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10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본사 1층 카페에서 ‘청렴·윤리문화의 달’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렴·윤리 카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점심 시간에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커피를 전달하며 청렴 경영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또한 공사 내부 신고채널인 K-휘슬 QR코드가 포함된 청렴 컵홀더를 활용해 신고제도 홍보 및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자율적인 신고 참여 문화를 조성했다.박경국 사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이 곧 가스안전의 기본”이
입추가 지난 뒤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11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가을을 알리는 식물이 만개했다.수목원 곳곳에는 팜파스그라스, 억새류 등 다양한 벼과 식물이 고즈넉한 정취를 풍기며, 푸른 하늘과 서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고있다애기루드베키아, 등골나물 등 다양한 국화과 식물도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태안 김영택기자 [email protected]
신임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5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김 부지사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도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첫 일정을 소화한다.이 부지사는 취임에 앞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국가종단철도망과 고속화 도로 사업 완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성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해결 방법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부지사는 충북 영동 출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금 한돈값이 7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14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순금 한돈 소매 시세는 살때 71만1000원, 팔때 60만5000원으로 집계됐다.금값이 70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4만3000원이나 상승한 수치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20만~30만원대였던 금이 이제는 두 배 이상 올랐다.이에 따라 일상에서 체감하는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다음달 둘째 손주 돌잔치를 앞두고 있다는 김모씨(65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시간당 110mm, 물 폭탄이 쏟아져 침수로 인한 인명 사고까지 발생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빚었다. 논과 밭 침수로 1년 농사를 망친 농민들의 근심은 땅 꺼지고 있다. 도로 및 하천 등도 유실돼 생활 불편까지 초래됐다. 다행히도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긴급 보수와 주민 피해 최소화가 가능했다.그러나 이런 방식은 땜질 처방에 그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게 농업정책에 대한 과감한 패러다
재단법인 당진시복지재단은 16일 재단 소속 임직원과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의식 제고와 부패 사전 예방을 통해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건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청렴교육 분야에서 연간 250회 이상 강의
남원시가 오는 22일, 남원켄싱턴리조트에서 2025 춘향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모범사례 촉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춘향제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모범사례로 등재하기 위한 학술적·실천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기획되었다.남원시가 주최하고 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해 진행되는 남원 춘향제 국제포럼은 국내외 무형유산 전문가, 지역 축제 관계자, 연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남원
신한금융그룹은 남자 아마추어 골프 국가대표 유민혁과 후원 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유민혁은 지난해 신한금융이 창설한 ‘신한동해남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초대 챔피언이다. 올해 7월 열린 제2회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블루원배 제42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도 올라 남자 아마추어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신한금융은 유민혁이 제2회 신한동해남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제41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며 보여준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유민혁 선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서영석·김예지·서미화·최보윤 의원과 함께 ‘국회 장애인 정책 실효성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장애인의 삶이 곧 우리 사회의 수준”이라며, “장애인 정책은 반드시 당사자의 관점에서 수립돼야 하며, 국회 모든 부서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고용 촉진과 포용적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우 의장은 또 “국회 내부의 점자 안내문과 유도블록 등 시설 개선 작업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난 5년간 장애인거주시설에 입소한 이들 중에 34명이 주민등록상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인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한 7033명 중 7.73%인 544명이 무연고자였다.2024년 기준으로는 장애인거주시설에 입소한 1493명 중 5.16%인 77명이 무연고자로 파악됐다.거주시설 유형별로 보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1198명 중 139명(1
제주지역 여성 4명 중 1명이 성폭력 피해를 경험했고, 도내 여성들이 전국 여성보다 젠더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더 크게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내 성폭력, 교제폭력, 디지털 성폭력 등 다양한 젠더폭력 실태를 종합 분석한 ‘제주지역 젠더폭력 실태조사’ 보고서를 17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월 도내 15세 이상 남여 10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20.5%가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피해율은 26.5%로 남성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데이터센터 정전 상황을 가정한 디지털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태풍 내습 및 기상특보 발령으로 인한 강풍·폭우로 데이터센터 일대에 정전이 발생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전력 공급이 중단된 상황에서 비상 발전기와 무정전전원장치를 활용한 비상 전력 확보 절차를 점검하고 비상소집 및 상황 전파, 시스템 긴급 재기동, 정보자료 백업·복구 등을 종합적으로 훈련함으로써 디지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훈련에는 통합 누리집, 학내망 등
‘소와 농부는 좋은 친구’ 불과 30년 전만 해도, 소 없이 농삿일이 불가능했다. 소는 기계 일을 대신했다. 무거운 짐을 나르고, 힘든 쟁기를 끌었다. 함께 일하는 사이 농부와 소는 좋은 친구 사이가 됐다. 그야말로 애지중지 소였다. 이 사진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최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에 신운섭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전남 담양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정을성 전 이사가 당선됐다. 지난 12일 담양축협 백동지점 회의실에서 실시된 담양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정을성 후보가 총투표 540표 가운데 397표를 득표해 140표를 얻은 최영목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정을성 후보는 ‘담양축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며 축협을 사랑하
엔씨소프트)는 자사 MMORPG ‘THRONE AND LIBERTY’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NEW WAVE’를 17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무기 ‘마력구’ ▲하우징 시스템 ▲24 vs 24 PvP 콘텐츠 ‘전장: 거인의 시가지’ ▲오픈 필드 PvP ‘심연석 점령전’ ▲개선된 공성전과 도전 차원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적용됐다.신규 무기 ‘마력구’는 최대 3개의 구체를 소환해 전투에서 딜러 및 서포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제5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 및 한·흑우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배합사료 1천포를 후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는 지난 8월 26일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에서 현장심사가 진행돼, 도내 우수 한·흑우 43두가 출품돼 치열한 경
농협축산경제 나주축산물공판장이 청년 축산인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과 협력해 나주시 청년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소 도축 및 출하 현장 견학과 더불어 등급판정 기준 및 절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나주시 청년한우회 소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