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이 30일부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 추모를 위해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애도 조명을 점등한다고 밝혔다.점등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롯데물산 관계자는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자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 애도 조명을 점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롯데월드타워는 2022년 이태원 참사 때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자 상부 랜턴부에 백색 조명을 켠 바 있다.아울러 롯데물산은 오는 31일 자정 예정돼 있던 롯데월드타워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4년 인기 신용카드 TOP 10’을 발표했다. ‘신한카드 Mr.Life’가 연결산에서 처음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번 집계는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했다.1위는 신한카드 Mr.Life는 지난 상반기와 3분기 결산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4 연결산 1위 자리에 올랐다. 연결산에서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과금, 통신요금 등 월납요금부터 편
HD현대삼호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 원을 기탁한다고 30일 밝혔다.HD현대삼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충격과 상실감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에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번 성금이 피해자분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김재을 대표를 비롯한 HD현대삼호 임원들은 이날 무안군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직접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동원F&B가 냉식제품과 유음료 사업 확대를 위해 신규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30일 공시했다.동원F&B는 냉식제품 공장에 오는 2026년 1월까지 1100억 원을 투입하고, 유음료제품 공장에 2026년 4월까지 55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총 1650억 원 규모를 투자한다.이는 동원F&B 진천공장 인근 부지에 진천 2공장 신설 및 음료공장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다.동원F&B 관계자는 “냉장·냉동식품을 비롯해 유가공·음료까지 다양한 제품에 대한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부산광역시로부터 ‘2024년 부산 혁신도시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부산혁신도시 종합 발전 계획에 따라 매년 핵심 사업 추진에 헌신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포상하고 있다.HUG는 부산 지역 인재 채용과 관련해 ▲7년 연속 법정 의무 비율을 초과 달성해 채용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HUG 오픈 캠퍼스’를 꾸준히 운영하는 등 부산혁신도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HUG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채
현대차그룹이 작년 한 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미국 실적에서는 GM과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톱4'를 기록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기존 최다 판매 기록이었던 2023년을 5만대 넘게 웃도는 수치다. 현대차·기아 합산 연간 미국 판매량이 170만대를 넘어서기는 처음이다.현대차는 4.8% 상승
미국 검사 출신으로 암호화폐 옹호자인 존 디턴이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 암호화폐 기업들을 기존 은행 시스템에서 배제하려 했다는 미확인 이니셔티브, 이른바 '초크포인트 2.0 작전'에 대해 조사를 벌일 것을 제안했다.디턴은 4일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JD 밴스 부통령 등을 상대로 "이러한 조치가 그대로 진행되면 규제 기관이 싫어하는 산업 전체를 조용히 억압해 혁신, 경쟁, 경제적 기회를 억제할 수 있는 위험한 선례가 만들어진다"고 지적했다.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S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병확보를 고심 중인 가운데, 체포 재시도, 체포 영장 연장 청구, 구속 영장 청구 등에 대한 선택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5일 나오고 있다.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공수처가 경호처 최상위 지휘권자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미래 50년 혁신성장 가시화, 시민 안전 최우선 보호’ 등 2025년 시정 주요 운영 방향을 여실히 보여주는 행보에 연이어 나섰다.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 산호동 옹벽 전도 복구 현장 등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홍 시장은 지난 해 12월 27일에 지정된 수소 기반 미래모빌리티
"안타까운 동시에 사람들이 계속 살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됐으면 하는, 그런 양가적인 마음이 있어요."마산 출신 소설가 김기창은 고향을 애정하는 게 아니라 애증하는 게 분명하다. 그의 신작 장편소설 에는 고향의 찬란했던 시절과 그 이면이 함께 담겨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영광의
한미는 6일 서울에서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한국의 정치혼란에도 흔들림없이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한다.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오찬회담을 통해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 각종 현안 등을 협의한 뒤 오후에 공동기자회견을..
인천지역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정부가 최근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고물가 상황과 학생 수 감소로 재정난을 겪는 대학 내부에선 등록금을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5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교직원과 학생, 외부 전문가 등 11명으
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돼 있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덕중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가 들어선다. 박진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 가덕이 고향인 동오 신홍식 선생은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신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라며 “지난해 가을까지 있던 흉상이 사라져 충북도교육청에 이 사실을 알렸는 데 동오 선생의 흉상이 단재고의 교육비전과 맞지 않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
김응수 신임 포항시 북구청장은 지난 2일 산불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응수 북구청장은 용흥동 1호 산불감시탑을 비롯해 장성동 산불대응 센터 및 신광·기계·송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대기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겨울철 산불예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 감시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개선 지시는 물론 산불진화대원 및 감시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3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현안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원자력연은 현재 추진하는 민관합작 R&D 사업 및 선진원자로 신속확보 계획과 '글로벌TOP전략연구단'을 통한 AI 기반 가상원자로 플랫폼 개발·실용화 전략을 소개했다. 의료용 동위원소 생산·공급과 사업화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유상임 장관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도 둘러보며 원자력 연구분야 AI 활용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방사성 동위원소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AI시
김포경찰서 문연수 월곶파출소장이 26일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서울매일・도민일보・시사통신이 주관하는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국민치안공헌대상을 수상했다.문연수 소장은 깊은 사명감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혁신으로 공공의 이익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는 등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주도는 지분 3.18%를 보유한 4대 주주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도 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자치행정국, 관광국 등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공항 안전 강화 대책과 함께 사고대책 수
미국 검사 출신으로 암호화폐 옹호자인 존 디턴이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 암호화폐 기업들을 기존 은행 시스템에서 배제하려 했다는 미확인 이니셔티브, 이른바 '초크포인트 2.0 작전'에 대해 조사를 벌일 것을 제안했다.디턴은 4일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JD 밴스 부통령 등을 상대로 "이러한 조치가 그대로 진행되면 규제 기관이 싫어하는 산업 전체를 조용히 억압해 혁신, 경쟁, 경제적 기회를 억제할 수 있는 위험한 선례가 만들어진다"고 지적했다.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S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병확보를 고심 중인 가운데, 체포 재시도, 체포 영장 연장 청구, 구속 영장 청구 등에 대한 선택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5일 나오고 있다.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공수처가 경호처 최상위 지휘권자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
영주시 가흥1동 21통 통장 선거에 출마한 G모씨가 박남서 영주시장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조기분양 문제로 한 차례 홍역을 치뤘던 영주시 가흥동 소재 부영사랑으로 아파트 주민들은 신년 벽두부터 통장 선거 문제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며 "문제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