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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 이 없는’ 놀이터 허물고 경로당 선다

울산 울주군의 한 마을에 놀이터가 사라지고 경로당이 들어선다.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사회적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울주군 언양읍 반곡리 고하마을. 마을회관 겸 경로당 바로 옆에는 마을 놀이터가 설치돼 있다.

놀이터 모랫바닥 곳곳은 관리를 하지 않은 듯 곳곳에 잡초가 자라 있다.

시소, 그네, 미끄럼틀은 오랫동안 이용하지 않은 듯 곳곳이 녹슬고 파손돼 있다.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고하마을 놀이터는 지난 2016년 설치됐다.

들어선지 만 10년이 안됐지만 지금은 이용하는 아이들을 찾기 힘들다.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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