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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성 근접’ 이번에 못 보면 50년 뒤에야

국립과천과학관은 ‘달·토성 근접 특별관측회’를 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달·토성 근접은 서울에서 맨눈으로 관측가능한 것을 기준으로, 1974년 2월4일 이후 50년 만에 최대로 가까워지는 것이다.

다음에는 2075년 8월20일이 되어야 달과 토성이 이번만큼이나 가까워 보인다.

이번 근접에서 달과 토성과의 거리는 0.3도이다.

보름달의 시직경, 즉 지구에서 본 천체의 겉보기 지름이 0.5도이므로 달과 토성이 보름달의 시직경보다 서로 가깝게 위치한다.

달과 토성이 가깝게 보인다고 하여 두 천체의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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