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연세대에서 쏘아 올린 의대생 '복귀 신호탄'이 의대 전반으로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성균관대는 물론 가톨릭대, 울산대까지 의대생 전원이 등록하기로 결정하면서 복귀 대열에 합류하는 의대 규모는 더욱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상당수 대학도 등록 시한을 연장하는 등 막바지 설득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 1년 만에 의대 교육이 정상궤도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기대감도 감지된다. 28일 의료계와 각 대학에 따르면 성균관대 의대생들은 이날 전원이 올해 1학기 복학 신청을 하기로 했다. 의대 학생회가 이날 학생 투표를 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태안군이 충남도 주관 ‘통합방위·예비군 업무발전 유공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최근 충청남도가 발표한 ‘통합방위·예비군 업무발전 유공기관 선발’ 결과 태안군이 통합방위 유공 분야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기관 및 공무원 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15개 지자체 중 기관상 수상은 태안군이 유일하다. 태안군은 지난해 통합방위 및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추진에 앞장섰으며, 민방위 및 비상대비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다음달 3일까지 ‘꿈의 무용단 청주’ 2기 단원을 모집한다. 춤에 관심있는 청주시 소재 초등학생 3~6학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5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사회통합계층 가정 지원자는 우대한다. 수업 중 간식과 연습복, 무대의상 등도 모두 지원한다. 단원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6시 동부창고 35동 아르코공연연습센터@청주에서 54차례의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발레를 기반으로 춤을 통한 신체와 내면의 성장, 만남-이해-탐색-발견
기본소득 체험교육을 추진하는 충북 보은군 판동초등학교와 팔판동사회적협동조합은 27일 교내에서 기본소득충북네트워크와 협약하고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이 날 협약식에는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안효상 대표와 기본소득충북네트워크의 송상호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판동초교 어린이 기본소득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매월 5000원씩 40여명의 학생들에게 쿠폰으로 지급돼 학교가 팔판동사회적협동조합 사업 일환으로 운영하는 학교매점 ‘빛들마루’에서 이용하도록
충북경찰청은 27일 피싱범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피싱수사관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최종상 수사부장 주관으로 열렸으며, △상반기 피싱범죄 집중 단속 계획에 따른 대응 체계 구축 △우수 수사 사례 소개 및 수사 기법 공유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다.또한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청주흥덕경찰서 서창석 경감과 음성경찰서 이재무 경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최종상 수사부장은 “피싱범죄는 피해자의 불안 심리를 악용한 범죄로, 일반 사기에 비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명종위기종남방큰돌고래가 정착해 살아가는 서식지인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상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해역으로 꼽히는 추자도 관탈도 일대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됐다.해양수산부는 최근 2025년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제주 신도리와 관탈도 해역의 해양보호구역 지정 안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도리 해양보호구역은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정착해 살아가는 서식지로 국내에서는 제주도 연안에만 약 120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제주남방큰돌고래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서 준위협 등급으로 분류
충남도는 환경정화운반선 늘푸른충남호가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작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3월 한 달 동안 선박 안전과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정기수리를 진행한 늘푸른충남호는 지난 1일 고대도를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 시군 18개 섬에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2022년 12월 131톤 규모의 전국 최초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건조한 늘푸른충남호는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트럭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도는 늘푸른충남호 건조에 따라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해양쓰레기를 직접 운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광명초등학교와 광명동초등학교 임시 통학로에 안전보안관을 추가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한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해 대형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가 2019년부터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해 온 인력이다.지난해 12월 광명 제2R주택재개발구역 트리우스광명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시는 트리우스광명아파트에서 광명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광이로 구간과 광명동초등학교로 연결된 임시 통학로에 지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에 밑반찬으로 마늘장아찌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마늘장아찌 밑반찬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 김장김치 이후 부족해진 밑반찬을 제공하고자 마련, 이동한 춘강 이사장이 기탁한 오보수월 적십자봉사기금에서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된 1,000만원을 기반으로 실시됐다.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는 조손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구 등으로 구성, 현재 400가
동두천시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동두천시 빙상단 선수들을 위한 메달수여식을 성황리에 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민규, 김윤지, 안현준 선수 등 동두천 빙상단의 주역들이 참석해 그간의 값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차민규 선수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1000m와 남자 팀 스프린트에서
속초시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약 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상자들은 별도의 교통카드를 통해 1일 최대 2회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속초시 관내에서 이동하는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고 속초시에서 인가한 차량만 적용된
경기 화성특례시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홈페이지에 ‘무연고 사망자 부고 공지란’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기존에 무연고 사망자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해 왔던 것에 더해 ‘공영장례’ 부고 소식까지 알림으로써, 무연고 사망자들의 존엄성을 지키고 유족, 친지, 주변 이웃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공영장례는 가족 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공공 장례 서비스다.시는 2023년 ‘화성시 공영장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화성 함백산 장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배드민턴협회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일 오후 5시,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시 애월도서관과 한경도서관은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꿈을 꾸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의 슬로건 아래 다채롭고 특색있는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애월도서관은 책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 어린이 이용자를 위한 ‘나만의 책 만들기’ 등 새로운 독서 경험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경도서관은 ‘2025 한경도서관 모의고사’, ‘AR 책카드 및 미니북 만들기’, ‘사서 직업 체험 및 특별 강연’ 등을 통해 도서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애월·한경도서
충남도는 환경정화운반선 늘푸른충남호가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작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3월 한 달 동안 선박 안전과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정기수리를 진행한 늘푸른충남호는 지난 1일 고대도를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 시군 18개 섬에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2022년 12월 131톤 규모의 전국 최초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건조한 늘푸른충남호는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트럭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도는 늘푸른충남호 건조에 따라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해양쓰레기를 직접 운
공주시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지난해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 등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진행됐다.공주시는 담당자, 민간 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점검의 내실화와 실효성을 높였으며, 맨눈으로
계룡시는 지난 1일 두마초등학교에서 열린 ‘두계장터 4.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두마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한이 살았다! 계룡인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기미년 4월 1일 두계장터에 모여 한마음으로 독립을 외친 우리 고장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응우 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독립유공자 후손과 계룡시 보훈단체협의회원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