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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확정

대구시는 3일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371건, 137억원 규모의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100명과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시민들의 참여도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시민투표에는 총 2925명이 참여해 지난해 1878명보다 1047명 증가했다.

이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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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쌍의 청춘남녀가 경북 안동 월영교 달빛 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지난 30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미혼 남녀 100명의 '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에서 최종 38명이 소중한 인연을 찾은 것.'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은 경상북도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의 전설에 착안해 기획된 행사로, 안동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와 연계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25세부터 42세까지의 미혼 남녀였으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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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업㈜는 최근 문경시를 방문하고 문경시장학회에 500만원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신덕섭 청송교육장이 지난달 27일 정년퇴임식을 가졌다.신 교육장은 제39대 청송교육장으로 부임했으며, 경북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했다.1989년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했다.신 교육장은 청송교육장으로 부임해, 진로 진학설명회, 재택 당직 근무, 학교 택배 서비스 등을 시행했고,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신념으로 청송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신 교육장은 퇴임사를 통해 “보람과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아, 모든 교육 가족께 깊
청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청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 조종해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인상조치는 지난 7월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한시 적용되며, 국비를 추가 확보해 20%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월 구매한도는 1인당 100만원으로 동일하다. 지류형 청도사랑상품권은 농·축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청도군과 협약을 맺은 2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고향사랑페이’를 통해 충전
기획재정부 조직이 개편 수준으로 변경되는 방안이 확정됐다. 기재부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예산기능이 신설 기획예산처로 이관된다. 명칭도 재정경제부로 바뀐다.또한 검찰청은 폐지되고 대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기존 검찰의 기소와 수사 기능을 분리 담당하게 한다. 공소청은 법무부 산하에,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각각 두기로 했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확정한 이재명 정부의 정부 조직개편안을 이같이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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