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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맞춤형 설명회 운영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5월 한 달간 지역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알레르기 질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설명회는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 실현과 함께 현장 교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설명회...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 영주시연합회 소속 회원 25명이 ‘육아활동지원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이수하고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저 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육아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지난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영주시농업
6·3 대선 결과, 경북 안동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 대구·경북 출신으로는 여섯 번째 대통령이 탄생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또 한 명의 TK 출신 대통령이 국정 최고책임자로 선출됐다는 점은 TK 지역민과 국민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장관 인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국무회의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다수 참석했고
대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 유세를 하던 기초의원이 폭행을 당했다. 2일 대구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대구 북구 동천동 한 도로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북구의회 의원이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10대 남성 A씨는 선거 차량에서 유세 중이던
포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43회 정기전’이 4일 포스코 본사 2층 포스코갤러리에서 선보였다.‘빛으로 피어나다’를 타이틀로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포항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기획 전시다.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를 주제
“장학금은 저에게 단순한 금전적인 도움이 아닌 꿈을 향한 아주 큰 힘입니다.” 지난달 29일 경북북부제3교도소에는 반가운 편지 2통이 배달돼 왔다. 교도소 인근 청송 진성중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이 쓴 감사의 편지다. 이들 학생은 교도소 직원들이 매달 십시일반으로 마련
기습폭우와 폭염, 냉해 등 각종 재해 탓에 농가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시행된 지 24년이 지났지만, 가입률은 50%를 넘어서지 못할 정도로 저조하다.먼저 올 봄에는 이상고온과 영하권 추위가 교차한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냉해가 도내 전역의 과수원을 덮쳤다.개화를 시작한 배, 복숭아, 자두의 꽃눈이 얼거나 꽃이 시드는 피해가 발생했다.냉해 입은 꽃눈은 새카맣게 말라 떨어지거나 성장을 멈춰 과일을 맺지 못한다.어렵게 열매를 맺더라도 크기가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특수부 출신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임명하자,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전반은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분위기 속에서 검찰개혁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긴장감도 공존하는 모습이다.임명 전에는 민주당과 범여권 일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랐다.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은 "윤석열과 특수통 검사로 같이 있었다. 이런 건 좋은 것이 아니다"라며 신중한 인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검찰은 먼저 변신해서 굽신거리고, 그다음에는 자료를 모아 배신한다"며 "세평만 보고 솔깃한 정보를 믿으면
남해바래길 작은 미술관에서 박미 작가 개인전 〈점이 있고, 점도 있고, 점은 있다〉가 다음 달 1일까지 열린다.남해가 고향인 박 작가는 한쪽 눈 시력을 잃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졌다. 빛이 산란하고 사물이 흐릿하게 겹쳐 보였는데, 이를 통해 빛, 촉감, 중첩이 작업의 핵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대법관 증원법안에 대해 "헌법상 보장된 사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절차적 정당성도 위반한 위헌"이라는 비판이 나왔다.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은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인 6월 4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경북 농업대전환 주주형 공동영농으로 한국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으로 확산해 혁신적인 농산업 구조의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경주시 천북면 식량작물 특구에서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들녘특구 성과보고 및 경북 들녘한끼 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군 관계관, 들녘특구 참여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솔루션인 주주형 공동영농에서부터 가공·체험까지 6차산업을 통한 농촌
'2025 제주 AI국제필름 페스티벌’이 8일 제주도문예회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인공지능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 세계 95개국에서 1210편이 출품됐다. 유네스코를 비롯해 각국 대사관, 어도비·구글 클라우드·네이버 클라우드 등 글로벌 정보기술 기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참여해 국제적 관심을 보였다.제주도 AI 아나운서 ‘제이나’와 정정우 아나운서가 진행한 개막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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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 청라연장선 굴착 과정에서 지반 침하가 발생해 1년 반 넘게 멈춰 선 정거장 공사가 오는 8월 재개된다. 안전 보강 작업이 시작됐지만 정부와 사업 비용·기간 변경을 둘러싼 협의 절차가 불가피해졌다. '스타필드 청라' 돔구장 정거장을 포함한 공항철도 연결 구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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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3시 33분, 울산시 남구 여천동 재활용 고체연료 생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공장 내 연료투입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공장 내부의 일부 설비가 소실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화재 원인 또한 확인되지 않아 소방과 경찰은 화재진화 이후 조사할 예정이다.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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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가 평년과 비슷한 시기인 6월 하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북·대구 지역은 국지성 폭우와 이례적 고온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오는 23일 전후, 중부지방은 25일께 장마권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과 대구는 이 시기에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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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중재개발조합이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옛 전라중학교 일대 정비사업 설립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공사 후보자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로 압축되고 있다. 그런데 현대건설측이 조합측 이사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진행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조합은 오는 9일 열릴 제2차 이사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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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과 온전한 자립,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ESG 경영 방점은?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물론,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송 회장이 창립 이래 중요하게 방점을 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청년’으로,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ESG 활동에서도 ‘청년’에 대해 고민한 지점들이 드러난다.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청년’ ESG 활동은 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통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물질적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 차원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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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윤지,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
정윤지가 1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버디로 우승을 확정한 후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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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미얀마 공동체 지진 피해 복구 기부
미얀마 김해공동체가 자국 내전과 지진 피해를 돕고자 2000만 원을 모금해 현지에 전달했다. 김해공동체는 성금을 모으고자 5월 4일 행복1%나눔재단 회현동 행복밥집 주차장에서 미얀마 음식 문화 행사를 열었다. 애초 이들은 행사 장소를 구하지 못해 김해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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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키움 히어로즈 100패는 면할 것 같다
-키움 히어로즈 100패는 면할 것 같다프로야구 10개 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5월31일, 6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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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HS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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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 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 본격화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주관 2025년 지역 메타버스상생협력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운영기관으로 메타버스·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과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법률 및 경영 자문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 메타버스상생협력지원센터는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기업자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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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금전거래 의혹’ 김영환 경찰 ‘대가성 없음’ 불송치 전망
김영환 충북지사의 ‘특정 업체 부정거래 의혹’과 관련, 경찰이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보고 조만간 불송치 의견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사전수뢰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에 대해 대가성이나 직무 관련성을 입증할 만한 정황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지사는 2023년 10월 서울 소재 자택 및 토지를 담보로 A사로부터 30억 원을 대출받은 것을 두고, 부적절한 거래가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A사는 충북도 산하 인허가 대상 폐기물처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직무 관련 논란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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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바다로 ‘풍덩’
8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다물에 더위를 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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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서 일면식 없는 배달기사 폭행한 30대 입건
일면식이 없는 배달기사를 무차별로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7시5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건물 앞 도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배달기사 B씨를 무차별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도로에 세워져 있던 B씨의 오토바이를 이유없이 밀쳐 넘어뜨렸고, 이를 본 B씨가 항의하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전신 타박상 등으로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이용주기자dldydwn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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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보좌 적임자?’…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에 여권 내 ‘기대와 긴장’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특수부 출신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임명하자,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전반은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분위기 속에서 검찰개혁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긴장감도 공존하는 모습이다.임명 전에는 민주당과 범여권 일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랐다.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은 "윤석열과 특수통 검사로 같이 있었다. 이런 건 좋은 것이 아니다"라며 신중한 인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검찰은 먼저 변신해서 굽신거리고, 그다음에는 자료를 모아 배신한다"며 "세평만 보고 솔깃한 정보를 믿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