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북미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새롭게 수주했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 규모가 2901억원이며 선박을 2029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건조해 인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상선 부문 수주 목표인 58억달러 가운데 83퍼센트인 48억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최근 미국 델핀으로부터 해양생산설비 수주의향서를 받은 만큼 해양 부문 목표인 40억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선종별 수주 실적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7척과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2척, 에탄운반선
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에서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총 52억 달러를 수주했다. 상선 부문은 수주 목표 58억 달러 가운데 45억 달러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 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
대한조선의 수주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중형 조선소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다.15일 대한조선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동안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8척을 연달아 수주하며 글로벌 탱커 시장을 석권한 대한조선이 이번에는 약 3300억 원 규모의 8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건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HMM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HMM과 총 3633억원 규모의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선박은 울산의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95척, 127억6000만달러로 연간 목표치의 70.7%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23시간전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2901억 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29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 예정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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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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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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