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7개월간 이어진 ′23년 추기~′24년 춘기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역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군민들의 협조가 컸다.그러나 관행적인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여전히 만연하여 산불 신고 건수는 줄어들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보면 산림 인근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오인하여 신고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오인 신고로 인해 소방과 행정 등 수많은 인력이 소모된다. 실제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구광역시 노사평화의 전당은 6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해외인력파견 두 번째 이야기 ‘파독근로자의 삶과 여정을 되돌아보며’를 기획전시 한다.노사평화의 전당은 1960 ~ 70년대 해외로 파견된 근로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며 해외인력파견 노동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해외인력파견’을 주제로 지난해 첫 번째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독일에 파견된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6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
김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끝마쳤다.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김천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회계연도 세입, 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14건의 의안을 최종 심의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 처리했다.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요구와 건의사항 등 총 458건을 지적하며,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 전반에 대해 미흡했던 점과 문제점 등을 발견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초선의원 44명 전원이 26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재신임에 뜻을 모으고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다.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국회 원 구성 협상 불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 초선의원 대표인 김대식 의원은 전날 추 원내대표에게 초선의원 전원의 동의를 얻은 재신임 의견을 문자메시지로 전달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일보의 통화에서 “지금은 비상상황" 이라며 추 원내대표 사퇴와 관련해 초선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단체대화방에 의견을 물었다”며 “재추대에
김해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6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김해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3건을 포함해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특히 6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자료조사와 시민제보를 토대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다.시의회는 감사를 통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29일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한동훈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29일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는 '한동훈은 이준석과 다른가요?'라고 홍 시장에게 묻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일각에서는 한동훈을 보고 이준석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준석도 나경원 등과 붙어서 30대의 젊은 개혁적인 후보로서 당 대표가 되지 않았나"며 "한동훈을 봐라. 여타 후보에 비해 특검에 대한 태도나 진중권, 김경률 등 진보 좌파 등도 배제하지 않는다 개혁적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동훈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케이뱅크 현금봉투"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6월 29일 오후 5시경 제시된 '케이뱅크 현금봉투'관련 문제는 "케이뱅크에서 준비한 용돈이 담긴 봉투는 OOO으로 선물할 수 있어요. O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무제한'이다.다른 문제는 "케이뱅크의 최대 5만원 용돈 봉투는 하루 최대 OOO번까지 받을 수 있어요. OOO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100'이다. 다른 문제는 "케이뱅크에서 최대 O만원 용돈 봉투를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당권에 도전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나 "당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여당 같은 야당이 있는데 힘이 분열되면 안 된다"고 29일 말했다.나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이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약 20분간 면담했다.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개인보다 국가를 우선하는 정신이 앞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나 후보는 "그런 마음으로 했고, 우리 당의 뿌리가 흔들리는 것 같다"며 "이 전 대통령께서 당의 뿌리여서 왔다"고 말했다.이 전 대통령은 나 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마을회는 29일 지역 내 양돈장 증축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주민들도 모르게 증축한 양돈장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했다.마을회는 "한두 달 전에 금악리에 있는 한 양돈장이 금악리민들 모르게 증축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지금도 악취문제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피해를 보는 주민들은 한 치도 생각하지 않고 양돈장 증축으로 돈 만 채우려는 양돈장들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금악마을은 앞으로 제주양돈과 관련된 기관이나 단체들과의 협조관계를 끊을 것"이라고 밝히며, 양돈장 증축 중단을
비트코인 채굴 업체 클린스파크이 그리드 인프라스트럭처를 1억55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인수 발표 이후 그리드 주가는 50% 이상 하락했고 클린스파크는 4% 정도 올랐다. 투자자들이 이번 거래를 그리드가 헐값에 매각되는 것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이번 거래는 4월 비트코인 반감감 이후비트코인 채굴 업계에서 인수합병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라이엇 플랫폼스
화재 사고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일했던 작업자들이 사측으로부터 대피로 등과 관련한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는 주장을 내놨다.화재가 발생한 지난 24일까지 아리셀에서 근무한 30대 백모 씨 등 10여 명은 이날 오후 화성시청에 마련된 추모 분향소를 찾아와 조문했다.백씨는 “화재 당시 불이 난 3동이 아닌 다른 동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알고 지내던 언니가 죽었다는 소식에 울면서 왔다”며 “너무 안타깝고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용역업체 메이셀을 통해서 아리셀에 투입됐고, 작업 지
대구수필인의 문학산실 대구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과지성 창작아카데미 제36기 수료식이 2024년 6월27일 오후 7시 대구교육대학교 상록관 202호에서 수료생과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계간문장과 달구벌수필문학회 후원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1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되어 오늘 종강을 하게 된 것이다.수강생은 진덕수외 16명이었으며 장호병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과 은종일 한국수필가협회 부이사장 등 영역별 전문 강사진이 맡아 문예이론, 작품 합평 창작 실기 등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오는 수료하여 대구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당권에 도전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나 "당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여당 같은 야당이 있는데 힘이 분열되면 안 된다"고 29일 말했다.나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이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약 20분간 면담했다.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개인보다 국가를 우선하는 정신이 앞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나 후보는 "그런 마음으로 했고, 우리 당의 뿌리가 흔들리는 것 같다"며 "이 전 대통령께서 당의 뿌리여서 왔다"고 말했다.이 전 대통령은 나 후
홍준표 대구시장이 29일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한동훈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29일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는 '한동훈은 이준석과 다른가요?'라고 홍 시장에게 묻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일각에서는 한동훈을 보고 이준석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준석도 나경원 등과 붙어서 30대의 젊은 개혁적인 후보로서 당 대표가 되지 않았나"며 "한동훈을 봐라. 여타 후보에 비해 특검에 대한 태도나 진중권, 김경률 등 진보 좌파 등도 배제하지 않는다 개혁적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동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