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는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가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남자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뎀벨레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킬리안 음바페, 라민 야말을 제치고 올해의 남자 선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지난 9월 발롱도르를 받은 뎀벨레는 FIFA가 주는 최고 권위 상까지 수상하며 세계 최고 축구선수로 입지를 굳혔다.이번 시상식에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활약을 기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는 17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한마음 통일안보 전진대회 및 AI산업수도 울산 홍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국민의례, 활동영상 시청, 유공회원 표창, 대회사·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유공회원 표창에서는 김숙희씨와 김양순씨가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80명이 수상했다.특히 울산시가 국내 최대 용량의 AI데이터센터를 유치한 만큼 자유총연맹 17개 시·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본회의를 열고 올해 노사민정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안전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건강일터 북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은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산업재해 예방,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 취약노동자 보호, 지역 안전문화 확산 등의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선언은 변화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지역 제조업의 안전과 상생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 합의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원·하청이 공존하는 북구
류대기 현남 대표는 17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자 2026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36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전달했다. 류대기 대표는 “이번 성금이 추운 겨울 힘겹게 지내는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중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정석관 고도화학 대표는 1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2026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정석관 대표는 “혼자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더 큰 힘이 된다는 믿음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온기를 전하는 데 힘쓰겠다”며 “울산적십자사도 어려운 상황에 빠졌을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권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기능성 바디케어 브랜드 BnD가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이 주최하는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 2025'에서 바디케어 카테고리 1위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는 실구매 데이터, 유저 투표, 전문가 평가를 기반으로 '구매되고 사랑받은 뷰티 아이템'을 선정한다. 총 10개 종합상과 93개 카테고리상, 34개 특별상 규모로 운영되며, 올해는 '글로우업'을 주제로 61만 표 이상이 집계됐다.BnD의 대표 제품 '언더암 크림'은 큐텐재팬 바디케어 카테고리에서
22일 오후 3시 9분께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원유운반선 도장 준비 작업을 하던 50대 ㄱ 씨가 21m 높이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ㄱ 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ㄱ 씨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확인됐다.사고 당시 안전모 등은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측은 사고 직후
오뚜기가 6·25참전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6·25참전용사였던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함께하겠다는 오뚜기의
신협중앙회가 올해 11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아 총 30억원 상당의 금융 피해를 예방했다고 23일 밝혔다.전국 40개 신협은 발생이 예상되던 보이스피싱 사건 45건을 사전에 차단해 약 18억원의 피해를 막았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충남과 인천·경기가 각각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과 부산·경남은 각각 6건, 광주·전남은 5건, 강원 3건, 충북과 제주는 각각 1건을 예방했다.차단된 주요 유형은 ▲검찰·공공기관·카드사 사칭 20건 ▲대출사기 13건 ▲자녀 납치 협박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성탄절을 앞두고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아동 60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산타가 되어주세요’ 행사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산타 선물 나눔을 통해 아동과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를 위해 고한 윤창마트와 대한적십자사 고한읍봉사회가 초코파이를 후원했으며, 태양베이커리카페는 빵세트, 늘푸른농원은 사과를 지원했다. 또한 개인 후원자 32명의 후원금으로 과자 선물세트와 닭강정
KCC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KCC는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CP 포럼에서 AA등급 평가증을 수여받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의지와 내부 준법 시스템의 우수성을 증명했다.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초 CP도입 1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등급평가를 진행하고 있다.평가 항목은 ▲CP
미국 식료품 배달 플랫폼 인스타카트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격 실험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22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인스타카트는 일부 소매 파트너와 진행해 온 AI 기반 가격 실험이 고객들에게 혼란과 우려를 초래했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실험을 즉각 종료한다고 밝혔다. AI 가격 실험은 인스타카트가 2022년 5900만달러에 인수한 에버사이트 기술을 활용해 진행됐다.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가격 변동을 테스트하는 방식이었지만, 같은 매장에서 동일한 상품 가격이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22일 오후 3시 9분께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원유운반선 도장 준비 작업을 하던 50대 ㄱ 씨가 21m 높이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ㄱ 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ㄱ 씨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확인됐다.사고 당시 안전모 등은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측은 사고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