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5조8,697억원의 국고보조사업과 국가직접사업이 반영됐다고 15일 밝혔다.국고보조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시가 집행하는 것이고 국가직접사업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처럼 중앙부처가 인천에서 자체 집행하는 것이다.내년에 확보한 국비 예산은 올해의 5조4,851억원보다 7.0%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정부예산 규모는 해마다 늘
인천시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12월 14일 자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재외공관 파견을 마치고 복귀한 홍준호 지방부이사관을 신임 행정국장으로 임명했다.홍준호 신임 행정국장은 재정기획관, 산업정책관, 문화관광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빠른 업무추진력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홍준호 국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시정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유용수 전임 행정국장은 인천시 연수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인천항만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준수를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CP 도입 이후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실적을 평가해 등급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IPA는 2020년 항만공사 최초로 CP를 도입한 이후 2022년 첫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두 번째 AA등급을 획득했다.IPA는 ▴
12·3 비상계엄 이후 인천에서 국민의힘 당원 탈당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현역 기초의원도 탈당에 나섰다.1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인천시당 소속 이형은 인천 연수구의원이 이날 탈당계를 제출했다.이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등 당론에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의원의 탈당으로 구의회는 무소속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고 국민의힘은 7명에서 6명, 민주당은 5명을 유지한다.일반 당원 탈당도 이어지고 있다.국민의힘 비상계엄 이후 당원 탈당 현황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다.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 청구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임기 중 파면되는 두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된다.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찬성 204표 가운데 범야권 192명을 제외하면 '부결 당론'을 유지한
인천시가 인천지하철 요금을 1년여만에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르면 내년 2월 인천지하철 기본요금을 1천400원에서 1천550원으로 15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작년 10월 7일 1천250원에서 1천400원으로 150원 올린 이후 추가로 요금 인상이 추진되는 것이다. ◇ "원가 대비 운임 수준 33% 불과…요금 현실화 시급"시는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으로 원가 대비 운임 수준이 33%에 불과하고 최근 2년간
경남 의령군은 무고한 주민 56명이 희생당한 지 42년 만에 천추의 한을 달래준 우순경 총기사건 희생자의 역사적인 첫 위령제 개최를 2024년 의령군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됐다.
‘2024년 의령군 10대 뉴스’는 의령군의 군정 주요 계획 수립, 예산 편성, 감사, 규제 개혁, 언론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핵심부서로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이 설문조사를
인천 한 자재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2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자재상가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34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50명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구미금오산호텔에서 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임원·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진영 구미시장애인체육회 지도자가 선수와 지도자로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가스포츠발전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주거래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은행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공단은 부산은행과 추가 협의를 통해 연내 최종 주거래은행을 확정하고, 2024년부터 3년간 공단의 주거래은행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재무 건전성, 자금 관리, 업무 수행능력, 통합자금 시스템 구축, 사회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변호사·회계사·금융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공단은 총사업비 13.5조 원에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대한 충북과 대전시,세종시, 충남도의 시·도지사들은 메가시티로 가는 첫 발의 의미와 기대감을 보였지만 광역연합과 행정통합 문제, 연합의회 의장단 구성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김태흠 충남지사는 광역연합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제와 관련 “충청광역연합은 행정통합 이전의 단계”라며 “대전과 충남이 먼저 행정통합을 이룬 뒤 세종과 충북까지 함께 행정통합을 이룰 수 있는 단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독자적인 입지와 독립적인 지위를 갖는 것
계시 말씀을 전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열정이 바다 건너 평화의 섬 제주에서도 이어졌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제주교회는 18일 제주교회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주제로 ‘제주 2024 신천지 말씀 대성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말씀 대성회는 전국 순회 중인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이날 말씀 대성회는 신천지 제주교회 성도를 비롯해 부산, 진주, 창원, 김해에서 온 성도 2000여 명이
경추척수증 수술 후, 예후가 좋아도 매년 불필요한 추적 관찰을 받아야 했던 기존 진료 시스템을 개선할 길이 열렸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수술 예후가 좋은 경추척수증 환자를 선별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해 진료 일정 최적화를 통한 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공현중 교수
씨엠지월드는 오는 2025년 1월 11일부터 3월 2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 이순신의 명량해전’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체험전은 2017년 이후 누적 판매 6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단꿈아이에서 제작한 이 도서 시리즈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적이고 흥미 있게 해석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씨엠지월드 측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책으로만 접했던 내용을 실제로 구현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역사적 사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포항스틸러스가 포항 이마트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만들었다. 포항스틸러스는 18일 임직원과 김광석 이마트 포항점장·최기영 포항이동점장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린애육원을 방문, 선수단이 경기 중 득점할 때마다 쌓아온 쌀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구단과 이마트 포항점 및 이
인천 한 자재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2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자재상가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34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50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