업 간 격차를 줄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
대전 유성구가 제1기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 ‘유성구 홍보스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 말 오디션과 심사를 거쳐 발대식을 가진 ‘유성구 홍보스타’는 끼와 재능으로 유성구 알리기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유성구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유성구가 추진하는 정책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벌인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0명의 홍보스타가 각기 다른 재능으로 유성구 홍보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율빛유치원은 4월 2일 ~ 4월 4일, 3일간 율빛유치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지역 농가와 협력하는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유아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성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유아들은 농장에서 딸기가 자라는 과정과 수확하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딸기를 따서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딸기 수확 후에는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딸기를 활용한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해양수산부는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어촌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어복버스’의 생활복지서비스를 긴급 투입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피해 현장의 수요를 세심히 파악하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라”는 강도형 장관의 지시에 따른 긴급 대응이다.해양수산부는 9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어촌 3개 마을에서 복구작업 중인 어업인과 고령 주민 등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인근 석리와 노물리 마을에도 추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관세 정책으로 국제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흔들리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기관의 암호화폐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투자 자문사 웨이브디지털애셋의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시머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증가한다"라며 "전통 금융 시스템이 흔들릴수록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