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우순경 총기 사건'이 벌어진 지 43년 만에 의령4·26추모공원을 완성했다는 소식이 썰물처럼 퍼져나가자,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심을 전하려는 각계각
'우 순경 총기 사건'이 벌어진 지 43년 만에 의령4.26추모공원을 완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려는 진심어린 마음이 모여들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달 26일 '의령4.26추모공원'에서 오태완 군수와 유가족,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우순경 총기 사건'이 벌어진 지 43년 만에 의령4·26추모공원을 완성했다는 소식이 썰물처럼 퍼져나가자,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심을 전하려는 각계각층의 반응이 밀물이 되어 의령군에 모여들고 있다.의령군은 지난달 26일 '의령4·26추모공원'에서 오태완 군수와 유가족,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완공된 추모공원에서 처음 개최된 의령4·26위령제는 43년 동안 숨죽여 왔던 유족의 응어리를 풀 듯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수많은 뒷이야기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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