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두루미네트워크가 17일 실시한 제1차 시민동시모니터링결과 인천 갯벌에서 유조 6마리를 포함해 모두 51마리의 두루미를 관찰했다.이번 동시 조사는 강화도, 동검도, 매도 앞, 영종도 등 10군데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18명의 인원이 정해진 장소로 흩어져서 오후 3시부터 40분간 두루미 개체수를 조사하고 위치를 지도위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인천두루미네트워크는 올 겨울 두루미 동시모니터링을 앞두고 30여명의 시민모니터링단을 모집, 이날 동시모니터링 참가자를 대상으로 1시간에 걸쳐 역량강화
부평구 이 19일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거주인 이성은 님의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직원 소개 및 내빈 소개와 축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후원금 전달, 감사패 시상식을 가졌다. 장인선 대표와 신동일 봉사자가 4인가족 10년 이상 봉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은 산곡교회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1998년 3월경 부평구 욱일아파트에서 장애인 거주시설로 시작됐다. 산곡교회는 2005년 현재 대지를 매입하고 삼성복지재단에서 건축했다. 2006년에 부평구청으로부터
인천관광공사와 ㈜세계전람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18일 개최했다.인천관광공사와 인천국제유아교육전 및 인천베이비&키즈페어 주최사인 ㈜세계전람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후원은 도서, 완구, 체험권 등 2,3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양 기관은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놀권리 캠페인’ 홍보와 환경보호를 위한 카
인천에서 확인된 12월 겨울철새는 3만415마리로 지난해의 4만1,722마리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13일부터 3일간 전국 200곳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실시한 결과 95종 132만5,319마리가 확인돼 지난해의 136만4,497마리와 비교하면 2.9%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은 조사지역 6곳에서 3만415마리가 확인됐는데 전년 동월 대비 18.1% 줄어든 수치다.이달에 확인한 인천의 겨울철새는 ▲강화군 교동도-21종 1만2,850마리 ▲강화군 석모
인천의 전통시장 점포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국 1위로 올라섰다.인천시는 11월 말 기준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공제 가입율이 67.5%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말 가입률 29.5%로 17개 시·도 중 9위에 그쳤으나 1년 새 가입률이 38%포인트 급증하면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11월 말 기준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공제 가입률 전국 평균은 34.3%이고 2위는 강원, 3위는 충북다.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정부가 소상
인천시가 저출생 극복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19일 오전 인천도시공사와 ‘천원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천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것이다.시는 지난 7월 ‘아이 플러스 집드림’ 정책 발표 후 내년도 사업예산 편성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3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천원주택 공급 규모는 연간 1,000호(매입임대 500호, 전세임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3일 "은행권이 은행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이번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 부채가 크게 증가했고, 금리도 상승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그간 정부는 연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4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등을 실시했으며, 7.3. 대책을 통해 금융지원 3종세트 등 정책자금 지원을 했고, 금융권은 이자환급 등의 상생 지원을 해왔다"고 소
크리스마스인 25일 예정돼 있던 가수 이승환의 데뷔 35년 기념 구미 콘서트가 전격 취소됐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25일 오후 5시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승환 콘서트를 취소한다는 내용의 ‘긴급 입장문’을 발표한다.시는 가수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관객과 보수 우익단체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에 안전상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 같다"며 "시민 안전이 제일 우선"이라고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지난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속초중학교 체육관에서 ‘2024 속초양양 수학탐험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수학으로 생각하는 힘 기르기’를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수학의 유용성을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수학이 단순한 학문을 넘어 생활 속 다양한 현상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중요한 도구임을 배우게 되었다.축제는 중학교 수학 비블리오 배틀 본선, 수학 체험전, 방탈출 게임, 수학 마술 공연 등 흥미롭고 다양한 프
대웅제약이 브라질 최대 제약사인 EMS S/A와 체결했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0년 8월 13일 체결된 것으로, EMS S/A가 브라질 현지 허가권자로서 제품 상업화를 위한 품목허가 취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계약이 종료됐다.EMS S/A와의 계약은 약 7257만달러 규모로, 이는 계약 당시 기준이 된 2019년 연결 매출액의 약 7.72%,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쿠팡이 내년 해돋이 감상을 위해 숙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 호텔 최저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내달 5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엔 새해 해돋이 감상에 최적화된 바닷가 인근의 전국 인기 숙소 130여 개를 최대 30% 할인한다. 쿠팡 관계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흐름에 맞춰 소포장에 유리한 느타리버섯 신품종 '대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느타리버섯은 스티로폼 상자에 송이째 담아 갓 부위가 보이는 '벌크형'과 반 자른 송이를 대 부위가 보이게 접시에 담아 랩으로 밀봉하는 '소포장형' 등 크게 두 가지 포장법으로 유통된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생육이 균일해 재배 농가의 선호도가 좋고 소포장에 적합해 소비자 선택에 유리한 신품종 '대선'을 개발했다. 농가 시험 재배 결과 '대선'은 대가 희고 곧게 자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선관위의 현수막 게시 관련 판단에 반발하며 비판해 향후 선관위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당 의원을 '내란 공범'으로 표현한 지역구 현수막 게시는 허용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현수막 게시는 불가하다고 결정했다며 "편파적"이라고 밝혔다.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선관위가 이 대표를 위해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것 아닌가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국
경기도와 세종시가 건축행정이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전국 246개 지방지차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오늘 발표했다.국토부는 건축행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먼저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지자체 건축행정을 종합 평가한 일반부문에서는 경기도와 세종특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창녕군립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만 4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총 26명을 모집하여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기본 안전 지식과 물 적응, 기초수영, 심폐소생술 등 생존에 필요한 여러 기술들을 실습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보호자는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아이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신용곤 이사장은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